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는 지난 봄에 세종대왕릉 위토답에 직접 심은 벼를 수확하고, 기부활동에도 참여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위토답이란 제사나 묘제 따위의 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작하는 논을 말한다. 세종대왕릉 위토답 복원 이후 지난 봄 이포초 하호분교 학생들이 농사직설 모내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가을이 되어 수확한‘세종미’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념하자는 의미로 점동면 내 아동센터에 기부 활동으로 이어졌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김수아, 장주언 학생은 직접 만든 손카드와 함께 쌀을 전달하며 “농사직설 모내기 체험에 이어 수확하고 기부하는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세종대왕릉이 위치한 여주의 학생이라서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용찬 교장은“학생들이 위토답 모내기, 수확 활동을 통해 농사의 기쁨 뿐만 아니라 남과 함께 더불어 사는 기쁨까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한얼초등학교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2021 2학기 등굣길 음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용인한얼초는 매학기 마다‘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왔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음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공연 영상을 미리 사전 촬영했다. 공연 영상은 나흘간 아침 등굣길에 중앙현관 로비와 학급에서 재생됐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피아노, 가야금, 바이올린, 첼로 연주와 같은 기악과 더불어 학생들이 즐겨 부르는 가요와 춤, 그리고 태권도 시범 등으로 자신의 끼와 소질을 맘껏 뽐내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열심히 연습하던 가야금 연주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혔으며,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이전보다 체험활동을 많이 못해서 아쉬웠는데 비대면으로나마 친구들의 아름다운 연주와 춤을 볼 수 있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용인한얼초 김희자 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들이 갈고 닦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필영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학교 대상으로 가을철 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학교급식 현장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급식 특별점검은 간부공무원이 학교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취지로 시행되었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속 어려운 여건에서도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식기구의 위생적 취급 등 식중독 예방관리 확인 ▲사고시 원인 구명을 위한 보존식 관리 철저 ▲노후된 급식 시설 점검을 통한 조리원 안전 사고 사전 예방 ▲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사항, 시차 배식, 식탁 칸막이 설치 여부 등 이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쾌적하고 능률적인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26일~11월20일 유・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2021년 역사를 배우고 문화로 말하다’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교원들의 올바른 항일 역사관 정립을 통한 역사교육 내실화 및 남도 역사문화의 이해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26일 1기, 28일 2기, 11월6일 3기, 11월20일 4기 등 총 4회에 걸쳐 현장 답사 방식으로 운영된다. 1・3기 연수에서는 장흥, 항일 역사의 현장을 마주하다를 주제로 ▲안중근 의사 추모사당 해동사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동학농민군 최후의 격전지 석대들 ▲김구 선생 은거 기념관 등 장흥 일대 항일 기념 유적지를 답사하며 항일 역사 및 동학 농민운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4기 연수에서는 군산으로 떠나는 근대로의 시간 여행을 주제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동국사 ▲구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답사하며 근대 군산의 성립과 변천, 일본의 금융침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1기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1909년 10월26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오늘 안중근 의사의 추모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7일 문화예술축제 ‘2021 이심전심 페스티벌(Festival)’을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심전심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과 가족, 정신건강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4행시 공모전을 통해 최종 심사에 통과한 수상작을 발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1999년에 개소한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문을 열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 재발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센터는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상담 ▲정신질환자에 대한 개별 보살핌 계획 ▲생애주기별로 정신건강(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우울 예방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울 예방 서비스는 ▲정신건강을 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축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인구 50만 명 이상 지자체에서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의무화하고 있다. 인구가 10만여 명 수준인 동구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의무화 대상은 아니지만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기존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해 해당 부서 내에 설치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건축공사장(해체포함) 안전·특별점검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 ▲기존 건축물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 ▲기존 건축물 안전관리 및 점검 지원 등 건축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건축안전센터가 설치되면 그동안 해당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 및 감리자의 판단에만 의존했던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의 관리 감독이 한결 수월해지고 건축물 안전성 여부도 보다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안심상가형’ 3개소를 조성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충장상인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존을 위한 ▲건강한 골목경제 생태계 조성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의 확산 ▲상생협력상가에 대한 상징성 부여 ▲건물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 추진 중인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안심상가형’은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연 5% 인하로 제한하는데 협약한 임대인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상가형’은 동명동 2개소와 충장동 1개소가 참여했다. 이번에 임대인 3명과 임차인 6명이 협약을 체결해 10년간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건강한 동구형 상생협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앞으로 협약 상가에 대해 매년 협약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상생협약 불이행 등 위반사항 발견 시 관련 절차에 의거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골목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임대인과 임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준공된 지 25년이 경과한 천변좌로1교~4교 노후교량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콘크리트 강도 및 탄산화 시험 등 안전점검에 참여해 일상 속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9월 2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점검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동구는 ▲건축시설(노후 공동주택) 4개소 ▲보건·복지분야(숙박업소, 목욕장) 7개소 ▲생활·여가시설 5개소 ▲산업공사장 4개소 ▲교통시설(도로·교량) 4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 47개소 등 총 71개소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시설 및 지역에 대해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촘촘한 점검으로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관내 아파트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아파트 조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다함께 한끼'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서구 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9년 시작하여 올해는 쌍촌동, 치평동, 화정동, 유촌동, 내방동 일대 32개 아파트 529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더믹을 계기로 필수분야에서 묵묵히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 입주민과 근로자가 도시락을 매개체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교환을 통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공동주택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힐링캠프, 취약근로자 근무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통해 공동주택종사자에 대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앞으로도 노․사상생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2일 전라남도 의회 초의실에서 열린'광주·전남·전북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발표․공유한우수정책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정책대회는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전북 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구는 ‘주[住]민이 주[主]인으로! 지역공동체 주민자치를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실천으로 마을의 실질적 권한 강화 ▲로컬택트 시대를 열어갈 협업과 융합! 혁신플랫폼 마련 ▲洞 정부 구현을 위한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주민참여로 완성되는 서구형 자치공동체 강화모델을 소개하고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주민자치 선도 자치단체로서 서구의 우수 사례를 공유한 뜻 깊은 정책 교류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住]민이 주[主]인이 되는 지역공동체 서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