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 11월 3일 중 5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고 마을결합형 교육 활동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 탐방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마을살이 이해를 돕기 위해 자치구별, 동별, 단위 학교 주변의 세부적인 탐방 코스를 개발하고,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자주 이용하고 방문하는 작은 도서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문화 지원센터, 청소년 사업 운영 유관기관, 주민센터 등을 소개함으로써 각 기관이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고유 역할과 학교-연계 협력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었던 마을살이 이해 교사 연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정동별 마을 탐방 코스 신규 개발 적용 △학생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한 공간의 이해도 증진, △단위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학교 맞춤형 마을 탐방 연수로 추진하였다. 2021 남부혁신교육지구 교사 마을 탐방 연수는 1차 대림동, 2차 시흥동, 3차 독산동, 4차 문래동, 5차 고척동 등 총 5차에 걸쳐 관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궁평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3일 포천아트벨리에서 ‘화강암 지질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 한탄강 지질체험학습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및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잘 만들어진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부한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한 활동이었다. 이번 아트벨리 화강암 지질체험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강사(판곡고 교사 권홍진)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교육전시관 관람’, ‘천체투영실 및 천문대 관람’, ‘아트벨리 화강암 탐방’, ‘지질과 관련된 화석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화강암을 직접 보고 지질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 이번 행사가 지질에 대한 지식 습득과 더불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고 새로운 경험의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궁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지질·지리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실습 안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하반기 현장실습 지원단을 통하여 실시되는 정기적 지도·점검과 별도로 실시되는 이번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직업계고(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학생 약 2,5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1,300여곳의 모든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은 산업안전전담관 연수를 받은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취업지원관이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방문·순회지도 하며, △현장실습생 적응 및 건강상태, △산업안전 확보 현황, △현장실습 협약 이행 여부, △현장실습 기업현장교사 지도 현황 등 점검 내용을'산업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빈틈없이 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현장을 확인한 후 △표준협약서 내용 미준수, △학생의 안전보건 저해 요소 발견, △현장 지도교사 지도 규정 미준수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현장실습을 중단, 귀교 조치하고 안전 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10월 25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제2차 회의는 국가 전반에서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안전한 ‘학교에서의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학교에서의 일상회복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관련 전문가를 특별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제2차 회의에서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과 함께 기타 안건으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시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2차 회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는 코로나19 위기에 보다 현명하게 대응하며 위기 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접근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도 단계적인 등교 확대·교육회복 종합방안 등을 추진하며 점진적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지만, 평상시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국가 전반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방역 이완이 없도록 학교 방역 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분야 연구기관과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미래세대를 위한 인재양성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하고 산업구조 재편과 양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그간 교육정책과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하연섭 부총장(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이 인재양성 정책 관련 범부처 연계를 강화하고 지원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김희삼 교수(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는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인재정책 역할의 함의를 분석하고 공정한 역량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한다. 발제 이후에는 관계분야 학계, 연구계 등 전문가들을 지정토론자로 초청하여 인재양성을 위한 필요정책과 포용적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교육부 유튜브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속해 시청하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공개토론회에서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제16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33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230여 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인문주간(Humanities Week)은 매년 가을 무렵 한 주를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로 온라인(80%) 방식으로 진행하되 오프라인(20%) 방식도 일부 병행할 예정이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강원 강릉(주관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는 ‘Beautiful City! 일곱 빛깔 향기, 강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글짓기, 힐링워킹, 전시, 커피토크 등) 구성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주관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경상국립대박물관에서 만나는 가야문화체험’이라는 전시회를 준비하여 가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ㆍ도교육청 최초로 도내 학생용 청렴 교재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육」을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현직 교원들을 중심으로 교재 개발 지원단을 구성해 5개월 동안 자료를 개발했다. 교재는 기존 청렴 6개 덕목(공정, 약속, 정의, 책임, 절제, 배려)에 5개 덕목(도덕, 준법, 투명, 신뢰, 사회정의)을 추가한 11개 청렴 덕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ㆍ확장된 부패와 청렴 개념을 반영해 학생들의 청렴인식 수준을 높이고자 했으며, 초등 저학년용, 초등 고학년용,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분권 제작해 학교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재 구성은 ▲청렴 덕목별 개념 정리, ▲학생 활동, ▲교사용 참고 자료 순이며, 단계별 다양한 사례와 예시 제공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또 학생들이 영상물에 익숙한 세대임을 감안해 단원마다 영상 자료를 충분히 수록했고, 영상 자료에는 링크와 QR코드를 삽입해 학습자 중심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청렴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교재를 배부하고, 도교육청 누리집(전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의장단이 25일 전화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 시민감시단이 활동 중인 송정농협남부지점과 농협광주영업부를 방문해 감시단 활동에 동참했다. 의장단은 지난 10월 12일 운영 점검에 이어 직접 시민감시단의 역할을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활동에 나섰으며, 현금인출기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고 시민감시단 활동을 격려했다. 15명의 퇴직 경찰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시민감시단은 광산구의회-광산구청-광산경찰서-광주은행의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금융기관 이용 고객에게 사전 예방 홍보와, 피해가 의심되는 현금 인출기 이용 고객에 대한 초동조치 및 112신고 업무를 맡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9월 1일부터 광산구 8개 금융기관에서 2인 1조로 교대 근무 중이며, 9월 한 달간 감시단이 활동한 금융기관의 인출 피해 사례가 없었다”며 감시단 활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단원 증원을 요청했다. 이영훈 의장은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악용하여 날로 진화하고 있지만 아는 만큼 충분히 예방 및 대처가 가능한 것이 보이스피싱이다”며 시민감시단 활동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20~22일 사흘 동안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5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장 점검은 eAT에 등록된 업체 중 동부 관내 학교에 10월 식재료를 납품하는 28개 업소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식재료 취급 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개인위생 관리 ▲무표시 식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요령도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공급업체 현장 점검 결과 대체로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 식재료업체에서는 조리기구의 위생 관리, 식재료 적정보관, 소독액 보관방법 등이 지적돼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점검단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업체에 안내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수완중학교와 선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도전!! 온라인 청소년 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1회(참여학교 월곡초, 평동중)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 감염 차단을 위해 전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 내 스튜디오를 마련,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줌(ZOOM)을 통해 퀴즈풀이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문제는 인권과 관련한 일반 상식과 현안 이슈를 바탕으로 OX, 객관식, 주관식으로 출제됐다. 중간에 패자부활전 코너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기도 하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입식·강의식 형태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퀴즈를 풀면서 청소년들이 인권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