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1월까지 상무2동과 금호1동 고독사 위기가구 300세대에 AI스피커, 사물인터넷 기반 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은 지난 6월 농성1동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내 100세대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의 호평으로 광주광역시로부터 자치구조정특별교부금 3억을 교부 받아 추진중이다.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는 AI(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복약알림, 음악감상, 말벗대화 및 1분 단위로 작동 여부가 관제시스템에서 확인되는 문열림센서, 스마트스위치 등 IoT센서를 설치하여 고독사를 예방한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지니야, 살려줘”라는 발화로 365일 24시간 AI스피커-KT텔레캅-119연동 체계를 통해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여 고령사회로의 진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서구는 2022년까지 대상자를 500세대로 확대 운영 후 성과평가 등의 검증을 거쳐 인공지능 기반 4차산업 복지모형으로 표준화하여 광주는 물론 전국 지자체에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달빛누리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달빛누리 환경학교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단체들과 연계하여 금년도 10월까지 ▲꼼지락공작실, ▲업사이클링 수업, ▲찾아가는 환경학교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 11월에는 ▲찾아가는 EM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꼼지락 공작실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며, 아이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업사이클링 수업은 재활용을 넘어 가치를 더한 새활용 수업을 통해 물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매월(3월~10월) 둘째 주, 셋째 주 목요일 업사이클링에 관심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물건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확산코자 하였다. ▲찾아가는 환경학교는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을 방문해서 환경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줌으로써, 실생활과 연계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7일 포용적 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남구를 비롯해 광주시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역량강화 컨퍼런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온라인 방식으로 펼쳐진다. 먼저 식전 행사에서는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 및 더원 밴드의 축하 공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영상으로 송출된다. 식전 행사 뒤에는 본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가 광주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먼저 유창복 로컬연구소 Local Lab 대표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 광주’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강연에 나서며, 광주지역 5개구 97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 중인 회원 400명 가량이 온라인 강연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인공지능과 Iot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 확산 현황에 대해 살펴보는 발표회가 이어진다. 임영섭 KT 전남‧전북광역본부 A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 철산초등학교는 2021년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학생 자치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모으고 학생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학생자치 플리마켓’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플리마켓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교 학생자치회 및 학급 학생자치회에서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를 하여대면 플리마켓과 비대면 플리마켓 2가지로 진행하였다. 1,2학년에서는 대면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판매할 물건과 판매하는 역할의 학생 및 판매 물건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칸막이를 잘 설치하여 물건을 사고 파는 활동에 대한 역할놀이를 하였다. 3~6학년은 학급 학생자치회 의견을 들어 비대면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인터넷 판매 사이트처럼 온라인 패들렛을 통해 판매할 물건에 대한 정보를 학생 개개인이 올리고 온라인 회의방(zoom) 소회의실 기능을 이용해 각각의 소회의실이 가게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였다. 학년별로 학년 교육과정 및 학년 발달 특성에 맞게 진행되는 이번 플리마켓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접 돈이나 물건을 주고 받지 않아 수익금을 직접 기부하는 활동까지 연결하지는 못하지만 활동이 끝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최근 구정 홍보를 위해 구 대표 누리집과 ‘광주북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구 대표 누리집에서 실시하고 있는 ‘북구 정책퀴즈 이벤트’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게시했다. 2분 9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했다. 영상에서는 정책퀴즈 참여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그동안 진행됐던 퀴즈의 정답을 소개하는 등 이벤트 참여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구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7월부터 정책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고 매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정책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구정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북구는 정책퀴즈 이벤트 이외에도 카드뉴스, 정책투표, 설문조사 등을 수시로 실시하면서 구민 중심의 소통하는 누리집 구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성세대와 MZ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활용해 유용한 정책들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호선 건설 과정을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구간별 공사 현황을 주기적으로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건설-도시철도건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호선 추진개요 및 추진현황, 1호선 건설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본부는 지난 5월부터 월평균 20건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사 구간 확대에 따른 진행 상황도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 및 우회도로, 도로 점용 기간 등 공사 현황을 안내하고 있으며, 현장 사진을 매월 현행화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공사 진행 상황을 시각적으로 제공 중이다. 현재 공사 중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은 시청~상무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으로, 9월말 기준 28%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공사 진행 현황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시민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안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해외자매도시 3곳을 대상으로 광주김치 담그기 체험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미국의 자매도시 샌안토니오에서는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 쉐프대사와 세인트 필립스대학 국제요리수업 수강생 25명이 참여했고, 중국에서는 맛의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광저우의 공정기술학원 관광요식학과 대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일본은 ‘에도의 부엌’으로 불릴 정도로 식자재가 풍부한 센다이의 메이세이고 식문화과 학생 25명과 광주자연과학고 조리과학과 학생 25명이 함께했다. 체험교실은 지역 김치명인이 김치재료 소개와 손질법, 배추절임과 양념장 제조법 등을 먼저 시범 보이고, 참가자들의 김치 담그기 실습과 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김치체험은 해외 현지에서 준비한 배추와 광주에서 보낸 양념장으로 이뤄져 김치의 해외 현지화를 꾀했다. 해외참가자들은 “명인으로부터 광주김치 요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며 “광주와의 문화교류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호평했다. 장봉주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최근 한국 드라마와 음악이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가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에 교육장과 광명청소년교육의회가 함께 하는 정책제안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류관숙, 광명청소년교육의회 의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7월부터 청소년의 사회 참여를 위한 방안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학교의 현안을 탐색하면서 광명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이날 제안된 정책 제안은 ▲ 학생주도 예산 사용 ▲독거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식주 지원 ▲ 메타버스의 생활화에 대한 홍보 및 지원 ▲광명시 문화예술행사 홍보 활성화 ▲ 학생이 주도하는 진로교육 설계 방안이다. 광명청소년교육의회 의장은“코로나19로 올해 청소년교육의회가 비대면 만남과 활동으로 진행되어 아쉬웠지만, 정책 제안 과정을 준비하면서 사회 참여의 발걸음을 시작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광명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해 광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와 지역을 바꿔 나갈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제안 내용이 학교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길 희망한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2일 드론을 활용해 재난 위험 시설물인 급경사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 활용은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곳까지 면밀하게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광산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9월27일~10월29일)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위험 및 취약시설 103개소의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2일 소셜캠퍼스온광주에서 새롭게 배달에 뛰어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달뉴스타트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달 뉴스타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중심으로 바뀐 소비성향을 반영하여 오프라인 방문객이 줄어든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을 돕고자 추진됐다. 자영업 소상공인이 좀 더 배달을 수월하고, 체계적으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산구는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점포에 대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으로 맛을 진단하고, 배달음식 세트 구성을 지원했다. 점포별 CI(기업로고) 디자인도 제안받아 배달포장 용기에 샘플로 제작했다. 이번 품평회는 코로나19 3단계 상황을 고려해 음식 시식은 하지 않고, 메뉴 조화성, 위생, 품질, 편의성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전문가 품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상위 점수 1개 점포는 배달 앱 활용을 위한 배달메뉴 사진촬영을 지원하고, 점수 미달자에게는 추가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 배달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특별한 때 먹던 배달음식이 이제 일상식이 되었다”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줄면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