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무너진 학습습관을 복원하고 정서적 측면까지 지원하는 ‘토닥토닥 키다리샘’을 초등학교에 이어 서울 전체 중·고등학교에서 전면 실시한다. ‘토닥토닥 키다리샘’은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주인공 주디의 성장을 후원해준 키다리 아저씨처럼 담임 선생님이 학생의 멘토가 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느슨해진 학교와 학생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토닥토닥 키다리샘’은 중·고등학교 담임 교사가 정서 및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3명 이하의 소규모로 친밀한 관계를 맺고 학습의 성공을 돕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이 9월 중 교사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학교 당 평균 10명 이상의 선생님이 지원하여 총 7,200여 명의 담임 선생님이 ‘토닥토닥 키다리샘’이 되어 17,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상 학생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담임교사 또는 교과담당교사가 관찰과 상담 또는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선정하여 학생과 1대1 또는 2~3명 단위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심리·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대화 △문화예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오는 29일까지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설정하고 풍암호수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 셋째주에는 “마음건강 차차차”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관련 사행시 짓기와 응원메세지 남기기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캐리커쳐 행사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10월 넷째주에는 “천사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이라는 주제로 천사 날개와 함께 내 모습 찰영하기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활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 대인관계, 코로나 우울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정신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원 속의 좋은 학교, 작지만 알찬 학교’를 지향하는 설성초등학교의 골프수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설성초등학교 전교생은 매주 월요일 방과 후 2020년도 2월 준공된 골프 연습장에서 프로골퍼 강사의 지도하에 골프 수업을 받는다. 참여 학생들의 수강료는 없으며 월요일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이다. 골프를 배우며 학생들은 기초체력과 근력이 향상됨은 물론, 집중력은 좋아지고 스트레스는 없어져 학습능력 배양에도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1년여 동안 방과 후에 골프를 배운 덕에 스윙 자세와 타격 실력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올해 입학한 한 남학생(민OO)은 “방과 후 골프가 있는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자신이 훗날 프로골퍼가 되어 백 년의 역사를 가진 설성초의 이름을 빛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설성초등학교는 반경 20km 이내의 가까운 거리 이내에 이천 실크밸리, 뉴스프링빌, 마이다스, 더반CC 등 다수의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프로골퍼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반이 조성되어 있다. 김옥례 설성초등학교 교장은“2022년부터는 방과 후 골프 수업 횟수를 더 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배낭 하나만 메고 광주에 와서 창업해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가 취업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의 또 하나의 축인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공간 지원, 크라우드펀딩 창업 지원, 창년창업 특례보증 등 각 단계별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등 창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창업공간은 물론, 장비지원, 청년창업 거주시설 지원 등 차별화된 지원책은 물론 광주시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인공지능산업과 맞물려 창업자들의 인기가 높다. 광주시는 올해 259억2200만원을 투입해 29개의 각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초기창업기업 사무공간 무상 지원, 청년창업 거주시설 지원, 빛고을 재도전 지원, 크라우드펀딩 창업 지원,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 광주청년창업펀드 운용, 달빛혁신창업성장펀드 운용, 창업도약페키지 지원, 광주스마트미디어센터 사무실 및 장비 지원 등이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 AI 창업 경진대회 개최, AI 시제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를 29일부터 11월14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천년의 김치, 광주와 세계를 잇다’ 라는 주제로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광주김치축제 TV’를 통한 온라인 행사와 함께 김치경연대회 등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광주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미국 샌안토니오시 등 광주시 자매도시를 포함해 중국, 일본, 프랑스, 괌, 뉴질랜드 등 5개국 11개 도시와 줌(ZOOM)으로 연결해 김치 담그기 체험을 진행한 프로그램 ‘글로벌 K-김치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또한, 사전 예약으로 김치 밀키트를 받아 집에서 김치를 담그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비법을 배우는 ‘광주김치명인 요리교실’, 전국팔도의 김치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팔도 김치아카데미’로, 두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받아 축제 기간 ZOOM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튜브에서 김치송과 댄스 가이드 영상을 보고 참여하는 ‘김치송 댄스챌린지’와 축제 기간 광주김치를 사회관계망(SNS)에서 홍보할 온라인 서포터즈도 사전 예약을 마쳤다. 11월2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의 온·오프라인 신청이 29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본인이 사용을 원하는 카드사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여야 하며, 기한 안에 신청하지 않은 경우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광주시는 지난 21일까지 지급대상자의 98.7%인 123만8000여 명에게 총 3094억6000여 만원을 지급했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1만6000여 명이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국민지원금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공받은 미신청자 명단을 활용한 우편발송과 각 동별로 미신청자를 파악해 개별 안내를 하는 등 지급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급신청 마감과 별개로 지급대상자 선정과 건강보험료 조정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11월12일까지 국민신문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69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공기관 선발 예정 인원은 14개 기관, 73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37 대 1을 기록했다. 각 기관별 응시자 접수 현황을 보면,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가 18명(8개 분야) 모집에 1446명이 지원해 80.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사무(일반) 4명 모집에 876명이 지원해 219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도시공사 23.9 대 1(12명 모집 287명 지원) ▲김대중컨벤션센터 80.3 대 1(4명 모집 97명 지원) ▲광주여성가족재단 30 대 1(1명 모집 30명 지원) ▲광주평생교육진흥원 58 대 1(1명 모집 58명 지원) ▲한국학호남진흥원 86 대 1(2명 모집 172명 지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2.8 대 1(12명 모집 274명 지원) ▲광주테크노파크 12.6 대 1(8명 모집 101명 지원)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1 대 1(1명 모집 11명 지원) ▲광주그린카진흥원 12 대 1(3명 모집 36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소속 고위공직자 157명을 대상으로 26일 남부청사에서 청렴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4급(상당)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기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공직윤리 등 고위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소양’을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서기관은 “경기교육 기본가치의 실현하기 위해 먼저 고위공직자들의 공직윤리관 확립과 청렴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경기도교육청 각 기관과 부서 청렴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월14일~10월22일 전국 15개 시·도 교원 477명을 초청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교육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5·18정신과 가치를 공유·계승해 전국적인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획일적 집합연수가 아닌 참여 교사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발적 참여 형태의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총 8회에 걸쳐 실시됐다. 4명의 교원이 팀을 꾸려 1박2일 동안 광주를 방문해 ▲옛 전남도청·5·18민주화운동기록관·전일빌딩245·국립5·18민주묘지 등 5·18사적지 자율 답사 ▲극단 토박이의 오월연극 ‘오! 금남식당’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연극 관람 후 특별 프로그램인 오월어머니 초청특강 ‘그날의 기억’에 참여해 1980년5월 당시 참혹했던 현장 속 가족을 잃은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경기도 지역의 한 교사는 “기존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팀을 이뤄 자율적으로 연수와 답사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더욱 구체화해 실제적으로 탐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2~22일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업 및 학생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수조사는 현장실습 참여(선도)기업, 연계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전체 현장실습처를 방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도 지난 21일 자동차 차체 조립 및 완성부품생산 업체인 보광산업을 방문했다. 현재 직업계고 학생 3명이 보광산업에서 현장실습 중에 있다. 이승오 교육국장은 노무사와 함께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인 및 운영 현황 ▲안전교육 실시 유무 ▲현장실습 장소의 시설·장비에 관한 산업안전보건 사항 ▲코로나19 방역체계 여부 ▲현장실습생 노동인권 침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고, 현장실습 학생들과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현장실습 산업안전 점검을 통해 기업의 현장실습에 대한 책임성 제고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며 “현장실습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내실 있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