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0월20일~12월14일 관내 초등학교 10교 41학급 및 중학교 5교 26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급별 집단 상담 프로그램 ‘휴(休) 퀴즈 온 더 스쿨!’을 운영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휴(休) 퀴즈 온 더 스쿨!’은 미디어 과다사용으로 발생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건강한 자기조절 능력을 갖도록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업해 기획했다. ‘휴(休) 퀴즈 온 더 스쿨!은 총 3교시로 진행되고, 상담심리 관련 전문 강사가 해당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세상 바로 알기 ▲미디어 세상 속으로! ▲미디어 세상 밖으로!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고, 교육-체험 통합형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핸드폰 대신 할 수 있는 활동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급의 한 교원은 “새벽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학교에 오면 계속 잠을 자는 학생 한 명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는데 다른 친구들도 혜택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사단법인 우리민족’과 함께 지난 22일 한글도서지원센터(옛 지원중)에서 중앙아시아 한글도서 지원을 위한 ‘제5차 한글도서 환송식’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민족 책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환송식은 한글도서 3,000권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소재 10개교에 전달하기 위한 행사다. 환송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사단법인 우리민족’ 김영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민족 책 나눔 운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민족의 정체성과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조선족 및 고려인에게 한글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한글도서 3,000권은 키르키즈스탄 고려인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민족 동질성 회복, 공동체 의식 함양, K-문화 확산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의 지속적인 한글도서 지원 사업은 동북아 한민족들이 겪고 있는 민족 정체감 유지의 위기를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책을 모아주신 교육가족, 광주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세아초등학교 5학년 3반은 2021년 5월 11일 아이들과 화분에 벼를 심었다. 아이들은 벼를 보기만 했지 직접 재배하기는 처음이었다. 바람이 불고 조금은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벼를 심는 아이들의 얼굴은 밝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하는 날도 적고, 등교해도 행동에 제약이 많아 아이들이 벼를 보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점심을 먹고 관찰일지를 들고 벼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은 까먹지 않았으며, 싹은 났는지, 얼마나 자랐는지 살피는 동안 벼는 무럭무럭 자랐다. 물론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학교에 오지 않아서, 벼가 물이 부족해 마르는 기간도 있었다. 하지만 죽지 않고 끝까지 자라서 결실을 보았다. 2021년 10월 13일에 수확한 벼가 들어간 떡을 아이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재배한 벼가 얼마 되지 않아서 떡을 만드는 데는 다른 쌀도 섞어야 했지만, 자기가 키운 벼가 들어간 떡이라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행복해했다. 그리고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농부의 생활이나 직업에 대해서 비대면으로 알아보는 진로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부흥중학교는 기후변화 탐구 프로젝트팀을 중심으로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탄소 중립 생활 실천’캠페인 활동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헸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의 내용을 SNS 문자 발송, 학교홈페이지 및 MS 팀즈 학급방에 탑재, 교내 중앙 현관 TV로 상시 상영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프로젝트팀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실천 내용을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 안 캠페인 활동과 학교 인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아울러 아침방송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주제의 프로젝트팀 호소문 발표와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의 ‘그레타 툰베리의 연설문’을 접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제 자신도 탄소 중립을 위한 생활방안에 대해 다양하게 알 수 있었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국희 과학과 교사는 “지구 온난화로 세계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배추와 무는 현재 준고랭지 작형 막바지 물량과 가을작형 초기물량이 출하 중으로, 배추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10월 중순 기준)은 포기당 평년 대비 34% 하락한 1,500원 내외, 무는 개당 가격이 평년보다 43% 낮은 850원 내외로 평년보다 낮은 가격흐름 지속 중이다. 가을배추는 전년 및 전 작형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소폭 감소(평년 12,805ha, 금년(추정) 11,893ha,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하였으나,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은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으로 강원·충청 등 일부지역의 8월 정식물량을 중심으로 무름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반적인 작황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을배추에서 발생 중인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상황에서 발병하는 특성 상, 이상고온 현상이 없어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가 확산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름병 등 가을배추 병해 발생 상황] 주로 9월 이전의 초기 정식 물량에서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 영향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초기 정식 물량이 많은 강원·충청 등 중부지방의 피해가 남부에 비해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효친경로를 실천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관 및 대한노인회에서 표창장을 연달아 수상해 관심이 되고 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유림회관 2층 성균관장실에서 손진우 성균관장과 김병내 구청장,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사회 효행문화 장려를 위해 만 80세 이상 직계 존속 및 비속을 포함한 3세대가 거주하는 효도 가정에 장수효도 수당을 지급하고, 만 100세(상수·上壽)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경로정책 추진으로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또 관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242곳에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심리방역 차원에서 으뜸효 TV방송국을 개소해 실버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경로당을 신설하고, 어르신의 건강 놀이터인 남구 노인복지관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따르자 10억여원을 투입해 증축 공사 등을 실시해 효행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대안여자중학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 학교도서관 주관으로 “독서 나눔 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학교도서관 신간도서를 홍보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들을 둘러보고 주제별 책 읽기 활동과 책 속 내가 사랑한 문장들을 찾아내 엽서를 만들고,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스크래치 페이퍼에 그리는 활동과 아크릴판을 이용해 나만의 독서 무드등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문학 분야의 책만 읽었는데 주제별 책 읽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책을 접해보게 되어 좋았고, 재미있는 독후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도서관과 책을 더욱 가까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대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지속적인 독서활동과 올바른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세종초등학교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 오는 길을 만들기 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세종초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보행안전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속도제한과 세종초 앞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 금지는 일반 도로보다 3배 많은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과 함께 주정차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알릴 수 있었다. 박향옥 교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공립 유·초·중·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 및 행정(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학교 행정실과의 소통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무관리과와 관내 공립학교 간 비대면으로 정보공유 및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학교 회계 예산 적기 집행 방안’, ‘학교 시설개방 활성화 지원방안’‘교육지원청에 바라는 의견 공유’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 예산집행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학교 세출예산을 적기 집행하여 이·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안전하게 학교시설을 개방하여 학생 이용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은하 재무관리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현재의 어려운 환경을 서로 공감하고 비대면이지만 회계를 포함한 학교 업무에 있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유·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쓰레기문제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쓰레기센터’와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쓰레기환경대상은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성과를 나누고,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0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회용품 없는 제로웨이스트 도시 △폐기물 재자원화 모델 구현 △시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환경 정책 추진 등의 성과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지자체 최초로 텀블러 할인 혜택 커피숍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용기내 광산’, ‘1회용품 없는 클린청사’ 등으로 1회용품 없는 일상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된 아이스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종이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등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아이스팩 재사용은 시민이 뽑은 우수 행복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건강과 지구를 동시에 지키는 비대면 환경정화캠페인 ‘줍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