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립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재정비해 시행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시 교통정책연구실,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서), 도로교통공단,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TF회의’를 개최해 도시철도 2호선 건립으로 인해 나타나고 있거나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함께 공유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상습정체구간 신호수 추가 배치, 공사구간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출‧퇴근 시간대 추가 차로 통제 금지, 전 공구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완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다뤘다. 먼저 공사구간의 7개 주요 교차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모범 신호수를 추가 배치하고, 경찰청의 협조 아래 교통경찰을 추가 배치해 교차로 내 꼬리 물기나 끼어들기 등 행위를 단속해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로 했다. 자치구의 협조를 얻어 공사구간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시공사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로를 추가 점용해 작업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차선이 변경되면서 희미하게 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단이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비아마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2021년 비아마을대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직접투표로 선정한 △따뜻한 손맛잇기 △수리수리 마을수리 △비아人배움교실 △괜찮아! 심신재활하우스 △비아시장 까망봉지마이너스 사업 등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변지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광주천을 비롯해 황룡강, 영산강 수변지역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매월 1회 이상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를 모니터링을 수행해왔으며, 9월까지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10월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총 45건 중 1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유전자가 검출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확인검사를 의뢰한 결과 H5N3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최근 경기도, 충청, 제주 지역을 포함한 전국 7개 시·도의 주요 수변지역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 올 상반기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약 40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들 야생조류가 이제 우리나라 월동지로 날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상황실 운영을 지속 운영하고 가금 사육시설 등 소독, 관내 가금 사육농가 및 전통시장 관련 판매소 상시 모니터링 검사 등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의 교류 및 대화합의 축제인 ‘2021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5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기사창투 한마당’은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일자리 관련 행사로, 광주지역만의 특화된 네트워크 행사다. 기관별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지만 별도로 수행해온 네트워크 행사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2016년 15개 기관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아 45개 기관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참여기업 211개, 신규 기술발굴 133건, 우수기업 투자유치 166억원, 창업기업 열린장터 매출액 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합기술지주 등 25개 지원기관, 한국광기술원 등 9개 연구기관, 광주과학기술원 등 7개 대학,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금융기관이 공동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코로나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며 네이버TV, 유튜브, 기사창투 홈페이지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1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 조성을 위한 4대 분야 23개 과제에 대한 3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만들기’ 시책은 나눔과 연대, 희생의 광주정신을 적극 실천해 정의로운 광주의 명예를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 속에서 의로움의 실천은 적극 권장하고 불의·불법·부도덕한 행위는 엄히 근절해 선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보호받는 의로운 광주공동체를 건설한다는 취지다. 이날 점검한 23개 과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법을 잘 지키는 준법광주 분야는 시민의 일상생활 주변에 만연해 있는 불법을 일소해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 운영 ▲생활현장 민생침해사범 기획수사 ▲지방세 고액 체납액 강력 징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불법 주정차 위반 집중단속 ▲거리가게 및 노상적치물 정비 ▲불법 대부업 단속 및 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그린존 운영 ▲식품 접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자동차 안전단속원 제도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청소취약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마당극을 제작하고 지난 20일 동구 산수문화마당에서 연극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당극 공연을 통한 인권교육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동구만의 인권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제작한 인권마당극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거리는 물론 이웃, 주변 사람들과의 정서적 거리 또한 멀어지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시, 갑질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기획·제작됐다. 주요 소재는 ▲마트 계산원에 대한 반말, 억지 ▲택배노동자에 대한 갑질 ▲아파트경비원 무시, 무리한 요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CCTV 감시, 휴식권 미보장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로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행위가 갑질, 인권침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당극 공연은 11월 5일, 11월 18일 두 차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 동구청 각 부서별 환경지킴이 30여명과 함께 ‘쓰레기 감량, 올바른 분리배출’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식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속에 비대면 배달음식 증가 등 1회용품 및 생활폐기물이 비약적으로 늘어나면서 공공기관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지킴이들은 ▲카페에서 텀블러에 음료 받기 ▲다회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빨대 및 비닐봉투 거절하기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등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구는 앞으로 구청 청사 및 13개 동행정복지센터 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여 다회용기 권장을 위해 동구청 현관 입구에 ‘텀블러 자동 세척살균기’를 설치하고 이날 시연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동구 전 공직자는 환경지킴이를 자처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부터 1회용품 줄이기에 솔선수범 나설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비는 선교 너릿재 여가 녹지 조성사업에 7억 원, 용산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2억 원 등 총 9억 원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까지 너릿재 여가 녹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너릿재 유아숲 일원에 산책로, 자연체험공간, 수목식재단지, 단풍나무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재해예방을 위한 용산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설계를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동구는 너릿재 여가 녹지 조성으로 너릿재 누릿길(연결산책로)과 명품산책로(화순 간 구 도로)를 연계하는 너릿재 유아숲을 순환형 거점시설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향후 선교지구를 비롯해 월남·내남지구 등 3,800세대의 주민들에게 명품 여가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 여가 녹지 공간 조성으로 선교지구 등 인근 주민들을 위한 녹지 인프라가 확충될 것”이라면서 “무등산, 광주천 등 인근 천혜의 자연공간들과 조화 속에 자연친화적인 명품 녹지공간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은행나무꾸밈길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회 은행나무 꾸밈길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운’과 ‘금슬’을 상징하는 은행나무가 식재된 지산2동 회전교차로에서 지산동 카페거리 일원을 꾸밈길로 단장했다. 특히 꾸밈길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천연염색 옷으로 갈아입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수백 마리의 부엉이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축제 일정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지역문화 자원인 문화예술공간 탐방 ▲은행나무 산책로 걷기 ▲마을활동 성과물 전시부스 관람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산2동 다복마을 공연팀의 연극과 공연을 비롯해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의 결과물인 목공예품과 마을기업 생산품 전시장도 마련돼 있다. 안병락 위원장은 “지산2동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길인 지산유원지 은행나무 길에 나오셔서 지산2동 마을공동체 성과물도 구경하시고 늦가을의 정취도 느껴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산2동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은광교회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과 출산가정을 위한 8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광산구 수완동에 전달했다. 이날 전원호 광주은광교회 담임목사는 “지역 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난방비 300만 원과 학생 장학금 200만 원, 30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응원키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