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의 이번 월드컵경기장 안전점검은 지난 9월27일부터 건축시설, 에너지시설, 교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의 현장 점검이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드론실증사업단으로부터 재난안전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드론실증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축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시설물 전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붕, 조명등, 아치구조물과 같은 육안점검이 곤란한 부분은 드론을 띄워서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번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드론을 이용한 안전점검 결과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대응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드론실증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 드론을 이용하면 고층건물, 교량 등 사람이 접근하기 곤란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겠다”면서 “내년에는 AI, IoT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살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1일 북구 양산동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를 찾아 언어와 문화적 차이 해소를 위한 언어발달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려인동포 5000여 명이 정착한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종합상담, 한국어교육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한 뒤 고려인문화관과 고려인미디어센터 등을 둘러봤다. 김 부시장은 “고려인동포들의 사회적응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지역 화합과 상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광주전남연구원은 21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논의에 관한 연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합의문’에 따라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하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각 2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여 시행한다. 연구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2개월이며,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광주‧전남의 미래와 상생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경제 등 초광역적 협력방안, 행정통합과 경제통합(메가시티) 등 각 분야별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상생발전을 위한 경제 등 협력방안 연구 ▲경제통합(메가시티), 특별지방자치단체, 조합, 협의회 등 연구 ▲행정통합 연구 ▲시‧도민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공론화 방안 연구 등이다. 오늘 협약을 체결하면 본 연구는 협약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앞서, 양 시‧도는 지난해 11월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합의하고 통합의 내용과 방법, 절차 등 제반사항에 관한 연구용역을 1년간 진행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의 유망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광주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기업들이 광주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글로벌아이피솔루션, 넥스트스토리(주), ㈜리걸인사이트, ㈜리딤, 미스터마인드(주), ㈜별따러가자, 심포니인베스트먼트(주), ㈜엔슬파트너스, ㈜엘페, ㈜포텐츠글로벌, ㈜플레이탱고 등 11개 기업과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112~12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를 설립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각 기업은 ▲광주 인공지능 관련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일 2021년도 제2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 2022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제 의견서 등을 심의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 광주교육’과 연계한 정책중심의 계획성 있는 재원 반영, 정확한 예산추계,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 단위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심사체계 및 중장기적 재원배분 기능 강화, 교육수요자의 참여 확대를 통한 예산의 민주성·투명성 확보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2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 시민이 제출한 의견 46건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기후환경 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수교육 강화, 노후시설 개선공사 등 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한 시민참여예산 의견서는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기후환경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한편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7일 새로 구성됐고, 이날 회의에서 백운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호계초등학교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21일 (사)대한인명구조협회의 생존수영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강사님 지도하에 코로나19로 인한 생존수영 대체활동으로 6시간에 걸쳐 생존수영 실내 체험교육을 실습했다. 코로나19로 수영장에서의 교육이 어려워 지상 실기교육을 통해 개인과 단체의 생존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수난 사고시 가장 중요한 물속에서의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 유지 및 구조 대형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생존시간 연장을 위한 물에 뜨는 방법, 익수자 구조법, 선박 탈출 자세 및 구조 신호 등을 익혔다.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수업이었어요. 강이나 바다에서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구조 요청해야 되는지 알게 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고 말하며, 수상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호득 교장은 “코로나19로 수영장 실습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생존수영 실내체험교육을 통해 해양사고시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의식을 지키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은 꾸준히 확대해 나가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비대면으로 “2021 안양과천 민주시민교육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우리가 함께 그리는 민주시민’, ‘우리가 함께 세우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지역 간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자리를 가졌다. 1부는 책과 함께 여는 토론회로 사전에 꾸러미를 통해 배부된 책을 함께 읽으며, 그 속에서 민주시민에 대한 가치를 이끌어 냈고, 2부에서는 나와 가정, 학교‧지역사회가 갖춰야 할 모습을 민주시민교육과 연결지어 토론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참여와 토론의 민주적인 소통 문화 확산은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부흥중학교는 10월 20일 ‘따로 또 같이’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함께 만들어 내는 2021 학교 축제 ‘한울제’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에 전면 취소되었던 학교 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바람과 열망으로 학생자치회와 민주자치부를 중심으로 2021학년도 학교 축제를 기획하고 방역수칙을 이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9월 30일 오디션을 거쳐 축제 무대에 서게 될 공연 18개팀, 복면가왕 6명을 선발했으며, 방송반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기술과 협동심으로 10월 12일 최종 리허설과 10월 14일 총 5시간에 걸친 녹화를 진행하여 축제 당일 방송될 공연 영상을 완성했다. 전 교원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 영상을 촬영했고, 교사 댄스팀을 구성하여 축제 찬조 공연을 위한 장시간 댄스 연습과 영상 촬영으로 참여했다. 10월 20일 축제 당일 1, 2부에 걸친 90분 가량의 공연 영상을 시청했고, 매 순서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복도를 매웠고, 스쿨투게더로 전체 학부모님들께 공연 영상 링크를 보내드려 학교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을 함께 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일 쌍학어린이공원에서 상무2동, 화정4동 등 인근 지역경로당 어르신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령층을 위한 특별한 여가공간인 어르신공원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자원봉사클럽 어르신들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반려식물키우기 ▲네일아트 ▲고무신 다육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들의 치매검사와 서구청 법률홈닥터가 무료법률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술래에게 잡히지 않으려 안감힘을 쓰는 모습 속에 개구쟁이였던 어린 시절의 모습이 투영되면서 어르신들의 눈매에서 행복감이 묻어나 보였다. 서구는 광주 최초로 농성공원을 시작으로 쌍학어린이공원, 신암근린공원 등 3개 공원을 순회하며, 어르신공원놀이터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자칫 우울하고 무기력해질지도 모르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여러 어르신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쌓기 바라며, 조만간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니 그때까지 건강관리 잘하시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1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난 서대석 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당면사업의 타당성, 당위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사업수요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지원하는 예산으로, 지역 현안 수요와 재난안전 수요로 구분한다. 서구가 건의한 현안사업으로는 ▲서구장애인복지관 신축(40억)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10억) ▲서구문화센터 노후시설 보수(5억) 등 7개 사업으로 총 76억원의 사업비를 요청하였다. 특히, 서구장애인복지관 신축은 현 건물의 노후화에 따른 이용 장애인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서구지역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 수행을 위한 공간구축 등 사업의 기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예산확보를 통해 구민들의 생활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