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명인·명장, 진로교사,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결과 보고회는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광주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는 학생 모집 단계에서 단 1분 만에 전 영역의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과 명인·명장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삶 기반 진로체험의 새로운 모델로 급부상했다. 진로캠프에 참여했던 학생 및 진로교사들은 결과 보고회에서 직접 사회를 진행하며 캠프의 기억과 추억을 회상했다. 우선 20차시로 이뤄진 활동 결과물과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 기록들은 학생들의 진로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됐다. 팀별 협업 미션 등을 주제로 한 ‘핫! 토크’ 코너에서는 K-명장과 함께 했던 두 달 동안의 열정과 추억을 이야기했다. 또 참석 학생들 각자의 ‘꿈을 위한 도전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백학초등학교는 10월 20일‘2021학년도 혁신학교 종합평가 비대면 교실 개방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18년 혁신학교 재지정을 받아 지난 4년간 혁신교육을 펼쳐 온 백학초등학교는 이날 그동안의 교육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혁신학교와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여 지역 혁신학교 간 협력과 공유를 통해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학교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담당교사는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가 협력하여 혁신학교 자체평가지표에 비추어 지난 4년간의 백학 교육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많은 협의와 토론을 통해 자체평가에 따른 성과와 개선과제를 바탕으로 컨퍼런스 협의 주제를 도출해 내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과 바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였다. 특히 학부모들이 바라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에 대한 방향과 학생들이 바라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꾸는 백학초 미래 행복교육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이루어진 전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왕산초등학교는 10월 21일 운동장에서 유치원생과 1~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운동회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학년 군별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은 1부는 색판 뒤집기, 지구를 넘겨라, 터널 통과하기, 수레 릴레이, 콘 세우기, 바운스 통과 달리기로 구성되었고 2부는 피라미드 쌓기, 친구야 도와줘 공 던지기, 통나무 나르기,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로 친구 간에 협동하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비록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지만 학생들 모두 이날 하루만큼은 맘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도 즐겁고 행복해 보였다. 연천왕산초등학교 전근배 교장은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우리들 마음속에 자리 잡은 ‘생략’의 마음을 밀어내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준비한 연천왕산초등학교의 ‘어울림 한마당’을 응원해주고 싶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의회,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천 미래교육, 마을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제3회 부천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장덕천 부천시장과 황미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전문가, 주민자치회장, 학생 대표 등 패널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부천시장, 부천시의장 축하인사로 시작해 교육장이 부천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기조발언으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또한 학교장, 청소년 전문가, 학생, 마을주민자치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지역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과 함께하는 부천교육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팬데믹 상황으로 많은 변화속에서도 아이들이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하여 학교, 지역,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부천의 아이들이 지역 가치와 문화를 알고 미래의 부천시민으로 돌아오는 지역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혁신교육생태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이 오는 11월 6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2021년 학령기전환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학령기전환특강은 교육환경이 바뀌는 예비 중학생·고등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고민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예비 고1 학생과 예비 중1 학생을 위한 학령기전환특강으로 나누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11월 6일에 계획된 예비 고1을 위한 학령기전환특강은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공부가 머니?」에 고정패널로 활동 중인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가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과 공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0일 예비 중1을 위한 학령기전환특강은 최승후 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과 고입을 위한 학습법’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자녀 교육에 대한 오산 시민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 제2회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청, 교원, 학부모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평택혁신교육지구의 사업 성과와 2022년도 혁신교육지구 주요사업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2021년도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스쿨 사업', '온마을 체험버스'로 지역 곳곳을 경험하고 알아가는 '온마을 원클릭',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꿈날’' 등 다양한 평택형 교육이 자리 잡는 한해였고, 내년에는 올해 진행한 사업을 일부 확장하고 내실화할 계획이다. 위원장은 “창의채움교육센터가 다양한 교육공동체와의 교육협력을 통한 평택 교육발전의 메카로 우뚝 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작년 3월부터 창의채움교육센터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7회 중국문화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중국문화주간’은 광주시, 광주차이나센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함께 하는 한·중 양국 문화를 매개로 한 대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다. 매년 5·18민주광장에서 다양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친구야 보고 싶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중노래 경연대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 중국문화체험, 글로벌 리더 초청 랜선 특강, 영상·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3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과 한·중노래 경연대회 본선이 라이브 방송된다. 개막식에는 이용섭 시장의 개막선언,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축사를 비롯해 광주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우한시, 선양시, 원저우시, 취안저우시 등에서 보내온 도시별 특색이 담긴 축하공연과 메시지가 함께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25일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수석요리사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탕수새우(宫爆虾球)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초등학교 1학년(154명) 어린이들은 가을행복학교 주간인 10월 12일~15일에 '찾아오는 과학체험학습'을 통하여 미래교육의 새로운 과학 활동을 교실에서 체험했다. 드론 비행 실습, 스마트폰을 이용한 VR, 오조봇코딩, 3D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새로운 과학 세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TV에서 보기만 했던 드론을 앞, 뒤로 빙글빙글 조정하기, 스마트폰으로 가상 세계가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는 체험하기, 조그마한 오조봇으로 내가 만든 길찾기 미션 실행하기, 3D펜으로 귀여운 캐릭터 완성하기 등 처음 접하는 과학 활동에 즐겁게 참여했다. 1학년 친구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4차산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교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의 장이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신봉초등학교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과와 감사 데이’ 주간을 운영한다. ‘사과와 감사 데이’는 학생들이 평소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글로 표현해보는 행사이다. 각 학급에는 용기 내어 사과하는 법, 멋지게 감사를 표현하는 법이 게시되었고 학생들은 엽서를 직접 써봄으로써 용서와 화해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과 데이(Apple Day)는 매년 10월 24일로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용서와 화해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이다. 24일은 둘(2)이서 사(4)과하고 화해하는 사과의 날로,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뜻이 있다. 용인신봉초 이인아 교장은 “사과와 감사 데이 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이 인간관계 속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기술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상현초등학교는 3, 4학년 12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인혁신지구 꿈찾아드림 연계 ‘소실봉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10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소실봉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에서는 숲체험 전문강사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상현초 주변 소실봉을 자세히 관찰하며 나무와 꽃 그리고 동물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을 한다. 학생들은 소모둠을 이루어 숲생태교육 강사와 함께 소실봉을 탐험하며 각 단계마다 과제를 수행하고 게임을 하면서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게 된다. 또한 놀이를 통해 식물과 동물의 특성을 알아보고 숲과 어울리는 조형물 만들기, 나무들의 겨울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숲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현초등학교 김학선 교장은 “학생들이 주변의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생태교육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태감수성이 풍부한 학생으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생태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