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해 진행한 유형별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정책연구 결과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를 유형에 따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안전사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도내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장소는 계단, 교실, 복도, 운동장, 화장실이며, 주요 안전사고 유형은 ▲바닥ㆍ난간 미끄러짐, ▲문 충돌ㆍ끼임, ▲배수구에 걸려 넘어짐 사고였다. 학교시설 개선방안으로는 ▲학교 복도 반사경 설치, ▲계단 미끄럼 방지판 설치, ▲교실 문 안전스티커 부착, ▲운동장 배수로 안전덮개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안전 정책 개선사항으로 ▲SNS를 활용한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 개선, ▲안전담당 조직 총괄 기능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시범 학교를 선정해 복도 반사경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개선방안도 실무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금임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정책연구 결과는 2022년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현장실습생 사고와 관련하여, 재발 방지 및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계열) 현장실습 제도 보완을 위한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하였다. 교육부·전남교육청·고용노동부(여수고용노동지청) 등이 참여한 공동조사단은(10월 9일~) 학교 및 사업체 조사, 자료 검토, 면담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비롯하여 현장실습 운영 지침 준수와 산업체의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당 사업체가 현장실습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에 비추어 다수의 위반 및 미준수 사항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학교에서도 현장실습 운영 지침(매뉴얼)상의 규정 미준수 사항이 다수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실태 파악을 위해 중앙단위 현장실습 지도·점검을 앞당겨 시행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장실습생 보호 및 중앙단위 지도·점검 활용 등을 위해 현장실습 중 부당대우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현장실습 신고센터(온라인, 전화)’를 운영하고, 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도·점검 결과를 분석한 후 이에 따른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에서는 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연수원과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지역맞춤형 교육과정 모델 개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여주 지역의 특성과 여주 지역 교원의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연수원이 연수 기획 단계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내용과 강사를 선정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여주 미래형 마을학교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학교 공간, ▲교육과정 성찰과 대안 탐색 ▲지역 공동 교육과정의 이해와 설계 등으로 교원의 실행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주관하는 경기도교육연수원 강경순 초등연수부장은“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 연수 지원을 하는 것이 거점연수원의 역할이며 교육 자치의 실현이다.”며“교육지원청의 지역 연수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성철 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 연수 접근 편의성과 지역 기반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교육지원청 맞춤형 협업 연수의 로드맵을 제시한 연수”라며“추후에도 경기도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지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여 지역 기반 교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1월부터 중ㆍ고등학생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선배동행제를 시행한다. 선배동행제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성인이 선배동행자가 되어 재학생인 후배동행자의 일상을 챙기고 고민을 들어주며 조언하는 개별 상담체제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만 추진하는 교육회복 프로그램이다. 각 학교는 선배와 관심분야, 진로, 가정, 학교생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 교감을 원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적정한 선배동행자를 선발ㆍ위촉해 상호 연결하고,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임교사와 전문상담교사를 연계한다. 상담은 SNS(누리 소통망 서비스)나 메타버스(가상확장세계)를 이용해 월 20회 이상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선배동행제를 내년 2월까지 중2와 고1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되, 다른 학년 학생들이 희망할 경우 후배동행자를 확대하도록 했다. 선배동행을 원하는 도내 중ㆍ고등학생은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배동행자를 연결받을 수 있다. 선배동행자로 활동하려면 도내 초ㆍ중ㆍ고 가운데 한 학교 이상 졸업한 사람으로 도내 중ㆍ고등학교의 선발공고를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0·4 남북정상선언을 기념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재조명하는 제3회 노무현영화제가 20일 오후 광주패밀리랜드 자동차극장 2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평양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발표한 지 14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했던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되새기는 행사다. 영화제는 1부에서 이용섭 시장의 영상 축사와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김선옥 상임대표의 인사말, ‘10·4남북정상선언 14주년 기념’ 제작영상 및 변호인 노무현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 상영됐고, 이어 2부에서 영화 ‘변호인’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쉽고 편한 일보다는 어렵더라도 가치 있는 일, 오늘보다 내일을 준비하는 일에 주력했던 대통령님의 발자취를 따라 저 역시 광주시정을 ‘혁신’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며 “오늘 ‘변호인’ 노무현을 만나면서 우리가 함께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양주시는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제조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산재 예방 컨설팅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시 담당자와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제조업체 현장을 방문해 4대 재해 원인(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사업주에게 개선 사항을 전달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속과 처벌 위주의 일방향적인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주가 동참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관리자 및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동자가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조치가 2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3개월간 주정차단속 유예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주경찰청, 5개 자치구와 대책회의를 갖고 시민의 혼선과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민의 혼선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설한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12월31일까지 주정차단속 유예기간을 지정하고, 시민들이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는 한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은 같은 기간까지 현행대로 단속을 유지한 뒤 2022년 1월1일부터는 무관용 원칙으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더불어 ▲휴일과 점심시간 단속 유예시간 폐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한시적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황색선으로 변경 ▲주차문제 심각한 곳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축소 및 조정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주정차 금지 강화는 민식이법 등의 시행으로 보행자와 교통약자 보호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에 따른 주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서구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7회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했다.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서대석 서구청장, 송형일 시의원, 고경애·김영선 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 도로개설 예정부지를 둘러본데 이어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현재 화정4동 염화로는 우미아파트를 비롯한 10여 개의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평상시에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면서 “새로 조성되는 중앙공원 1지구의 도로개설 계획이 염화로로 연결돼 있어 교통정체 및 소음·진동·분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존 우미아파트에서 염화로로 연결 계획인 도로개설 계획을 우미아파트에서 금화로로 변경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주민은 “내년 7월에 포스코아파트 20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교통 불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1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부자가정 등 40세대의 돌봄가정에 김치를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특강 ‘현대인의 모멸감에 대하여’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해 오는 11월26일까지 서부 관내 45개교의 교원 57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특강 강사로 도서 ‘모멸감’의 저자이기도 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를 초청했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감정’을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 문화적 맥락으로 접근하며 ‘모멸감’을 조명했다. 또 ‘모멸감’ 극복 및 스스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봤고, ‘감정’의 주인이 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었고, 특강과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콩나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