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은 관내 모아미래도 아파트에서 마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위한 소통방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주민들의 재능기부 한춤 및 판소리 축하공연과 함께 소통방 현판식을 가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민생활센터 내에 위치한 모아미래도 소통방은 류봉식 소통방장을 비롯해 관련 교육을 이수한 5명의 ‘주민화해 지원인’들은 주민자율 조정가로 활동하게 된다. 류봉식 방장은 “아파트 입주민들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주차, 담배연기, 반려동물 등 생활 속 크고 작은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웃 간 화합과 소통으로 정이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통방이라는 거점 공간을 통해 이웃 간에 소통과 화합 속에 이웃 간 배려가 있는 행복한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관내 13개 동 전체에 소통방을 확대·운영해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 행복한 책마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일상 속 책 읽기를 확대하고 주민의 문화 사랑방으로서 동네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책마을 인문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마을 인문산책’은 관내 책방과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작가, 문학평론가, 예술가 등을 초청해 작가강연, 북 콘서트, 전시·공연 등 다양한 책 문화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책과 쉽게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해 사회적 문제와 이슈에 대한 고민 등 자기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성숙한 삶을 기대한다. 동구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관내 책방 및 문화예술단체 6곳을 선정·완료했으며 각 단체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책 문화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향기로운 시(試)화전 '십만년의 사랑' ▲'소포클레스 비극전집' 인문 강연 ▲북토크 장상은 작가 '모모는 철부지', 이정식 작가 '시선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등으로 문화공간 ‘뜨락’을 비롯해 ‘산수책방 꽃이 피다’, ‘책과 생활’, ‘소년의 서’ 등 관내 독립서점에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일 9일간의 제26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4건을 포함한 조례안 7건, 일반안 4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 등 총 12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이귀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에 따라 다음 달 열리는 제269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구정 전반에 관한 상임위별 일문일답 질의 답변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훈 의장은 “짧은 회기였지만 안건 처리와 행정사무 처리사항 청취 등 열정적으로 임한 의원들과 집행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달 열리는 2차 정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며,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구정질문 등 굵직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대상에서 제외되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약 5억원을 지원하여 급식 위생·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급식 필수 기계·기구인 △식재료 관리를 위한 냉장·냉동고 △칼·도마·고무장갑 복합살균소독고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보존식 전용 냉동고 구입을 지원하여 위생관리 수준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사립 및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유치원의 급식 위생·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관리・지원하여 학부모가 불안하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일 이틀 동안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1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학생이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고, 취업과 직업생활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 유관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행사로 치러진다. 박람회 슬로건은 장애학생의 숨겨진 꿈과 끼를 찾아주자는 의미에서 ‘오늘, 내 일(job)을 찾자’이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중화 특강, 직업체험, 진로취업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광주특수교육, 특수학교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기후환경교육, 창의융합교육 등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 군남초등학교는 10월 20일‘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전개하였다. 연천군청의 지원으로 전개되는 이 프로그램은 임서경 동화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임서경 작가는 어린이 책 작가 겸 독서교육 전문 강사로 2009년 제16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대상 수상하였고 대표작으로 '충분히 존경받을 만해'를 비롯해 '내가 그런 게 아니야!', '나는 인도에서 왔어요' 등이 있다. 임서경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군남초 학생들은 한 달 전부터 고학년은 '충분히 존경받을 만해'를, 저학년은 '내가 그런 게 아니야!'를 전체 학생이 읽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에는 고학년, 저학년 수준별로 나눠 고학년은 북 스토리텔링으로 꿈 찾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법의 풍선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저학년은 소통 스토리텔링으로 내 자신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작가와 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이 재미있게 읽은 동화를 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정연영 군남초등학교 교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21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소액공사, 물품, 용역 225건을 87건으로 통합해 집행했다. 2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통합 집행은 민원인의 업무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다. 지난 2019년 하반기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 의견 수렴을 위해 ‘청렴클린콜’을 실시했고, ‘소액공사 통합 집행’이 개선의견으로 나온 바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통합 집행을 위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소액공사, 물품, 용역에 대해 사업 유사성, 집행시기, 공사여건, 거리 등을 고려했다. 시설공사는 123건에서 40건으로, 기술용역은 96건에서 44건으로, 공사용 물품구매는 6건에서 3건으로 통합해 집행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사업 진행을 통해 공공기관 민원인의 업무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업무처리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로 신뢰 받는 청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19일 소강당에서 중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의 학생 진로교육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광주인성고 김형래 교사가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중학교 시기의 과제와 진로전담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는 진로교육의 다양한 이슈와 고교학점제 관련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진로전담교사는 “많은 중학생들이 고교학점제가 무엇이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지 명확해졌고, 학생 진로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이 가장 중요한 학교 진로교육 지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헌혈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청 교통과 앞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서구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남자는 50kg 이상, 여자는 45kg 이상), 장기기증은 만 16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서구보건소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헌혈에 참여한 공직자에게는 당일 공가와 함께 상시학습 4시간이 인정되며, 주민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이 부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 및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공직자와 함께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지난 19일 유스퀘어에서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장건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초빙해 공인중개사가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별 민사실무를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사고유형으로 ▲가계약 체결 ▲매매계약 후 중도금 선 지급 ▲신탁부동산 중개 등을 강의하며, 공인중개사의 법률적 책임 소지를 판례 위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동영상은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교육 시청자에게는 부동산 중개업무 길라잡이를 포함한 민사실무 강의교재를 관할 구청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는 비대면으로 실시해 교육 인원의 제한이 없는 만큼, 많은 중개사들이 직업적 소양을 쌓아 사고 없는 안전한 부동산 중개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