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천시 다원학교 소속 고등학교 3학년 최미선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홍정요 학생이‘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디스크골프 대회 단체전, 볼링 남자 2인조 TPB4에 출전하여 각각 대회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목별 분산 및 비대면 대회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도내대회가 비대면 소그룹으로 개최되고 전국대회가 여러 차례 연기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꾸준한 연습을 해 온 최미선 학생과 홍정요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치영 지도교사(특수교사)는 “최미선 학생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디스크 골프를 권유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량이 향상돼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선 지도교사(특수교사)는 “홍정요 학생이 하교 후, 주말까지 할애하여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학생이 성장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역량을 발휘하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새울학교는 이번 21일 학생들과 함께 사회 교과와 진로 교과의 융합·연계 수업으로‘사회적 경제의 이해’체험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수업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 경제’라는 주제로 도시 재생을 이해하고 학교 공간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사회적 경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나의 일상에서 문제 발견하기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상상과 도전을 해보는 경험을 했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디자인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메시지 디자인하기를 통해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드는 방법을 익히고, POD(print on demand) 상품 제작 과정의 이해를 통해 향후 나만의 구체적인 디자인 상품을 만드는 방법들을 시도해보았다. 마지막으로, 나의 일상의 삶과, 일상의 공간에 가치를 부여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의미를 갖는 도시 재생에 대한 이해 수업을 기반으로 ‘학교 공간에 나의 이야기 담아내기’ 활동을 하였다. ‘____하기 좋은 곳’ ,‘이곳은 나에게___’라는 포스트잇에 학교 공간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작성하여 학교 여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 2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력 취득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 활성화와 학교 평생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홍익인간을 양성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기기 사용법이 미숙하여 비대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문해학습자와 온라인 도구(ZOOM 등) 사용 어려움을 겪는 성인 학습자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은 평생교육 관계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행정적 지원을 실시하며,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텐츠, 프로그램, 교육전문가를 지원하여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하는 일환으로 11월 중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 관계자 대상, 메타버스를 활용한 연수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과 다음 달 8일에 부천 송내고, 김포 고창초에서 생태 숲 미래학교를 위한 생태 공간 준공식을 갖는다. 생태 숲 미래학교는 경기미래학교 한 유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을 중심으로 생태전환을 학습하고 실험하는 학교다. 이 학교에 조성하는 생태 공간은 생명 다양성을 살피기 위해 다양한 수종과 초화류를 다층 구조로 식재한 것을 학생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참여형 숲 공간이다. 또 이 공간은 지역에 개방해 지역 환경교육 센터와 공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부천 송내고는 오는 21일 생태 공간 준공식을 열며 도교육청 조도연 제2부교육감, 황미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회 권정선 의원, 황진희 의원, 장덕천 부천시장 등이 참석한다. 부천 송내고 생태 숲 공간은 ▲비가 오면 연못이 되는 빗물정원, ▲실내외를 연결한 실내정원과 야외학습장, ▲다양한 위치에서 숲을 볼 수 있는 개방형 성큰(sunken) 공간과 관람스탠드 등으로 꾸민다. 김포 고창초는 다음 달 8일 생태 공간 준공식을 열며 도교육청 조도연 제2부교육감, 백경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정하영 김포시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정책제안 의제를 논의했다. 광주광역시 민관협치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정 혁신 의제를 협치로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 4월15일 출범했다.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분야, 일반 시민 등 4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공동의장인 이용섭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민대표인 류한호 공동의장이 진행을 맡아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보고, 민관협치 여론수렴단 설문조사 보고, 민관협치협의회 의제 논의, 시 현안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분과위원회가 제안한 안건 중 민관협치운영위원회가 두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한 ▲신양파크호텔을 유스호스텔로 활용(청소년분과) ▲전남‧일신방직 부지 보존 및 활용방안 가이드라인 마련(문화예술분과) 등 2개 의제를 정책과제로 시에 권고키로 했다. 또한, 이달초 실시한 광주시 민관협치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민관협치 관련 교육 운영‧확대, 민관 갈등 예방을 위한 소통 강화, 참여 주체 간 권한과 책임 균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가 19일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과 서구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폐기물 처리 및 매립 과정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별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향후 광산구에 적용 가능한 자원순환 방법을 모색했다. 먼저 방문한 광역위생매립장에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반입 폐기물 감시와 불법 폐기물(음식 쓰레기와 감염성 폐기물 등) 반입을 차단하고, 매립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등 자원화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서구 서창동 재활용 선별장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급등한 재활용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관계자들의 하소연을 들었다. 관계자들은 “주택가나 원룸촌‧상가 등의 재활용쓰레기들은 음식물들이 묻어 있는 등 분리수거 자체가 힘들고, 수거한 재활용쓰레기 중 30~40%만 재활용이 가능하다. 재활용쓰레기의 테이프, 라벨 제거만 제대로 해도 인력 감축 효과 뿐 아니라 재활용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제대로 된 분리수거 교육과 시민의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9일 향후 4년간 도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금고 지정 일반경쟁에 참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이 신용도, 안정성, 예금·대출 금리,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교육기관 기여·협력사업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교육청 차기 금고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도교육청 소관 현금·유가증권 출납, 보관, 그 밖의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31일 금고 약정 만료를 앞두고 관련 조례에 따라 일반경쟁 방식으로 금고 지정을 진행했으며,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신청서를 제출해 경쟁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부터 11월 18일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16회 열리는 ‘화목한 징검다리’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화목한 징검다리’ 연수는 지난 8월 방학에 운영했던 '함께함' 주제별 수업 만들기 직무연수(15시간)와 연계하여 2차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된 연수이다. 초등교육지원과의 부서별 업무 협업을 통해 8가지 주제(생활교육, 지역 연계, 학교 민주성, 학습 부진, 비대면 수업과 놀이, 온 작품, 관계)의 16개 강의로 구성하였다. 또한 다양한 학교의 요구와 필요를 반영하여 설계하였고 교원이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연수는 모두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며 총 224명 교원이 각 주제별로 신청하였고 코로나19 이후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 방안, 비대면 수업과 놀이,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등의 주제에 많은 교원이 신청하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주 교육장은 “교사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열린 형태와 자율적인 참여로 협업을 통해 기획된 화목한 징검다리 연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교원역량 강화 지원과 학교 교육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18~19일 상임위 소관 위탁 기관과 현장을 방문하여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 원도산 ‧ 송정역세권 ‧ 월곡2동 도시재생센터,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를 잇달아 방문, 각 기관별 운영 현황 및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18일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의원들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다며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가족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시설 관계자들의 공동육아 공간 확보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2002년 개관 후 19년이 지난 광산문화예술회관의 노후화된 조명 ‧ 음향 및 시설 개선을 주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에는 원도산 ‧ 송정역세권 ‧ 월곡 2동 도시재생센터, 중소기업복합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일 서부중등 학생의회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하는 ‘워킹토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워킹토킹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학생회장 50명과 학교전담경찰관(SPO) 16명이 영산강 천변 산책로를 함께 거닐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면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회가 주도하는 체육대회 축제 등 일회성 행사를 넘어 또래집단에서 발생하는 갈등 관계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학생자치 역량도 강화할 수 있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 현정미 과장은 "서부중등 학생의회가 학교폭력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로하고 감싸주는 관계회복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경찰서 조은섭 경감은 “학생회장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 하는 ‘워킹토킹 프로그램’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