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광주트라우마센터는 22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10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오찬호 작가와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 작가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 사회를 비판하는 여러 책을 집필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10월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인원을 100명이내로 제한하며(접종완료자 50명 포함)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치유의 인문학’은 11월23일 진행된다. 한편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를 안전한 치유공동체로 만들고 시민들과 인문학적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 7월부터 매달 역사·문화·사회·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중국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광주 출신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가을 감성 가득 담아 즐길 수 있는 2021 정율성 음악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양림동 오웬기념각,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 빛고을시민문화관, 이이남 스튜디오에서 정율성 음악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양림프로젝트 – 한국의 몽마르뜨; 양림의 鄭’ 공연이 열린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양림프로젝트 공연은 정율성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낸 양림동에서 금관 앙상블, 합창, 스트릿 댄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퓨전국악 ‘예락’, 트로트 ‘진이랑과 예술기획 밴드’, 금관앙상블 ‘브래싱’, 합창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스트릿댄스 ‘빛고을댄서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총 5개 팀이 참여해 탁월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한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27일부터는 관현악의 밤, 실내악의 밤, 신인음악회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과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27일 열리는 관현악의 밤은 2021 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봉 기대승 선생의 철학 등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수련시설 ‘월봉서원 선비문화 체험복합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체험복합관 부지가 확보됨에 따라 기본계획용역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복합관은 지난 3년 동안 종중 내부 소송 등 갈등으로 사업부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워 장기간 답보 상태였지만 최근 광곡마을 주민의 동의와 해당 종중의 토지사용 승낙으로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차례 주민과 종중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특히, 안동의 도산서원과 함께 두 서원이 배향하고 있는 퇴계 이황선생과 고봉 기대승 선생의 4단 7정이라는 철학적 사유를 후손들이 배우며 체험하고, 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서 영호남이 교류하는 큰 틀에서 이해와 배려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체험복합관은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 인근에 총사업비 119억원을 들여 2500㎡ 규모로, 선비문화 정신의 산실인 월봉서원과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산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유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 시설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8일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남통일교육센터 강주원 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남북, 교류와 만남’이라는 주제로 남북 교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성찰하고, 남과 북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IP영상방송 시스템을 활용하여 직원들이 개인 PC를 통해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통일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공직자 통일교육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 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그 동안 유흥시설 등 7개 업종에 한해 출입관리 안심콜 비용 전액을 지원하던 것을 병원·의원 등 16개 업종 소상공인까지 확대하여 연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입관리 안심콜’은 업소에 부여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등록되고 4주 후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안심콜은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이용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황 발생 시 출입 기록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 해왔다. 기존 7개 업종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이미용업 ▲PC방 ▲오락실이 해당하며, 출입명부관리 의무시설 위주로 지원해 왔었다. 이번에 추가된 16개 업종은 ▲부동산중개소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종교시설 ▲기타식품판매업소 ▲체육시설업 ▲병원의원 ▲약국 ▲안마원 ▲의료기기체험방 ▲숙박업소 ▲유원시설 ▲파티룸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교습소로 이들 업종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지원 대상은 총 23개 업종, 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영도초등학교에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1 학교공동체 학생인권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통 공감하는 교육 주체가 되고자 하는 파주교육의 방향성과 소통 공감 동행의 인권교육을 교육전략으로 하는 영도초의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학생인권주간 행사는 이루어졌다. 올해 학생인권주간 행사는 학생 자치회를 주축으로 학생들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인권 약속 나무 만들기, 우리 학교 인권 존중 모습 찾아보기, 우리 학교 생활인권규정 제대로 알아보기, 학생 인권 토론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이번 행사로 인권에 대해서 관심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계윤 교장은 “이번 학생인권주간 운영이 평소에 강조하는 것처럼 학교구성원 간 상호존중이 기본이 되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영도초교는 앞으로도 독서토론토의 및 도서관과 연계하여 책을 통한인권 감수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9일 “남북 교류‧협력의 시대를 대비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민간 단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인력 양성을 위해 ‘남구 통일 스터디’에 함께 할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통일 스터디는 통일교육 지원법 및 남구 평화통일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한 남북 교류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주민 20명이 통일 스터디에 가입해 다양한 통일 교육을 수료하며 민간 분야 통일 일꾼으로 양성된 바 있다. 남구는 통일 스터디 참여를 통해 민간 부문 핵심인력을 양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이들과 함께 향후 다채로운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일 스터디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남구청 8층 대외협력실을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남북 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수강하며, 무등산 역사길에서 체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경로당에 설치된 IPTV 광산구 전용채널을 활용해 노인여가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어르신의 온라인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366곳에 와이파이(WiFi)와 IPTV를 설치했다. 이중 광산구 전용채널에서 낙상예방, 치매예방 운동법,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다. 광산구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매달 편성표를 구성, 주 5회 요일별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특히, 10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해 총 41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 대면 프로그램은 30여 곳에서만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전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들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경로당 소개코너’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운남동 삼성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경로당 1곳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시선과 목소리로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을 시청(광산구 지역)하려면 IPTV(전용리모콘) #4839로 누르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26일부터 30일까지 ‘다시 만난 야호’ 라는 주제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야호센터는 지난 2016년 11월19일 개관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예술 특화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5년 동안 야호센터가 진행한 활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청소년, 마을주민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숨바꼭질 사진전,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 야호 보드게임, 5분 캐리커처 등 다양한 전시·체험이 진행된다. 전시는 5일간 상시운영하며 체험은 총 9가지로 요일마다 참여할 수 있다. 이중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3D 체험, 피아노&인문학’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받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야호센터에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30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 주민과 함께 야호센터 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도 개최한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5주년을 맞은 야호센터의 이야기를 많은 청소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축하자리를 준비했다”며 “‘야호는 청소년의 외침이다’는 표어처럼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야호센터가 되겠다는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무역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무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외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수출 마케팅 기초(마케팅 전략, 수출원가 계산 등) ▴온라인 마케팅 종합(링크드인, 아마존, 알리바바, 유튜브) 등 2개 과정이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누리집 ‘북구 전용과정’에서 시청할 수 있다.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강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수강생이 5만 원의 교육비를 납입하면 교육 수료 후 수강생에게 환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 경영에 있어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무역 아카데미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온라인 시장과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무역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16명의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