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증포초등학교 외벽에 증포동 역사 이야기를 품은 벽화 작품이 생기면서 아름다운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했다. 증포동 지명과 역사적 의미를 설명해주는 벽화를 통해 지역화교육과 지역의 방문명소로 활용하여 학부모와 주민 호응도가 높다. 이번 벽화사업은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경까지 약 보름간 진행되었으며 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참여하고 지역자원과 스토리를 반영한 새로운 예술작업이다. 강기호 교장은 "증포초등학교, 지역주민협의체, 지역의 미술협회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업이 잘 이뤄진 것 같다"면서 "이번 벽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 지역 주민이 찾아 핫플레이스로 거듭나 증포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환 증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벽화 사업을 통해 이천 증포동 지역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증포초등학교 주변이 또 하나의 고유 특색을 갖춘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이천시민 여러분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포초등학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1월12일부터 12월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소반 만들기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광주시가 지정한 한지 공예명장인 오석심 씨가 맡아 소반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전통적으로 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소반’을 탈피해 한지를 재료로 활용해 제작한다. 한지는 나무에 못잖은 내구력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다양한 형태의 변형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상판과 몸체를 분리해 상판을 열면 작은 수납공간이 나오도록 하고, 방수처리를 해 다과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소반의 겉면에는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색지를 붙여 우아함을 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신룡지구의 연구개발특구 해제 기한이 연장돼 부족한 산업용지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신룡지구 연구개발특구 해제기한 연장요청’이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연장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기한이 연장된 신룡지구는 면적이 345만㎡이다. 연장 기한은 18일부터 2024년 10월17일까지 3년간으로, 광주시는 개발을 통해 미래 산업용지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게 돼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5G 기반 ICT 산업 등 육성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세금감면과 자금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과기부에 특구 해제기한 연장신청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해제기한 연장을 위해 지난 6월 신룡지구 특구개발계획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한데 이어, 광주도시공사와 협약 체결,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 추진 등 신룡지구 개발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2022년 본예산에 ‘신룡지구 특구개발계획 수립 용역비’를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3000여 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사회복지 유관 기관장, 복지활동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은 광주복지혁신 주요 성과 및 홍보 동영상 상영, 광주복지플랫폼 시연, 광주복지플랫폼 개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복지플랫폼은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시민이 필요로 할 때 편리하게 제공해줌으로써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광주형 복지모델’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다”면서 “지역 역량을 결집해 단 한 분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복지플랫폼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복지통합전산망을 구축해 복지수요와 공급을 데이터화 하고 개인별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8일부터 본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8일 지난 1년간 분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용집 의장을 비롯한 23명 의원들과 학계, 시민단체 등 각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된 5개 분과 정책네트워크 위원 29명 등 총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지난 1년간 분과별 주요성과로 ▲의회운영분과는 주민자치의 성숙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등 6건을, ▲행정자치분과는 시도 통합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 4건을, ▲환경복지분과는 건강형평성과 공공보건 그리고 광주의료원 등 7건을, ▲산업건설분과는 산업현장 재해방지 안전지킴이 사람중심 AI스마트 통합 안전기술 개발 등 6건을, ▲교육문화분과는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6건을 함께 공유하였다. 아울러 박제진 정책위원(산업건설분과)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도로 전망 및 실증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박희성 정책위원(교육문화분과)이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환경 변화에 대한 현황과 대책방안’이란 주제로 정책발표를 하고 주제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집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기후위기 시대, 학교환경교육이 실천중심의 기후환경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기후환경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18일 제30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조례안은 기후변화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후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춘 학교 환경교육의 도약과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기후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월 국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실시하도록 하는「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후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춘 조례가 제정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받는다. 신 의원은 “전 인류가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고,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는 문제는 기후변화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공공행정의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근거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민주‧동구2) 의원은 18일, 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2020. 12. 10. 시행)에 따른 데이터 기반행정의 지자체 의무사항 반영 및 데이터 관리지침 제정 등 공공데이터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빅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광주광역시, 빅데이터 활용 조례 전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빅데이터 기반행정 활성화 정첵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 등 행정·기술·재정적 조치 마련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또 빅데이터 기반행정 책임관 지정, 전담인력 배치, 메타데이터 관리, 빅데이터 분석·활용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주요 사항도 포함했다. 박미정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첨단기술의 혁신적 발전으로 초연결ㆍ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접어들고 있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체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김익주 의원은 18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 통합’은 광주와 전남이 사는 길이라며 “정부는 지역이 합의해서 메가시티 사업이나 행정통합을 이루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이번에 발표했기 때문에 이용섭 시장은 행정통합을 추진해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지역 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에 세종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균형 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광주전남 발표자로 나선 이용섭 시장은 “수도권 블랙홀을 막아내고 경제적 낙후와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사업도 진일보한 것이지만 그보다는 행정통합을 해야 한다”라며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면서 김 의원 자신도 행정통합에 동감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만 보더라도 ‘군 공항 이전사업이 한 발짝도 진척되지 못하고 있고, 금호타이어 이전사업은 관외 유출을 따지는 소지역이기주의가 광주전남이 통합될 때에는 얼마나 한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인가’라고 물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경관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계획을 마련하는 ‘2040 광주 경관계획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시민 103명이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비대면으로 이뤄진 경관계획 소양교육 이수를 완료한 후 거주지와 연령에 따라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는 워크숍과 토론회에서 광주 경관의 좋은 점과 개선점을 진단한다. 또 우수 및 위해 경관자원 발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광주 도시경관 미래상 설정 키워드와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시민제안서 형태로 오는 12월 광주시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최종적으로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기존 전문가 의견 위주의 경관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경관의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시민참여단을 조직했다”며 “시민의 의견을 충분하게 듣고 2040 광주 도시경관계획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내년 1월28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친환경 자동차법에 발맞추고, 전기차 운행자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 113만대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내년 전기자동차 3846대(승용차 3200, 전기화물 620, 전기버스 26)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내년 광주시 전기차 등록대수가 8568대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1대 당 충전기 비율 목표치를 2:1로 설정해 현재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2695기에서 1589기 증가한 428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예산을 편성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및 민간충전사업자와 지속 협의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보급 확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기차 이용의 시민 편의 도모를 위해 맞춤형 공용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직장 등 시민들이 장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단기간 거주하는 장소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 지원해 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