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양평지회 임원진과 지난 10월 7일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전교조 양평지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사 요구서를 전달하고,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현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전교조 경기지부 단체협약(2012년) 이행과 관련하여, 교사의 교수학습 개발 및 교육과정 연구 등에 전념할 수 있는 교원업무 경감 방안을 요구하였다. 또한 계약제교원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협조 방안 마련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에 양평교육지원청은 단체협약 이행에 대해 학교에 협조를 구하도록 하고, 관련 예산 확보 및 강사 인력풀 구축에 다양한 해결 방안 모색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학교 화장실 등 불법카메라 점검 업무의 전문성과 내실화를 위하여 전문 외부업체를 통해 점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하고 예산을 확보하거나 외부업체를 선정하여 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여한 전교조 양평지회 임원진은 “작은 갈등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덕계초등학교는 10월 7일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 ‘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 ‘겁보 만보’의 저자인 김유 작가를 초청해 ‘동화랑 놀자!’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의 규모를 최소화하여 4학년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 좌석 띄어 앉기, 창문을 열어 수시로 환기를 하는 등 방역에 주의를 기울였다. 학생들이 9월 독서퀴즈 활동으로‘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을 읽고 난 후,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짐으로써 인문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해 이번 만남을 준비했다. 김유 작가는 동화 작가가 된 이야기, 책을 만드는 과정, 작품을 쓰게 된 계기,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나도 책 요리사: 어떤 책 요리를 만들까? 라는 책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보기도 하고 미리 책을 읽고나서 작가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지에 적어 답을 듣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 경민여자중학교는 지난 10월 6일 의정부 교육지원청 혁신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민여중-경민중 연계형 혁신학교 ‘향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학기에 진행된 ‘에코백 프로젝트’와 ‘환경생태 가꾸기’에 이어 실시된 ‘향기 프로젝트’는 최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Environmet, Social and Governance) 트렌드를 반영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비누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경민여중은 작년부터 본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학생들에게 몸소 실천하도록 교육해 왔다. 경기도 교육청의 주요 사업인 혁신학교는 이제 지역연계와 학교연계라는 새로운 장으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경민여중도 연계학교인 경민중학교와 환경교육, 융합교육의 장으로 미술과와 과학과가 함께하는 향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경민여중과 경민중 학생들은 함께 모여 비누 원료를 녹이고 향기를 배합한 후 모양틀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비누를 만들었다. 비누 만들기와 함께 천연 원료를 사용한 방향제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과학 선생님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주백석초등학교는 전교생 대상으로 10월 6일 2학기‘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1학기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우리 주변에 다양한 장애가 있음을 알고 다름을 이해하는 교육이었다면 2학기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장애인식개선 신문을 만들었다. 다양한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을 같이 고민하고 실천해 우리 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름과 다양성에 관한 책이나 영화 등의 추천 작품들과 통합학급 선생님들의 작품 감상평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의 관심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은 2행시 쓰기 대회에서는 많은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하였고, 기발하고 마음 따뜻한 아이디어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자폐인이 디자인하는 문구류를 2행시 쓰기 대회 참가 상품으로 증정하여 그 어떤 사람도 능력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장애로 인하여 혹은 그 어떤 이유로 나와 조금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8일 의정부사립유치원 연합회 주관으로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에 참여하여 격려인사를 전하였다. 김진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자녀양육 등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사립유치원에서 연합하여 연수를 주관한 부분에 대하여, 학교자치로 가는 발걸음이라며 교육이 이러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유치원은 유아들이 사회생활을 내딛는 첫 걸음의 공간으로, 놀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여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김진선)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연수를 듣기 위해 마음과 시간을 내주신 학부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도 열심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7일 평택교육지원청 한울실에서 관내 교육행정실장협의회 회장・총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 교육행정실장협의회 4개 권역별(남부1, 남부2, 북부, 서부) 회장・총무들이 함께하여 권역별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교육지원청 각 부서는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관리 업무 ▲학교 회계 집행률 제고 ▲학교 시설공사 기술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대규모 시설공사 추진에 대한 어려움 ▲결원 대체 인력 확보에 대한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평택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간의 입장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교육지원청 최현희 행정국장은 “금일 간담회 합의사항에 대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며, “추후 부서별 지원 방안 회신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각급 학교 교육행정실장의 어려움을 분담해 나가는 평택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장연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7일 시정질문을 통해 “학동참사 이후 정부의 '해체공사 안전강화방안',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방안'에 따르는 광주시의 후속 조치가 미흡” 하다며,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하는데 건축안전센터 추진 외에 부정비리를 예방을 위한 꼼곰한 관리,감독 대책이 없다”고 질타했다. 장 의원은 “우리시가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 9대 생활적폐로 지목 된 재개발·재건축 비리 관련 일제 점검 이후 2019년 관내 7개 조합 운영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156건의 문제 사항을 적발하고도 제대로 된 조치가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매년 현장 점검 계획 수립, △수시 점검체계 구축, △정비사업 실태조사 매뉴얼 작성 및 운영, 점검을 하고 '정비사업 표준 선거 관리 규정'을 마련해 주택조합의 의사결정 과정 전반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또 ‘정비사업 시스템’이 유명무실화 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이후 개선방안 제출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학동 참사와 같은 사고에서 행정 당국의 무사 안일한 태도를 꼬집으며, 공무원에 대한 교육 및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광란 시의원은 7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도시를 한없이 팽창시키는 게 옳은 것인가”라는 시사점을 던지면서 “외곽지역의 택지수용을 통한 주택공급 보다는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한 주거복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정 공공택지지구 조성사업은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LH가 공사를 시행하여 2029년까지 광산구 산정동·장수동 일원 168만㎡에 1만3000세대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현재 광주시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을 비롯해 공급될 아파트가 14만호에 이르고 이에 산정지구 개발까지 포함되면 2030년 아파트 공급률 120%내외로 공급과잉이 우려 된다”면서 아파트 개발에 이미 많은 계획들이 확정되어서 추진되고 있는데 추가 공급이 필요한 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상배 도시재생국장은 “산정지구개발은 노후아파트, 도시재생사업, 고분양가, 무주택 서민층의 주거안정 등의 다양한 주거문제 해결과 광주형일자리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원을 위해 양질의 공공주택공급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진행되는 사업일지라도 책임은 지방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경인지역본부, 이천시니어클럽과 10월 8일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초등돌봄-노인일자리 4자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의 기관은 이천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노인일자리 참여 시니어들이 ‘꿈터지기’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 돌봄 운영지원을 위해 참여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꿈터지기로 참여할 노인일자리 시니어들은 초등돌봄교실 지원을 통한 운영 활성화와 돌봄교실 실내·외 방역 및 환경정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학교는 시니어들의 돌봄 지원으로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은 “경험과 연륜이 있는 노인일자리 시니어들의 참여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함께 아이를 돌보는 안전한 돌봄 환경이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한 돌봄의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31교에 오후 돌봄 74실, 다함께꿈터(방과후연계형 돌봄) 22실에서 방과 후부터 17시 내외까지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10월 7일부터 2022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지도를 위한 중3 부장교사 연수 및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는 2022학년도 학생 맞춤형 고등학교 진학지도를 위한 학생 성장 중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기반한 진학지도를 통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지원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기반 관내 고등학교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포천 고교학점제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 학생 대상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진로 전담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 중심 고입의 실제 연수’ 운영으로 고교학점제 기반 지역 맞춤형 고등학교 진학과 대입 정보를 연계한 고입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비평준화 지역으로 저 경력 교사가 많은 포천의 교육적 특성을 고려한 중3 부장교사 간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고등학교 진학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학교 간 관내 고등학교 진학 관련 충분한 진로 진학 정보 제공 기회 마련 및 협력적 진로 진학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부장교사는 “중3 부장교사를 올해 처음 맡은 저 경력 교사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