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취약계층 방역강화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6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번 16차 대책을 통해 총 23만5945명의 시민‧업체 등에 273여 억원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우리시 일일 확진자 수가 연 이틀 1만명을 훌쩍 넘었고, 전국적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40만명 이상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의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16차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①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에 3무(無)혜택 긴급경영자금 지원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들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료 등 ‘3무(無)혜택 긴급경영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3무(無) 특례보증 융자지원’을 시행한 이후 4번째 3무(無)융자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 58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사업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5·18행사위) 출범식이 16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오월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선언,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42주년 5·18기념행사는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18진상규명, 헌법전문 수록의 초석 마련 ▲혐오와 차별 없는 평등한 인권세상 ▲모두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사회 ▲한반도와 세계 평화 등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담은 기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각 지역의 역사와 어우러지고, 5·18을 겪지 않은 청년과 청소년도 행사를 직접 기획하는 등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 행사도 준비한다. 광주시는 5·18기념행사를 통해 전쟁과 차별,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평등·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다시 희망의 등대가 되는 오월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됨에 따라 문영훈 행정부시장으로 단장으로 하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을 발족하고 1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은 ▲인수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광주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총괄반 ▲새 정부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여론을 전달하는 정부협력반 ▲타당한 논리 개발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공약실행반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수위원회와 소통채널 강화를 위해 관계·학계·시민사회계 중심의 외부협력단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시 핵심현안 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총괄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관계·학계·시민사회계 등으로 구성된 외부협력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수위원회와 소통채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 관련 실·국·본부장이 참석해 ▲국정과제 대책단 운영 및 역할 ▲공약별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 대응 ▲대통령 인수위원회와 소통채널 구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신김포농협과 함께 토종쌀 알리기에 앞장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월 18일 오전 11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경기도 토종 ‘참드림쌀’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신김포농협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5,000년 전통의 쌀 재배지역인 경기도 김포시에서 2021년에 수확한 햅쌀을 판매하며, 18일 단 하루만 3만 원 초반대의 파격적인 할인가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번에 판매되는 ‘참드림쌀’은 아끼바레나 고시히카리 같은 일본 품종이 아닌, 외래종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야심 차게 개발한 토종 품종이다.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적당한 찰기로 맛이 좋은데다, 상온에 오래 보관해도 품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23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는 국무총리상을 받을 만큼 맛과 품질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김포농협 미곡처리장은 GAP 인증 시설로 전자동 로봇포장기로 위생적인 포장과정으로 유명한데다, 4단계의 미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기업체를 비롯해 소상공인 등 경영활동 분야에서 불편 및 부담을 주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매월 현장을 찾아 불편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규제 발굴단’을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규제 발굴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영현장에서 매월 한차례씩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밀착형 규제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 제공을 위해서다. 현장규제 발굴단은 구청 내 규제 및 법무 업무와 각종 인‧허가 등을 맡고 있는 주무부서 담당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관내 기업체를 비롯해 상인회, 직능단체, 협회, 협동조합 등 지역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는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애로사항 개선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산업 육성이 기대되는 산업현장 및 동네 상가 등을 집중적으로 탐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각종 현장에서 접수한 규제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결하기 위해 규제 관리카드를 도입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건의 내용에 대한 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시는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친환경급식 지원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광명시 친환경급식 알아보기’ 카드뉴스를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 카드뉴스에는 광명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우수축산물, 국내산 수산물, Non-GMO 가공품 지원 등에 대한 안내와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식단표 보는 법, 알레르기 아동에 대한 급식 지도, 배식, 영양교육 등 학교급식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양선생님과 학부모의 의견이 카드뉴스에 반영되도록 기획 회의와 내용 검수를 함께 했으며, 온라인 학부모 총회와 e알리미를 통해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에게 학교 급식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급식 확대와 관계자 간 소통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시에서는 2012년부터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학부모·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로 운영하며,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식재료 안전성 검사, 공동구매, 바른 식생활 교육을 해오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3월 15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 소관 5개의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5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 ] 고교학점제 시행 및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이 개정(2021.9.24. 공포, 2022.3.25. 시행)되면서 그 세부 내용을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함에 따라, 고교학점제 운영과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의 인정 기준 등을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는 한편, 교육부장관 또는 교육감이 설치・운영하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업무와 위탁기관 등을 정하였다. 또한, 사립학교에 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2021.9.24. 공포, 2022.3.1. 시행)에 맞추어 자문사항을 심의사항으로 정비하여 학교교육과정의 운영방법 등 학교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 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재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학교장이 입학 여부 등을 허가하고 있는 외국인학생 및 다문화학생의 고등학교 입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AI 스타트업캠프에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창업자금 확보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에 대한 성공을 꿈꾸는 예비·신규 창업가들은 훌륭한 사업 아이템이 있어도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매년 창업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선정된 기업가들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창업자금은 예비·신규창업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따라서 서구는 이번 ‘창업자금 확보 토크콘서트’에 지원사업 평가위원들을 참여시켜 창업가들이 궁금해하는 자금확보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공모의 선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콘텐츠, 신기술, 로컬 크리에이터, 소셜벤처 등 창업가들이 각각의 트렌드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피해야 할 계획서 작성상 약점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창업가들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방식인 만큼 이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자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복잡한 부동산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2022년도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이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에게 부동산 거래계약부터 부동산 법률,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까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지난 2014년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670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건수는 첫 해인 2014년 18건에서 2021년 122건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상담 유형으로는 매매 18건, 임대차 39건, 법령·세금 31건, 분쟁 15건, 기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입주권 명의변경 등 19건으로, 이 가운데 계약 만료나 분양권 등 소송 분쟁은 광주시 무료법률상담실로, 주택임대차나 상가임대차 분쟁은 주택(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로 안내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종순 시 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인 ‘광주상생카드’에 대해 일제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이어 2년째로, 광주상생카드로 일상회복지원금 등을 지급해 상품권 발행이 확대된 데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건전유통과 이용 정착을 위해 실시한다. 광주시는 운영 대행사인 광주은행과 협업해 합동단속반과 주민신고센터(613-3722, 239-6102)를 운영하고 가맹점별 판매 현황을 분석해 특정가맹점에서 고액결제가 다수 이뤄지는 등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도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사행산업,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영위하는 행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수수료를 올려 받는 등의 상품권 소비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광주시는 부정유통 행위가 발견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최대 2000만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