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복한 도시 공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하남3지구 주민복합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8일 오전 흑석동 주민복합시설 신축 부지에서 하남3지구 주민지원사업 통합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주민이 희망하는 주민복합시설, 생활체육시설, 마을회관,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의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체비지 매각 잔여대금 443억 원을 광산구가 지원 받아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추진 중이다. 기공식은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하남3지구 주민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주민복합시설은 1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586㎡, 지상1층~지상3층 규모로 추진한다. 2023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예방접종실, 사무공간, 주민커뮤니티공간, 자원봉사센터 등 들어서게 된다. 급격한 도심 팽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더뎠던 상황. 의료‧문화‧복지를 통합한 주민복합시설 조성으로,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산업과 경제를 견인할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 3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7일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난 7월 9곳을 선정한 후 이번에 추가로 지정한 기업은 ㈜뷰닉스, 선일텔레콤㈜, 리바랩 3곳으로, 제5기 예비-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한 곳은 총 12곳이 됐다. 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으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에는 6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후 최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두암타운 주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를 11월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제2순환도로 지산IC는 70억원을 투입해 양방향 총연장 0.67㎞, 폭 6.5m의 진출로가 신설됐으며, 설계 및 보상은 광주시가, 공사는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법인인 광주순환도로투자(주)에서 맡았다. 이번에 개통되는 지산IC는 우측차로를 이용해 진출하는 일반적인 도로와는 달리 1차로를 통해 진출하게 된다. 즉 좌측 방향으로 차량이 진출하기 때문에 도로를 달리는 차량을 기준으로 생각할 때 정반대 개념이다. 전국적으로도 지리적 혹은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서울 강변북로, 울림픽대로, 국도 29호선 화순 람덕마을,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공항IC 등이 좌측방향 진출로로 이용되고 있다. 지산IC 진출로는 당초 우측방향으로 계획했으나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진출로 하부가 주거밀집지역으로 소음피해, 분진,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방향을 좌측으로 변경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져 지역주민, 교통전문가, 관할 경찰청 등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좌측방향 진출로로 결정하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 성복고등학교가 1학년 학생 주도 동아리 체인지 메이커 주관으로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홍보를 위한 표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동아리 학생들이 국가적·세계적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학생 개인이 실천 가능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계획되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기존의 많은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지속 가능한 홍보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독창적인 문구와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표어를 제작하여 계단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동아리 회장 나연우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동아리 친구들과 협업을 하면서 공감 능력을 키우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학교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계단에 부착된 표어를 본 1학년 송준희 학생은 “등교할 때 계단을 올라가며 표어를 읽게 되었는데, ‘지피지기 백전백승 마스크가 답, 마스크 벗지마스크, 몸은 거리두기 마음은 곁에 두기, 멀어지는 거리 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 경기관광고등학교는 꿈에 날개를 다는 BTS(Be the specialist) 프로그램 ‘Be the Barista’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7일 밝혔다. BTS 프로그램은 2021 여주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경기관광고등학교의 특색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부 운영 프로그램인‘Be the Barista’는 향후 커피 조리사(바리스타) 및 식음료 업장 종사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기획·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에서는 2020 KCRC 챔피언 한국커피로스팅챔피언십 우승자인 김민호 바리스타를 학교로 초청하여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수집한 수십 개의 질문을 토대로 인터뷰 방송을 진행하였다. 또한 인터뷰 행사 도중 깜짝 퀴즈 행사를 마련하여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 초청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소정의 커피 드립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상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조리사가 갖추어야 할 자격과 역량을 이해할 수 있었고, 카페를 비롯한 식음료 업장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수행하는 직무 내용을 간접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2021.10월부터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코로나19 임상증상 학생이 발생한 북부 관내 초․중학교를 찾아가 관련 학생의 이송 업무를 지원하는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를 운영한다.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사업은 구급차 이용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지침(제5-1판, 2021.8.9.)에 따르면 코로나19 임상증상 발생 시 유・초등의 경우 보호자 연락이 안 되거나 보호자가 희망하는 경우 119에 신고 후 구급대 지원을 받아 선별진료소로 이동한다고 되어 있다. 다만 119 구급대 업무 폭주로 현장에서 이용이 쉽지 않고, 학교에서 직접 학생의 이송을 담당하여 관련 업무 부담이 가중되었다. 구급차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 중・고등학생의 경우는 보호자의 동의 하에 혼자 귀가하는 과정 중 감염 확산의 우려가 높았다. 『북부 학생 코로나 구급차』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현장에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보호자 동반이 어려운 코로나19 임상증상 학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0월 7일에 화상연수(Zoom)로 관내 중학교 및 평택 인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2021 중학교 3학년 학부모 진로직업교육(직업계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입전형을 앞두고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자녀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변화된 평택 지역 직업계고와 직업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성화고 기획 보도 경력과 ‘특성화고, 괜찮습니까? (서울문화사, 2014)’ 저자인 한국교육방송(EBS) 이혜정 교육뉴스부장을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연수는 직업교육의 중요성과 내년부터 전면 도입하는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소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관내 직업계고등학교를 소개하여 학부모들에게 고등학교 진로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진로직업교육(직업계고) 연수를 통해 그동안 정보가 부족했던 관내 직업계고의 다양한 학과와 진로정보를 알게 되었으며, 자녀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고등학교를 선택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신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면초등학교는 거리두기 단계 체제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라 전면등교를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남면초는 방역 활동 강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 및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으로는 출입구를 중앙현관으로 일원화하여 발열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외부인 출입자명부를 작성·관리하고 있다. 학급에서는 조·종례 시간 5분 내외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건강 관련 정보를 수시 제공하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료를 다운로드받아 활용할 수 있다. 학교 전체 시설과 공간에 대한 소독 지침을 준수하여 전문업체를 통해 정기소독을 시행하며, 자주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은 1일 2회 이상 일상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냉난방기 사용 시 기상 상황·주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수업 중 교실 출입문 및 창문개방을 원칙으로 하여 자연 환기량 증가에 노력하고 있다. 학교 내 방역 인력 배치를 통해 화장실 사용, 학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등교 시간 및 휴게시간, 급식 시간 혼잡을 최소화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전남공고 교직원 및 학생회와 함께 지난 9월28일, 10월6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폭력 및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을 실시했다. 6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캠페인은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무분별한 교외 흡연 예방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전남공고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 활동이 필요한 학교와 지역을 파악해 추가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정·후문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주지시키고,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주기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학교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교외 흡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시설 개보수에 들어간다.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본부 실내수영장은 성인풀 5레인, 유아풀 2레인을 갖춘 실내스포츠 시설로(총면적 1093㎡), 2001년 8월 개장해 연간 10만여명이 이용하는 서구 대표 수영장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 등으로 휴장상태로, 이번 개보수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 걸림돌이었던 운영자 선정 및 시설 안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보수는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내 재개장을 목표로 ▲자동시스템 구축 ▲노후 기계·전기설비 교체 ▲라커룸 및 풀장 타일 교체 ▲남녀 샤워장 개보수 등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사용자 선정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영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안타깝다”며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수영장 개보수사업을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