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2학기 등교 확대에 따라 학교방역과 교육회복 집중 지원을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학교 발송 공문서 점검제』를 추진하여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발송 공문을 6.7%(598건)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8월에 서울시교육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극복과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교육회복 집중지원」 추진과제로서, 교육청 모든 부서가 일상 행정업무에서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뺄셈 적극행정을 일상화하고 실천한 것이다. 『학교 발송 공문서 점검제』는 본청 실국장을 학교 공문서 책임관으로 지정하여 학교로 발송하는 모든 공문서를 검토하여 학교 현장에 필수적인 공문만 시행하도록 하였고, 매주 본청 실국장회의에서 공문서 발송 결과 및 교직원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발송 공문서를 집중 관리하였다. 그 결과 본청과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발송한 공문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6.7%(598건) 감소하였으며, 학교 교직원들의 공문서 불편 신고는 1건도 접수되지 않아서 교육청의 노력에 대해 학교에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조희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재단법인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10월 5일부터 「제3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일기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겪은 일화나 느낌을 그림일기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키우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조)부모세대와의 교감·소통을 확대하고자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 그림일기대회는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43개국 재외동포 어린이 446명이 참가하였고, 이 중에서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오윤우 어린이는 마음처럼 또박또박 써지지 않는 글자를 “공책의 네모 칸 안에 얌전히 들어가 있지 않고 자꾸 탈출을 시도하는 동물(지렁이, 달팽이)”에 비유하는 등 한글을 쓰면서 겪은 어려움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이 외에도 한글을 잘 기억하기 위해 물건 또는 동물로 한글을 만들어 공부했던 경험, 외국 친구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면서 자신이 세종대왕이 된 듯한 뿌듯함을 느꼈다는 사연 등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를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가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달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주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제보대상은 구 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사업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기타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단순 민원, 익명의 제보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 또는 우편([61187] 광주 북구 우치로 77, 3층, 의회사무국), 북구의회 홈페이지, 팩스,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보내용은 공개될 수 있으나 제보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는다. 표범식 의장은 “주민들이 바라보고 체감하는 북구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노숙인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노숙인 정책제안서는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이 추진됐다. 특히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개소한 이래 4개월간 관내 노숙인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거주지, 노숙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를 이번 정책제안서에 담았다. 조사 대상은 시설노숙인 57명, 임시주거노숙인 19명, 거리노숙인 14명, 사회복지관계자 157명 등 총 249명이다. 이중 시설노숙인은 입소기간 20년 이상이 37.3%에 달했으며 5~20년 미만 32.2% 등이었다. 이에 따라 관내 시설노숙인의 고령화 및 입소의 장기화, 평생 거주시설로의 경향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주거노숙인의 거주 전용면적은 평균 3.44평, 월 임대료는 평균 18만9500원이었으며, 이주 희망지역은 일반주택 전월세(57.1%), 정부지원 임대주택(42.9%)이었다. 또 센터는 실태조사에서 30명의 거리노숙인(남 26명, 여 4명)을 확인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거리노숙인의 평균 노숙기간은 7.44년이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중흥건설이 시민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걷기 광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걷기 저변 확대를 위한 광산구의 기업연계가 두 번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광주 광산구는 5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중흥건설과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활성화를 위한 시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KT&G에 이어, 질 높은 걷기 사업을 위해 광산구와 기업이 상호협력을 다짐한 두 번째 성과물이다. 양 기관은 이날 시민들의 활발한 걷기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걷기콘텐츠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 △광산구와 중흥건설의 걷기 공동 브랜드 사용 △광산구 대표축제와 걷기 행사 파트너십 구축 등에 합의했다. 광산구 걷기앱(워크온) 가입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KT&G에 이어 중흥건설까지 기업의 참여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걷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광산구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성장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중흥건설의 참여가 ‘걷기광산’의 열기를 지속하고 확산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종교계 참여를 발판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맨다. 광산구는 5일 오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 구성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정리한 광산경제백신 백서 소개 등이 진행됐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경제대표 44인으로 결성한 비상경제기구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1% 희망대출, 온라인 판로 지원, 투명마스크 지원 등 14탄의 경제백신을 처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가운데,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지난 6월28일 상생협약을 통해 광산경제백신회의에 동참했다. 종교계에 이어 홍보 전문가까지 참여하면서 총 46인의 대표단으로 새롭게 진용을 갖춘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이날 공식적으로 ‘시즌2’를 선언하며 “지역 유관기관의 참여와 연대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종교계는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앞으로 종교계와 연계한 공유주차장 개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연수원이 한국예술 총연합회 안양지회와지역 예술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5일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1층 갤러리에 미술, 시화 등 각종 지역 예술 작품 전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12일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 교직원 및 지역주민의 예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을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300여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고 50여개의 프로그램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개막 축하메세지를 통해 새로운 재난 위기를 겪은 도시들이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한다. 이어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사무총장보가 각각 영상과 실시간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유엔특별보고관 등 국제기구 관계자, 세계적 인권도시인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등 120여개 도시가 참여해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 포럼으로 열리는 6일 온라인 행사에서는 세계 130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수상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총 322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2차 심사를 통과한 7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4일간 온라인 전시관 심사가 진행되며, 이 중 6개 분야별 1~2개의 최우수사례가 30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놓고 마지막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6개 전 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11개가 선정됐으며, 지난달 30일 실시된 2차 인터뷰 심사에서 최종 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6년 연속 최다 선정지자체가 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 결과는 지난 9월 제12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2일부터 체험관 이용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구 오치동에 마련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8개 체험구역에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됐으며, 19일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하 1층 어린이안전 ▲1층 자연재난 대응관, 산악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2층 사회재난 대응관, 화재안전, 생활안전 ▲3층 응급안전, 학생안전 등이다. 프로그램은 지하 1층 어린이아전의 경우 하루 4회, 나머지는 각각 5회씩 예약제로 운영된다. 각 체험은 구역별로 20명 이하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체험 횟수와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체험관 이용은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과 신정(1월1일), 설·추석 연휴를 제외하고는 매일 정상 운영된다. 신청은 예약일 기준으로 당월 및 익월까지 가능하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동영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정식 개관일인 19일 이전 시범운영 기간에도 예약을 통해 체험관 이용이 가능하다”며 “50여 명의 체험관 직원들이 수준 높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