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재무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금융, 세무, 상속, 보험, 은퇴계획,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 재무와 관련된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35가구로 진행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 가구당 2회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동구는 종합재무 상담을 실시한 이후 복지서비스, 정신건강, 일자리 등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로 연계해서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금융과 재무 등에 대한 사전지식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1인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재무관리가 취약한 1인 가구가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생활 전반에 걸쳐 인문정신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인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처음 열려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강으로 진행된다. 동구 대표 인물인 문병란, 오지호, 최흥종, 허백련 등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장소를 답사·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 4개 강좌와 고전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고찰하는 프로그램 4강을 마련했다. 오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동구청 3층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실’은 동구의 인문 원형 및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동구의 인문자산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로 동구의 역사와 유무형의 자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교과서에 나오지는 않지만 큰 역사적 족적을 남긴 동구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청소년 인문교실’은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영상을 미리 제작해 동구 유튜브를 통해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5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수완지구 택지개발 미분양 토지가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장소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면서 광주시가 매입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횡포로 인해 수완지구 문화시설용지(장덕동 1293번지 5,515㎡)가 축소되어 주민들의 삶 의질이 저하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분양 토지인 수완동 972번지 10,194㎡(3,083평)가 장기간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변해 범죄 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면서 하루빨리 토지를 매입해서 도서관이나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용섭 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대해 적극 동감한다면서, 국토교통부와 토지매입에 대해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본예산에 도서관 건립 추진 용역비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수완지구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가 수완지구 문화시설용지(장덕동 1293번지 5,515㎡)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하여 행복주택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당초 택지개발 내 문화시설용지가 축소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동안초등학교는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5일과 10월 7일 양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0월 5일과 7일 양일간 실시되는 교육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참여형·체험형 활동을 통해 청렴의 가치와 청렴한 삶의 실천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청렴교육 프로그램은 ‘청렴이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전문 강사의 연수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학생 참여형 공연은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일상생활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렴 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활용해 일상 속 청렴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표현했다. 5학년은 ‘고 녀석 맛있겠다’, 6학년은 ‘사춘기 가족’ 공연을 관람하고, ‘청렴 6덕목을 활용한 나만의 청렴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청렴한 세상 만들기’ 과정을 통하여 학생 입장에서 청렴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실천하는 활동을 했다. 5일 교육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이번 공연과 체험을 통해 청렴이란 무엇인지 좀 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오는 7~10일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청취하고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재난시대, 교육의 전환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주관한다.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에서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전체 주제인 ‘재난과 인권–새로운 사회계약’에 맞춰 재난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교육의 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회의는 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한-핀란드교육연구센터 류선정 센터장이 ‘재난시대를 대비하는 핀란드의 교육’을 주제로 공교육 내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핀란드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공주대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의 ‘재난시대, 한국교육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급당 20명 시대”를 열기 위한 첫 걸음으로 2025년까지 학급당 학생수가 28명이 넘는 과밀학급을 줄이기 위한 「과밀학급 해소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조희연 교육감 제2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2025년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학습환경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울의 2021학년도 초·중·고 전체 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3.8명으로 교육부 과밀학급 기준(28명)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학교별로 편차가 있어 초·중·고 전체 1,316개 학교 중 292교(22.2%), 5,457학급(15.7%)이 과밀인 상태이다. 서울의 과밀학급 발생의 주요 원인은 다른 중·소도시에 비해 학령인구가 특정 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지역에 따라 학생 분포 차이가 커서 학생배치의 불균형과 지역별·학교별 편중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 대도시의 경우 인구밀집지역에서 과대·과밀학급 문제가 항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역의 거주형태나 통학여건 등 다양한 이유로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생기고, 자녀들을 선호학교에 입학시키려는 경향으로 인해 신입생 배정시기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생태전환 조직문화 조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 시범운영한 책자형태 간행물을 전자 형태(PDF 또는 e-Book 등)로 발간하는 사업을 내년에는 모든 간행물로 확대하고, 2024년까지는 전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책자형태 간행물의 생산 및 수·발신 등에 필요한 행정력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한 전자간행물 온라인 공유 플렛폼을 구축하여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책자형태 간행물의 감축을 통해 간행물 보존 등 관리 비용과 발간비용 절감 그리고 종이자원 절약을 통해 생태전환 조직문화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1단계(2021년)는 책자형태 간행물 일부(보고자료·지침·매뉴얼·사례집류 등 4종 113건)를 시범운영으로 시작하여, 2단계(2022년)는 책자형태 간행물 전체를 본청부터, 3단계(2023년)는 지원청 및 직속기관까지 확대, 4단계(2024년)는 학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1단계 시범운영에서는 책자형태 간행물을 디지털자료(PDF 또는 e-Book 등)로 발간하여, 총 80,260부의 종이 간행물을 감축하고 146,420천원의 발간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진화대원으로 활동할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모집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9명으로, 부대 경비를 포함해 하루 6만9,760원이 지급된다. 신청 조건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사람 가운데 현장 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다만 타 기관이나 남구청에서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유사한 업무에 참여한 뒤 해고된 사례가 있거나, 이와 유사한 사업에 2개 이상 중복 신청한 사람, 개인 위치정보 수집을 위한 단말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하거나 3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 중인 사람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으로 선발된 주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6주간 현장에서 산불 예방 계도 활동 및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산불 감시 및 진화, 산림사업 관련 업무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 복합운동장 인근에 주차장 및 지상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고, 효덕동과 송암동에는 각각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도서관, 주차장을 갖춘 행정복합센터가 신규로 조성된다. 남구는 4일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서 3건의 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비 184억4,2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진월동에는 현재 공사 중인 진월복합운동장 경계 부지에 진월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총사업비 57억3,200만원을 투입해 탁구와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이 건립되며, 약 70대 가량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거지 주차장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진월복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고 난 후 시설 이용객 증가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 및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관내 17번째 행정동인 효덕동에는 사업비 69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공동육아 나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능력 향상과 학부모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 ‘DIY진로N에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양주시 관내 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시 직영기관인 인재육성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인재육성지원센터는 중학교의 자유학년제 시행과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도입 등 제도적 변화 속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매년 3만 명 이상 관내 학교와 개별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는 진로 교육 전문기관이다. 신청 대상은 △자녀교육 및 부모 역할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리더:학부모, 학습자:학부모) △초·중·고 자녀의 진로 개발을 돕고 싶은 학부모(리더:학부모, 학습자:학생)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진로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리더:학생, 학습자:학생)이 총 25개 그룹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