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울진,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784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을 피해주민들을 돕고자 21명의 전체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용집 의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광주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어린 마음이 전해져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신속한 현장복구와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하며 “타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준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16개교의 한글 해득을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7~30일 ‘3월 문해력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동·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중 한글 해득과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개설됐다. 대상 학생들이 한글 해득, 유창성 등 최소한의 읽기 및 쓰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해 학습 부진을 조기에 예방한다는 취지이다. 동·서부지원청은 8명의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선발했다. 전담교사들이 대상 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습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력 진단부터 학습코칭, 1:1 맞춤형 지도 등을 꼼꼼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은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방과 후 또는 수업 시간 중 일부 시간에 별도 공간에서 실시되는 개별화 수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학생 지도 외에도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도 과정 및 방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도가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와 진단 및 개별화 지도 결과를 수시로 상담해 가정에서도 연계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용두2초등학교(가칭)’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11월 설계공모 계획을 수립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조달청에 설계공모를 의뢰했다.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2월10일까지 공고를 통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2월21일 심사를 통해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동서로 단차가 있는 대지 현황을 반영해 중정이 있는 개방형 중심광장과 복합적인 교육공간 조성 등 배치계획이 우수하다. 학습과 놀이, 학생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제시해 시교육청이 요구한 미래학교의 방향을 잘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타 입상작으로는 ‘건축사사무소 우상’, ‘종합건축사사무소 서·동’, ‘㈜건축사사무소 세림’의 총 세 작품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설계공모 당선업체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11억 원의 본 용역 설계권을 부여했고, 기타 입상업체에는 2,000만~4,000만 원의 설계보상금을 지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5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린 첫 전국사격대회로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이다. 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중등부 10m 부문에서 공기권총 단체 우승과 개인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체육중 박지민, 최태빈, 김지윤(3학년), 조은준(2학년) 학생은 합계 1,677점을 쏴 1,672점을 쏜 복대중을 5점 차로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 한편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박지민(3학년) 학생은 초반에 많이 흔들리며 힘들게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에는 강인한 정신력과 차분함으로 최종 562점을 쏴 천남중 이태경(567점), 복대중 이준섭(563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평소에 코로나19로 부족한 훈련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마음속으로는 모두가 1위이며 매우 대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할 50명을 모집한다.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6개월 이상 장기연체로 인해 신용위기에 처한 청년이 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광주시는 초기 납입금인 채무액의 5%(100만원 이하 한도)을 지원하고, 1대 1 재무상담, 금융구제 기관 연계, 3개월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장학재단은 10년 장기분할상환 변경, 신용도판단정보 해제, 연체이자 감면, 법적조치 유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6개월 이상 장기연체 등으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돼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다만, 타 기관에서 채무경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23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 청년정책관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의 복지·문화-금융지원-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신용회복지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15일 오후 2시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 2022년 상반기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환영식을 개최하고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환영식 및 토크콘서트에는 농촌유학 참가 학생과 학부모, 서울시교육감, 전라남도교육감, 서울시의원, 전라남도의원, 곡성군 의장, 곡성군수, 농촌유학 학교 관계자와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다. 농촌유학 환영식 1부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2부는 도담도담 유학마을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농촌유학 참가 학생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가진 뒤 농촌유학 학생 및 학부모들이 서울시교육감, 전라남도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농촌유학을 오게 된 계기와 소감을 교육감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지난 1년간 농촌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농촌유학의 성과와 교육적 효과를 연구한 결과도 들을 수 있다. 2부에서는 곡성군 도담도담 유학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유학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12월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1부터 농촌유학생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를 선정하고 15일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주체로서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고용안정, 수출증대 등 지역산업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올해말까지 100개사 발굴 목표로 이번에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54개 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46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광주시도 4개사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스타기업 등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하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업평가, 중기부 검증, 지역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주)링크옵틱스(광융합, 미용·의료기기) ▲(주)비에이에너지(광융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관광고등학교는 2022년 3월 14일(월) ' 신입생 대상 학교 적응 프로그램: 취업 마인드 함양 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하였다. 취업 마인드 함양 교육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신문 강승구 대표를 특강 강사로 초청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고졸 취업 커리어 전략을 이해하며, 취업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 터닝 포인트, 특성화고 제대로 알고 다니기 '라는 주제로 ‘대학? 가세요! 그런데, 좋은 대학교에 가셔야 해요!’외 아홉 개의 세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상기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관광고등학교 신입생들은 특성화고 학생으로서 대학교로 진학하는 경우와 취업을 선택한 경우와의 비교를 통해서 취업했을 시 장점을 배우고, 취업 성공을 위한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하여 취업에 대한 적극성을 기를 수 있었으며, 경제 활동을 하면서 배움을 이을 수 있는 선취업 후진학 전형, 특성화고 졸업자 재직자 전형 등의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교 1학년의 한 학생은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가구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는 본인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청년(만 19~34세 이하) 가운데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구는 오는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이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이 되면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거비 부담 완화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 등 본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슬레이트 철거 50동과 지붕개량 5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가구의 철거비용은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비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14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구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취약계층, 일반가구 순이다. 본격적인 철거작업은 4월 이후 철거업체 선정 후 석면해체 공사부터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구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노후 석면슬레이트 철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비산먼지 방지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