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1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가족을 주제로 ‘제17회 김용우 테라코타’ 전시를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38번째 전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 세상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간 속 지친 우리에게 쉴 곳이 되어주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테라코타 작품 28점, 석조각 6점 등을 전시한다. 김용우 작가는 “가족의 의미가 조금씩 퇴색되어 가지만 우리에게 가족은 여전히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흙으로 빚어 가마에 구우면 돌처럼 단단해지는 붉은 재질의 테라코타 작품은 가족의 끈끈하고도 견고한 관계를 되짚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월15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10월10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위로해Dream’ 갤러리 콘서트(크로스오버 듀오 메타노이아)가 추가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 혁신실에서 열린 ‘2021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발표평가에서 직접 광산구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사업 유치에 힘을 보탰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묶어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기부 공모 사업이다. 현재까지 20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올해는 현장평가(60점), 발표평가(40점), 가점(10점)을 합산하여 5개 지자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1913송정역시장~광산로 일원(총면적 21만5241㎡)을 연결한 ‘광주송정역 1시간 맛 거리’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대표식당 및 상가(핵점포) 유치와 다양한 콘텐츠로 KTX광주송정역 1일 이용객 2만2000여 명을 끌어들여 광주의 관문에 위치한 송정역세권을 ‘광주 대표 상권’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난 8월 현장평가에 이어 이날 발표평가에도 직접 참여해 사업계획과 비전을 소개하며 공모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삼호 청장은 “지난 3년간 소상공인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광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30일, ‘대한민국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 손글씨 챌린지’에 동참했다.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를 응원하고 국제 예술행사인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해 참여한 김용집 의장은 “가장 광주다운 것을 브랜드화 하여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광주를 만들어가자”며 “광주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매력을 관광자원화해 세계적인 예술여행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의회도 우리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 광주가 되기 위해 더 나은 대안 제시와 조례 마련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다음 참여주자로 윤영덕 국회의원,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정길영 광주시관광협회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학교 현장 산업안전ㆍ보건 관련 현안 8개항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 안전ㆍ보건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논의하는 기구로 사용자 위원 10명, 근로자 위원 10명이 참여해 분기마다 주요 산업안전ㆍ보건 현안 사항을 논의ㆍ결정한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지난 28일 3분기 회의에서 사용자ㆍ근로자 위원 양측 협의에 따라 학교 급식실 근로자 건강검진,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 등 산업안전ㆍ보건 현안 사항을 심의ㆍ의결했다. 주요 의결 사항은 ▲산업안전보건 급식 직렬ㆍ시설관리 직렬 미배치교 대책, ▲학교 산업안전보건 업무 범위 분장, ▲학교 급식실 근로자 건강진단, ▲ 학교 급식실 산업재해 승인에 따른 조치,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 교육에 관한 건이다. 도교육청은 사용자ㆍ근로자 위원,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이번에 의결한 8개 항과 관련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설세훈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사용자 대표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산업안전ㆍ보건 관련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부흥중학교는 9월 29일을 친구 사랑 생명 살림의 날로 정하고, 학년별, 학급별 특색있는 ‘친친데이’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함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으로 학급별 사전 자치회의를 통해 학급의 특색을 살린 봉사활동을 계획해 운영했다. 1학년은 플라스틱 재활용 화분에‘허브심기 활동’과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의 활동을 했다. 3학년은 학급별로 특색있게 기획하여, 그림책을 읽고 진정한 친구관계에 대해 토론한 후 ‘친구 사랑 편지 쓰고 전달하기’,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알아본 후 ‘잔반 줄이기 캠페인’, 플라스틱 없이 하루 살아보기 활동 후 ‘공익광고 만들기’ 등의 인식 개선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의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바질 심기활동을 통해 꼭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안양부흥중 한 학급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탑동초등학교는 9월 30일 5, 6학년 및 학부모 대상으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우리 곁의 기적인 가족’을 주제로 진행되어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소개,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생각해보기 등 온라인 만남으로 이뤄졌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 작품은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에 시공간을 건너뛰며 이어지는 편지 형식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말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과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위로가 되는 작품이다. 이꽃님 작가는 “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힘을 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서교사는 “코로나가 지속되는 시기에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갖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온라인을 통해 만나게 된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세상과 책을 이어 줄 수 있는 사서교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9월 28일 중대물빛공원에서 광주경찰서로부터 관내 공원 2개소(중대물빛공원, 청석공원)에 대한 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 인증은 공원시설에 대해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환경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로 시설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에 대한 환경개선 등 치안참여 및 자발적인 시설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인증절차는 광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운영체계, 영역성, 활동성, 안전시설 등 15개 항목을 평가 후 총점의 90%이상 충족 시 경찰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범죄예방 우수공원으로 인증 받게 된다. 광주시 중대물빛공원과 청석공원은 공원 내 수목의 우수한 관리를 통한 자연감시 유도, 가로등, CCTV 등 안전시설의 우수한 관리, 불법 카메라 촬영을 근절하기 위한 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등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으로 인증 받게 되었다.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개선 및 시설 안전강화는 공사의 의무이며, 특히 중대물빛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9일 ‘제2차 광주시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광주시의 마을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 체계의 개선을 위해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업방향에 대한 합의와 민관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자원순환가게’를 주제로 열렸으며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배출한 재활용품을 무게와 수량에 따라 지역화폐로 직접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고품질의 재활용품 자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 선별단계를 줄여 선별 및 처리비용을 낮춰 주민들에게 직접 현금(지역화폐)로 돌려줘 자원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소각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여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 할 수 있으며 택배, 배달 등 비대면 소비로 인해 급증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 경안동, 곤지암읍, 퇴촌면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광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여한 업무협약기관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 지속가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을 앞두고 ‘어게인 1983 타이거즈’ 시구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 동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충장축제에 앞서 동구는 충장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추억의 공유를 위해 10월 3일 오후 2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임택 동구청장은 시구자로, 김성한 전 감독은 시타자로 나선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호남1번지 동구, 문화도시1번지 동구, 행복도시1번지 동구를 의미하는 등번호 ‘111번’을, 김성한 전 감독은 현역 시절 등번호 ‘3번’을 달고 경기장에 선다. 동구는 1983년 암울했던 시기 타이거즈 ‘첫 우승’이라는 감격으로 광주시민에 환희와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때 그 시절 전설의 타이거즈 선수들과 프로야구에 대한 추억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올해 축제에서 ‘어게인 1983 타이거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게인 1983 타이거즈’는 11월중 광주MBC 공개홀에서 1983년 승리를 이끈 주역인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김성한, 김종모, 이상윤, 방수원 선수 등을 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 및 빈집 소유주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장로4·5가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충장로4·5가는 충장로 상인회가 중심이 돼 이번 사업에 대한 참여와 개발 의지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많은 장점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에 눈길을 끈다. 동구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 10팀(1차 5팀, 2차 3팀, 3차 2팀) 선발했으며 지난 29일 창업 아이템과 부합한 빈집·빈점포 매칭 절차를 마친 청년 창업자와 빈집 소유주 2팀에 대한 3차 약정식을 가졌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창업 공간 조성비 ▲임차료 ▲재료비·상품개발비 등 초기 창업자금으로 최대 1,375만 원까지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컨설팅, 홍보 마케팅,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4·5가를 터전으로 새로운 꿈을 펼칠 청년 창업자 10팀이 매칭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