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광주상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상인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상거래 등 유통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둘러보고 상인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상인연합회는 지난 2006년 7월31일 발족됐으며, 현재 29개 회원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손중호 광주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여해 광주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의견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중호 광주상인연합회장은 “소비자의 구매패턴 등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상인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인 상인교육관을 조성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상인대표들은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키즈카페 설치 ▲상인연합회 간담회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이용섭 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의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 하는 삶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9월 29일에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도 정기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경형자동차 혜택 지원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경차 구매자에게 취득세 면제, 유류세 연간 한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영세 소상공인 경차 구매 시 보조금 50만원 지원, 연료개별소비세 연간 5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제도 신설 등이 포함됐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경차를 비영업용으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50만원까지 감면해주고 있으나 이 혜택은 올해 말에 종료된다. 시의회는 감면 일몰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하고, 공제한도를 없애 경차 구매자의 세금 감면을 늘리도록 제안했다.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은 경차 소유자가 연료용 유류를 구매한 때는 유류세를 20만원 한도에서 환급해주도록 하고 있으나 올해 말에 종료된다. 시의회는 유류세 환급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하고, 연간 유류세 환급 한도를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도록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경차를 구매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한해 1회 한도로 구매 보조금 50만원을 지급하고 연간 50만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쉼을 찾고, 지역 사회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제9회 온 가족 책 잔치'등 10월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 '온 가족 책 잔치'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의 가장 큰 축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 가족 책 잔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 책 잔치'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도서관이 함께 선정한 ‘책 읽는 온 가족’ 시상식, 책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책책 놀이터’, 저자와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 ‘저자와의 랜선 만남,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독서 퀴즈 대회 ‘도전! 독서 골든벨’, 랜선에서 모여 한 권의 책을 낭독하는 ‘릴레이 낭독! 한 권 정주행’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참여 및 정보는 '온 가족 책 잔치' 공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올해로 3차 연도에 접어 등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의 추진성과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민소영)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서구 통합돌봄 모니터링 및 성과분석에 대한 중간 보고’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복지 및 공급현황 ▲통합돌봄 운영현황 ▲사업성과와 한계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과분석에서는 그동안 서구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가정방문을 의무화한 결과, 돌봄대상자 발굴 비율이 87.8%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통합돌봄서비스 개시 전‧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주관적 삶의 질 개선이 35%,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 37%, 도움 인원수도 0.1명에서 1.2명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과 개별상황에 맞는 자원개발, 24시안심출동 등 서구만의 특화된 서비스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공간으로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가칭)’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29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광주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부족한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인공지능 기술과 오감을 자극하는 어린이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교류 공간과 함께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 등 참석자들은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목표와 방향, 과업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2년 5월까지 기초자료 조사, 건립 부지, 타당성 및 사업규모, 연령별(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발달 특성 등을 고려한 공간 구성 및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호남지오영, ㈜해양에너지,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과 연달아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호남지오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아동용 마스크 30만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아동복지협회와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남지오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약 및 건강 유통 기업으로 ㈜지오영네트웍스 등의 독립된 법인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손석근 ㈜호남지오영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아동복지시설에 이 마스크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질병을 예방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기지원 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현장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해양에너지는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및 지역 대학 인재 양성사업, 독거세대 가스밸브자동차단기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가스보일러, 가스건조기 등 가스기기 및 생필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형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시청 1층 시민홀에 ‘캐스퍼’ 차량 전시관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캐스퍼’는 현대자동차의 위탁을 받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첫 적용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한 경형 SUV 차량이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이날 오전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차호연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관내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캐스퍼’ 실물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캐스퍼’ 차량 전시관은 ‘캐스퍼’의 판매가 온라인 D2C(Direct to Customer) 방식으로만 이뤄져 발생하는 차량 실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차량 홍보를 통한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이룸카페 옆)에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포함)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전시 차량은 가솔린 1.0 모델 2대와 1.0터보 모델 1대 총 3대이며, 아틀라스 화이트, 인텐스 블루펄, 톰보이 카키 3가지 색상이 전시됐다. 전시관 방문객을 위해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차량 안내서와 운영인력을 배치해 차량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시승 등을 도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별밤미술관’이 10월1일부터 가을과 어울리는 새로운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쌍암공원에 있는 별밤 미술관 in 첨단에서는 숨결처럼 따스한 호흡의 목화 솜꽃을 주제로 한 장용림 작가의 ‘목화, 숨을 쉬다’ 회화전을 진행한다. 풍영정천변길공원 별밤미술관 in 수완에선 강한 생명력을 품은 만개한 꽃을 이야기한다. ‘생명의 노래’란 제목으로 서유나 작가의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운남근린공원)에서는 김석은 작가의 ‘꿈을 노래하라’ 사진 전시가 열린다. 살아있는 자연의 숨결로 노래하는 희망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 시민을 기다린다. 신창역사문화 공원 내 별밤미술관은 10월 한 달 간 양호열 작가의 ‘일시적 풍경, 숨겨진 내면의 진실’ 회화전을 선보인다. 겉으로 보이는 가식과 화려함 속에 가려진 현대인의 깊은 고민을 다룬다. 별밤 미술관 in 선운(선운지구근린공원)의 10월 전시 주제는 점(點)의 무수한 나열과 융합을 통한 하나의 스토리적 결정물이다. 안승민 작가의 ‘Dot-Existence’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별밤 미술관 전시는 무료이며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이명신 교육장,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장, 지역인사,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혁신교육포럼과 함께하는 여주교육 공감・나눔」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이번 여주교육 공감・나눔은 여주혁신교육포럼과 교육장 경영평가를 통합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모든 행사 내용이 유튜브로 생중계 되었다. 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에서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된 분과위원회 협의사항인 여주혁신교육포럼 규정 개정 건과 여주 관내 45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2022학년도 여주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심의・의결하였다. 이어서 이명신 교육장의 여주교육 성찰과 5개 분과별 사전 협의를 거친 의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토의가 이어졌다. 주요 핵심 의제로 ▲기초학력 지원,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진로체험 내실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여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에는 여주청소년교육의회 활동과 학생들의 전문가 초청교육, 여주 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의견, 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5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용아 박용철 현창 음악극 ‘나두야간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광산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인 용아 박용철의 시와 삶을 재조명하고 30회를 맞은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두야 간다’는 2020년에 초연 발표된 창작 작품으로 용아 박용철과 영랑 김윤식 시인의 예술적 삶과 우정을 다뤘다. 아름다운 시어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두 시인의 대표적 작품에 창작 음악을 입혀 시·청각적 연출을 강조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광산구는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관람 신청 및 공연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