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MZ세대 청년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메타버스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북구청년월드(Bukgu Youth World)를 구축, 가상공간에 청년센터존, 청년정책 홍보존, 포토존 등 5개 구역을 만들었다. 청년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신의 아바타로 접속해 청년센터를 둘러보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회 북구 청년주간 행사장에서도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메타버스 북구청년월드를 방문해 인증샷을 피드에 올리면 ‘청년꿀정책(청년정책이 담긴 꿀스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색다른 소통방식으로 청년들에게 다가가고자 메타버스 청년센터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다양한 청년정책과 프로그램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5월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청년상담 마음톡톡’, ‘청년네트워크’, ‘N개의 청년일기’ 등 다양한 청년 참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철 길거리 악취 발생의 요인인 은행나무 열매를 한달간 수거하기로 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곳곳에서 은행나무 열매 수거작업이 진행된다. 인구 밀집 지역이면서 주거지 인근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봉선1로와 봉선2로, 양림로 등이 중심 수거대상 지역이다. 또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 상가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도 수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고약한 냄새 발생은 물론이고 도로까지 지저분해져 대대적인 수거 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길거리 은행나무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관내에는 서문대로를 비롯해 관내 30개 노선에 은행나무 5,462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이중 암나무는 1,888그루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8일~29일 이틀간 ‘2021 안양과천 「학생자치 소통의 날」’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양과천 지역의 주인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교육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을 공유하고, 존엄‧정의‧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8일에는 안양과천 청소년교육의회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학교와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면서 만들어 낸 정책제안서를 공유,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안양과천 청소년교육의회 인권상임위원회에서 ‘교육청 내 청소년 정보보호위원회 설치 및 청소년 정보윤리 서포터즈 운영’ 등의 제안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이버 생활을 향유할 있는 정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참여 투표로 선정된 가장 시급하고 의미있는 정책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1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안양과천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학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호계초등학교는 29일 학교 도서관에서 즐겁게 읽을만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학생용 1권, 학부모용 1권, 총 2권을 휴대용 손소독제와 책갈피 등 선물과 함께 포장하여 배달하는 언박싱 도서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관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학생들이 자신이 고른 책이 아닌 평소 읽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의 책을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언박싱 도서대출 이벤트는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학부모에게 공지 후 네이버폼을 활용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됐다. 언박싱 도서대출 이벤트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어떤 책이 들어있는지 궁금하다. 엄마와 같이 책을 읽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호득 교장은 이번 행사가 “책과 가까이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서 학생들에게도 많은 격려와 자극이 될 것 같다”며, “학생들과 행복한 독서 시간을 보내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호계초 도서관은 학교에서 집으로, 집에서 학교로 책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유로운 환경 등 가축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자란 건강한 가축으로부터 생산한 동물복지인증축산물을 소비자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시행되며, 농축산물 소비촉진쿠폰 적용 및 유통업체 자체 할인 등을 통해 동물복지인증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며, 구매자 에게는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대상 업체는 농협 하나로마트, 초록마을, 헬로네이처(온라인 유통채널)이며, 유통업체별 할인 대상 품목 및 할인율 등은 업체별 홈페이지, 홍보용 전단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양재점 내 약 25평 규모의 특설 판매장을 설치하여 동물복지인증제도 홍보와 동물복지인증축산물 26개 품목에 대해 농축산물 소비촉진쿠폰을 적용하여 20% 할인(품목별 상이, 1인 1만원 한도) 및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도 계란, 생닭, 우유 등 동물복지인증축산물에 대해 20% 할인(계란은 10%, 1인 1만원 한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초록마을은 동물복지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생의 독서 활동 이력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여 학생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주는 웹서비스 ‘책열매’(책으로 열리는 매일)를 9월 29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책열매’는 최근 주목받는 구독 서비스에서 이용되는 인공지능(AI)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단원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웹서비스로,학생 개별의 독서 성향에 맞추어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해줌으로써 학생이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의미를 찾아가며 평생 독자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책열매’는 학생의 어휘 수준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여 자신의 학년 수준에 맞는 어휘력을 갖추고 교과 학습을 위한 독해와 더 나은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독서 활동 기능과 독서 이력과 어휘 학습을 점검할 수 있는 활동 이력 관리 기능을 지원하고, 보상 체계를 활용하여 독서의 동기와 흥미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교육대학 자료 개발 팀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료 개발팀에서 제작한 약 700권의 도서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민참여 정책공론장「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국민의 행복한 노후 대비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9월 29일 오후 3시, “모든 세대가 함께 준비하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제7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과 ‘제3차 사회정책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포럼을 공동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1부 유튜브(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에서 생중계되는 대국민 공개포럼과 2부 소그룹 토론(줌)으로 진행된다. 1부(15:00~16:00)는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의 주제소개로 문을 연다. 이 차관보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전 세대가 삶의 전 영역에 걸쳐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국민참여를 통한 국민 체감형 정책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영은 인문한국연구교수(전남대학교)는 “초고령 사회 대비 국민의 노후준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대별, 가족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의 결정에 따라, 12~17세(2004~2009년생)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10월부터 진행된다고 9월 27일에 밝혔다. 이번 접종은 접종대상자 개인의 희망 여부 및 보호자(법정대리인)의 자발적 동의를 기반으로 단체접종이 아닌 개인별 사전 예약(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후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16~17세(2004~2005년생)는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예약 후,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하며,12~15세(2006~2009년생)의 예약 및 접종은 각각 2주 뒤에 시작된다. 접종일정은 인플루엔자 접종 시기(13세 이하 10월 14일 시작)와 중간·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연령별로 시기를 구분하였다. 한편,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8.25.수 심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필요성·효과성·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소아청소년을 접종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정부에 권고한 바 있고, 질병관리청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하여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하는 소아청소년의 비율은 낮더라도, 중증 감염과 다기관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에너지 신기술을 전시·체험·교육할 수 있는 ‘에너지파크’가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공사는 28일 이용섭 광주시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이유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서대석 서구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상생 협력사업으로 공동 추진한 상무시민공원 내 에너지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서 시는 ‘2045 에너지자립도시 광주실현’이란 주제로 시민참여와 에너지 정보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수요를 혁신적으로 감축하고, 태양광 중심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을 통해 분산 에너지 공급으로 전환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 인공지능 연계 융복합 산업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에너지파크’는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에 관한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에너지 전시관과 에너지를 주제로 하는 외부전시물로 조성한 에너지 전시, 체험, 교육 공간이다. 이곳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에너지 관련 주제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에너지 사랑방’ 역할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청에 임신부 직원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 ‘맘(Mom) 편한 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시청 12층에 마련된 ‘맘 편한 쉼터’는 광주시가 역점 추진중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광주시는 쉼터 벽면을 나무 소재로 마감하고 침대와 소파, 공기청정기 등 비품을 갖추는 등 임신부들의 정서안정을 위한 편안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임신부 직원들의 만남과 강의, 정보 공유 등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 들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신생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실시한 2021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평가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휴식이 필요한 임신부 직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맘 편한 쉼터를 마련했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