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차량 간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점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광주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지점을 선정하고 차로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거리, 임동 광천1교 삼거리, 서구 농성동 농성공원사거리, 남구 봉선동 남구청소년수련관 앞 사거리 등 14개 대상지역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이중 8개소는 9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 나머지 대상지역은 점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공사 시행에 따른 일부 차량통제가 있을 예정으므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첨단물류센터 투자유치 활동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쿠팡(주)은 28일 오전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주) 광주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커머스 업계 선도기업인 쿠팡(주)은 지난해 9월 광주시와 2000여억원을 투자해 평동3차 산업단지에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2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광주상생형 일자리 뉴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팡(주)의 이번 투자는 광주시가 그동안 공을 들여 추진해온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최근 1단계 냉동·냉장창고 건립에 이어 2단계로 평동3차산단에 건축 연면적 16만8132㎡(약 5만평)의 최첨단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2023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인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 물류센터가 될 전망이며, 2000명 이상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또한 여성·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 등 지역 내 투자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조직문화 개선과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 발굴’을 위해 28일 ‘제1기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서구 공직자 혁신 어벤져스는 지자체로서는 경상북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미래 공직사회의 주역인 젊은 실무자급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되었다. ‘혁신 어벤져스’는 궁극적으로 구정 혁신을 통해 조직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조직 혁신 브런치 간담회를 필두로 ▲혁신워크숍 ▲타기관 혁신사례 벤치마킹 등 혁신 과제 연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구정 혁신 방안과 성과들은 최종적으로 보고회 개최와 관련부서 검토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중에 카드 뉴스와 인포그래픽 형태로 제작, 대내‧외에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이날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혁신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관내 노인의 치매예방 및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시작했던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인 ‘파랑새 메신저’가 함께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한 작물로 ‘행복 꾸러미’를 제작하여 등록 치매환자 40가구에 전달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에 진행했던 사업의 반응이 좋아 상무2동에 이어 화정3동‧유덕동을 추가하여 총 15개소 경로당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또한 관내 주간보호센터 4개소‧ 복지관 2개소도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9월부터 운영되는 ‘가을작물과 함께하는 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는 15개소 경로당이 계절에 맞춰 배추, 또한, 수확시기인 11월 말에는 ‘배추여왕’, ‘시금치공주’ 등 작물별로 우수 경로당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작물별로 경로당끼리 누가 잘 키우는지 겨룬다고 생각하니 새롭고 신선하다”며, “더욱 정성스레 작물을 키우기 위해 노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담임(교과전담)교사가 보충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도하는'초등 점프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초등 점프업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국‧공‧사립)중 성적이 중간층인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담임추천이나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교과 보충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 발표된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정책연구결과는 최근 중위권이 줄고 학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학교에서는 9월 중 학교별 여건을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한 후, 보충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또는 방학을 이용하여 별도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수 있으며,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집중지도도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점프업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등교․원격수업 병행으로 무너진 중간층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자신감 및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9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와상장애인 합격자 이은지씨 자택과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2021년도 제2회 찾아가는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합격자는 거동이 불편하여 교육청에서 개최된 수여식 참석이 불가했으나 금번 2021년도 제2회 수여식은 교육감이 직접 찾아가 합격증서 수여 및 학업성취에 대한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그들의 발전적인 미래를 응원하고 최근 코로나-19 시기에 적합한 행사 방식을 모색한 결과 기획되었다. 교육감은 아동시절 의료사고를 당하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생긴 장애로 20여 년 간 누워서만 생활했었지만 학업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고 노력한 결과 서울시교육청에서 제공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이용해 중졸(2021년 1회)에 이어 고졸(2021년 2회)까지 연이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고 향후 대학진학 등을 통해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와상장애인 이은지씨 자택을 먼저 방문해 합격 증서를 전달하며, 노원복지관에서의 수여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 및 시각장애인 합격자 5명(중졸2·고졸3)과 그 가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탑동초등학교는 건물 뒤편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바깥놀이마당’을 설치하였다. 바깥놀이마당에는 사방치기, 신발던지기, 팔자놀이 등 전통 놀이 및 족구, 피구 등 현대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학부모가 바깥놀이마당 설치 의견을 학교 측에 제시하여 마련되었고, 학부모회장은 “핸드폰을 내려놓고 열심히 뛰어노는 학생들을 보며 바깥놀이공간을 마련해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바깥놀이마당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전통놀이 체험에 참여하였다. 교장 문향숙은 “우리학생들에게 잊혀져가는 전통놀이 방법을 알게 해주고, 전통놀이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8일 남부청사에서 2021년 교섭·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주훈지 경기교총회장을 비롯해 교섭위원 등 양측 대표단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접수한 요구안을 부서별로 검토한 뒤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경기교총과 교섭 일정과 절차에 합의했으며, 부서별 실무교섭·협의는 10월 초부터 본격 이루어진다. 경기교총의 요구안은 31개조 44개항으로 ▲교원 인사와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와 근무여건 개선 ▲교권과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주요 내용이다. 상견례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총의 협력과 지원 아래 혁신교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교육개혁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경기교총과 함께 모든 학교가 학교자치를 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교육발전과 교육개혁에 경기교총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양평군청, 양평진로체험지원센터, 직업계고 교사들이 함께 모여 양평지역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취업률 증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양평지역 직업계고는 학령인구 감소, 직업계 학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 취업 학생 연계 지역 내 기업체 부족 등으로 학생 충원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제안사항으로 양평지역 직업계고 인식 개선(온·오프라인 콘텐츠 활용) 연수 활성화, 지역 기업 연계 및 중·고 진로 연계 활동 개발, 양평지역 직업생태계 지도 제작, 양평지역형 일자리 창출, 사회변화에 맞춘 학과 개편 등의 해결방안이 제시되었다. 경기도의회 전승희 도의원은 “실제 대학진학을 했던 학생들보다 직업계고를 졸업한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경우들도 많다. 이러한 내용을 홍보하며 직업계고 인식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으며, 양평교육지원청 최선하 과장은“양평교육지원청은 교육 주체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고, 양평군청도 직업계고 졸업생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양평군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30분에 회의를 개최하여 인사특위 활동을 지원할 전문가를 위촉하고 광주도시공사 소관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성백섭 교수(조선대학교)와 정제평 교수(호남대학교)로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검증에 필요한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서 인사특위는 광주도시공사의 기본현황, 주요 현안사업, 사업별 추진 상황 등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청문회에서 활용할 자료 등을 검토하고 수집했다. 김익주 인사특위 위원장은 “광주도시공사는 市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핵심적인 공공기관인 만큼 오늘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정민곤)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0월 1일 오전 10시에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