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양림동 주민들이 양림동 대표 먹거리인 피칸 호두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마을책방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는 사회적 협동조합 만들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발기인을 비롯해 김병내 구청장과 지방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 등 30여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 이용시설로 만든 주민어울림센터와 펭귄마을 및 공예특화거리 인근에 조성한 마을책방 공간을 활용,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경제형 공익적 공동체이다. 우선 양림동 주민들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을 사업팀을 구성했으며, 주민어울림센터 2층에 피칸 호두빵 제조 및 유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20~30대 청년과 관광객, 가족 동반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용 및 간식용 피칸 호두빵을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피칸 호두빵 판매 영업망 확대를 위한 직원 고용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통계조사 및 우리동네 상권정보 서비스’가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1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는 호남권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남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광산구는 통계청 주관 본선에 진출하여 타지역 우수사례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광산구가 추진한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통계조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지역상권의 피해 정도를 조사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리동네 상권정보 서비스’는 인허가데이터, 카드 매출 데이터, 통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광산구 관내 사업체의 창업·폐업현황, 창업생존률 등을 시각화하여 공개하고 있다. 창업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골목상권 정책 발굴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이 지역통계 정책활용 최우수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쌍암공원 등 5개 별밤 미술관과 연계해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를 배경으로 한 힐링(명소, 자연경관), 일상(광산구민의 일상생활), 추억(남기고 싶은 추억)을 담은 사진을 신청하면 된다. 인물이나 풍경 등 제한은 없다. 참가신청서는 광산구와 소촌아트팩토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0월19일부터 10월22일까지 4일간 이메일, 소촌아트팩토리 ‘사진콘테스트’ 게시판에서 접수한다. 광산구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하여 11월 최종 수상작을 소촌아트팩토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금상(5명), 은상(5명), 동상(5명) 수상자에게는 광산구청장상과 시상금 각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을 수여하고, 특별상(10명)도 추가로 선정한다. 모든 수상작(25점)은 12월 5개 별밤 미술관에서 전시한다. 별밤 미술관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학부모회에서「학부모회 학교참여 공모사업」추진 시에 필요한 정보를 학부모들이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챗봇「남부 쏙쏙이」를 개발하였다. 「학부모회 학교참여 공모사업」이란 단위학교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동계획을 공모‧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부모회에서 개별적으로 지원금을 관리하는 방식이어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관리가 어려웠고, 회계관리에 익숙치 않은 학부모들이 각종 서류 작성 및 증빙서류 구비 등 회계처리를 하는데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챗봇「남부 쏙쏙이」는 학부모들이 어려워 하는 점을 분석하여 사업 추진별 유의사항, 각종 서식 작성 예시, 자주하는 질문 등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도록 개발하였고, 카카오톡 챗봇이라는 접근성이 높은 매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궁금한 내용을 바로 찾아 볼 수 있어서 학부모들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남부 쏙쏙이」는 학부모들이 궁금한 내용을 “쏙”, 빠르게 “쏙” 알려준다는 의미로, 카카오톡에서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회 공모사업 챗봇을 검색하여 채널 가입을 하면 사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교육지원청의 역사와 관내 학교 및 교육제도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남부교육 역사의 벽(부제:「남부교육, 학교의 미래를 밝히다」)을 1층 현관에 설치하여 9월 27일부터 상설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남부교육 역사의 벽 설치는 다가오는 개청 50주년을 준비하며 추진하는 ‘남부교육 역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 등 일반시민들에게 남부교육지원청의 역사와 우리나라 교육제도 변천 과정에 대한 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남부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교육의 역사자긍심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부교육 역사의 벽은 △1973년 2월 남부교육구청 개청부터 행정구역 변화에 따른 관할지역 변경과 청사 이전 등 남부교육의 어제와 오늘, △1970~80년대 콩나물교실과 2부제 수업, 입시제도의 변화, 교복 및 두발 자율화, 남녀공학 등의 교육제도 변천사 등 역사로 보는 남부학교들의 변화상, △폐교 및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학교, 통폐합 학교, 지역사회 변화로 신설된 학교 등, 추억이 된 교정과 새로운 배움터 이야기 △상상하고 만들고 나누는, 창의성· 협력·공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1 2학기 포천 지역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청소년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융합주제 탐구활동을 통한 학생 미래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학기 강의는 대진대, 차의과학대, 신한대, 서정대, 김포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등 지역의 대학과 관계기관이 참여한 총 21강좌가 개설돼 운영된다. 의학, 자연과학, 인문, 예술·체육, 사회과학 등 다양한 계열의 거점형 9개, 방문형 7개 강좌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강좌 5개가 개설돼 학생들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수강 신청률이 6.71%로,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4위를 기록해 참여 대상 전체 학생 수 대비 높은 학생 참여율을 보였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경기꿈의대학 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강 신청 현수막 게시, 중·고교 대상 자체 제작 수강 후기 배부, 학교별 경기꿈의대학 자체협의회 운영 등 경기꿈의대학의 취지와 교육적 효과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 관내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직무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직무 아카데미는 지난 4월 신규 및 저 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기초 직무연수에 이어 ▲교육공무직원 급여 및 노사 관리 ▲물품 및 재산관리 교육 ▲학교 시설물 관리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 현장에 맞춘 실전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요자 중심·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포천 지역 근무자의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강하고 내실 있는 행정력을 갖추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숙 교육장은 “직무 아카데미의 운영이 교육행정 능력 향상과 더불어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둔 협력적인 교육공동체 구현’의 큰 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광주한문교사들과 함께 지난 25일 전국 한문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문과 수업·평가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국 한문 교사 25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총 3교시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학생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한문수업 평가 사례를 살펴봤다. 2교시에는 디지털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한문수업 사례, 3교시에는 한문과 교육과정 및 인정 교과서에 대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매체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전국 한문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가 됐다. 한편 광주한문교사들은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한문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34건)해 평균 1만3,000여 회의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한자·한문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한문을 어렵게 생각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나눔초등학교는 8월 23일~9월 27일 동네 탐험을 통해 우리 동네에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들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찾아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2학년 학생 주도로 안전 지킴이들의 우리 동네 한 바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안전 지킴이가 되어 우리 학교 등·하굣길과 집 주변에 대해 7대 안전 영역에 대한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여 학생이 주도하는 동네 안전 탐험 및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학생 주도로 우리 동네 탐험경로를 설정한 뒤 모둠별로 협의하여 탐험 경로 내에서 인터뷰하고 싶은 직업을 정하고, 직업 안전 관련 내용을 포함한 질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이 정한 직업인을 찾아가 질문사항을 대신 인터뷰하였으며, 학생들은 탐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 안전지도를 만들고, 우리 동네 지도에 안전 위험지역 표지판을 만들어 세웠다. 학생들은 안전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문제 해결방법을 생각해보고 안전문제 해결 요청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편지를 작성하여, 경찰관이 요청 내용에 대해 직접 답변하면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부흥중학교는 9월 24일 ‘2021 온택트 교내 체육축제’를 실시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전교생 대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체육축제는 1부에는 각 학급 교실에서 학급별 경쟁 종목(1학년은 치어리딩과 8자 단체 줄넘기, 2학년은 리듬 바스켓볼, 3학년은 도전 99초와 츄크볼 바운드) 사전 녹화 영상을 시청하고, 2부에는 ‘미니 한마음 체육대회’로 각 교실에서 활동가능한 투호와 제기차기 경기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체육축제에서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안양부흥중학교 학생자치회의 ‘금연선포식’이 있었으며, 본교 체육관 벽면에는 ‘금연 포토월’을 설치했다. 켐페인 기간 동안 학생들이 금연 포토월 앞에서 찍은 사진들은 사진전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체육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년별로 다른 종목을 하고, 잘하는 학급의 영상을 보니 우리 반도 더 열심히 할 걸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영상도 재미있고 제기차기도 재밌어서 그동안 못 해봤던 새로운 채육대회였어요.”라고 말했다. 체육담당교사는 “이번 체육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학생들의 밀집을 최소화한 방법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