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호성초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극단 ‘미스터리’를 초청하여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6학년 18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공연‘풍선’을 관람한다. 본 공연은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및 폭력 형태의 다양화로 인한 우려와 심각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공연 형태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지를 높이고 학급 내 친구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자 실시했다. 공연 내용은 사이버폭력(SNS 지옥), 따돌림(인싸인 듯 아싸), 방관을 주제로, 공연 제목‘풍선’은 학교폭력을 막고자 하는 작은 용기가 풍선처럼 큰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현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1개 학급만 강당에서 관람하며, 나머지 학급은 교실에서 방송송출을 통해 관람한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학생은 “실제로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 공감이 갔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순희 교장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공연 형식으로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학교폭력 이야기를 생각해보고 서로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주 신지초등학교가 2021년 양주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중 ‘스쿨북릴레이’ 부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양주시 주관으로 실시된‘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2021 양주 “올해의 책” 도서를 대상으로 스쿨북릴레이, 독후감공모, 단체독서토론 세 부분으로 한 학기 동안 진행됐다. 신지초등학교는‘스쿨북릴레이’부분에 지원하여 5월부터 8월까지 학급별 독서 릴레이 활동 및 독서퀴즈, 이야기 이어가기, 문장수집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하였다. 스쿨북 릴레이를 진행한 3학년은 6월에 슈퍼토끼유설화 작가와 5학년은 7월에 담을 넘은 아이 김정민 작가와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을 깊게 이해하는 과정을 가졌다. 또한, 6학년에서는 참관 토론수업을 진행하여 작품 속 ‘담’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경자 교장은 “양주시 스쿨북 릴레이 우수교 선정이 계기가 되어 본교에서 지향하는 학습과 독서가 하나 되는 독서교육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공동체 활동이 지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로 보는 창, 미디어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시대에 시민적 인성, 시민적 성찰과 실천력 함양을 위해 부산 주감초등학교 이성철 선생님이 직접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행한 수업 사례를 이야기하며 미디어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바라 보는 눈을 길러주는 것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가짜뉴스와 팩트체크를 주제로 한 수업 사례는 먼저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들 스스로가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성찰하는 시민성을 가져야 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였다. 최상익 교육국장은 "다양한 매체, 수많은 정보들과 함께 살아가는 학생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역량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공공적 시민성 함양 차원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한 달 동안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미디어로 소통하는 세상 등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총 3회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릴레이 연수를 진행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여주·이천·양평 지역 교육과장, 장학사, 대학교수(여주대·아세아연합 신학대), 교원 등 9명이 모여 남한강 공동교육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되었으며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대한 준비와 남한강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세 교육지원청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선택 과목을 위한 교·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고교학점제 순회전담교사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예산 지원을 통해 ▲단위 학교의 온라인 스튜디오 ▲노후된 학교의 리모델링 ▲홈베이스, 가변형 교실 구축 등 고교학점제 공간혁신에 대한 지식과 정보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도심 외곽 지역에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점을 반영하여 남한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수업을 확대 운영하고, 미래산업과 지역적 상황을 고려한 학생 진로 중심의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이포초등학교는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창의로봇교실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적 사고 확장 및 코딩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포초 창의로봇교실 학생동아리 활동은‘Think·Make·Play 신나는 로봇창의교실’을 주제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전액 국고로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로봇 관절, 각종 센서 등의 ‘로봇의 원리 알기’ 프로그램과 실생활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직접 구안하고 로봇을 만들어 작동해 보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 및 창의성 확장, 컴퓨터 관련 사고확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고 학교는 밝혔다. 손용찬 교장은 “창의로봇교실 동아리 활동은 사제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존중과배려를 실천하는 교육, 혼자가 아닌 함께를 실천하는 교육, 나아가 머무름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도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더 내실있는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3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의 주요 내용과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푸드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는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을 계기로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에는 150여개 유엔 회원국 대표를 비롯하여 주요 유엔기구 사무총장, 청년·토착민·여성·민간분야 등 이해관계자 대표가 참석하였다. 안토니오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지구·번영을 위한 푸드시스템 전환을 강조하면서 회원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행동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사무총장은 “기아와 영양실조는 자연의 힘이 아닌 우리가 하거나 하지 않은 행동(actions or inactions)의 결과”라면서, “사람·지구·번영을 위한 푸드시스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SDGs 달성을 위한 회원국의 푸드시스템 전환방안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유엔 차원의 이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30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문예운동가 용아 박용철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학생 및 시민의 창작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전국 백일장을 진행하고 있다. 30회를 맞는 올해 백일장은 운문, 산문 두 분야로 주제는 자유이며,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광산구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9월30일(목)부터 10월8일(금)까지 9일간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작품을 접수한다. 1차 예선 심사로 본선 참가 대상자를 선발하고, 2차 본선을 거쳐 11월에 최종 당선작과 수상자를 광산구 홈페이지 등에서 발표한다. 대상(1명)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모든 당선작에 대해서는 문집을 발간·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 장사의 신’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에 참여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와 효과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과 다양한 장사 전략을 배우려는 소상공인을 1:1 매칭, 현장 진단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을 추진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프로 장사꾼’으로 거듭난 100명의 수료생은 멘토로 나서 다양한 장사 전략을 후배 자영업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10월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멘토‧멘티가 서로의 사업장을 상호 방문해 ▲대표 메뉴 선정하는 법 ▲온라인 맛집 입소문 내는 법 ▲단골 손님 유치법 ▲특색있는 가게 만드는 법 ▲위기 극복하는 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10월6일까지며, 식당‧카페‧공방 등 그동안 장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광산구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은 상호학습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며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골목상권 전체가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27일 오전 10시 북구문화센터에서 구민상 수상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1 북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민의 날’은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지난해 주민 대상 온라인 선호도 조사,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북구 설치령 공포일인 9월 26일로 정해졌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동별 축하 메시지 전달, 구민헌장 낭독, 구민상 시상, 상생 스마트 그린도시 북구 대전환 선포 및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민상 시상 순서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5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와 고마움을 전한다. 상생 스마트 그린도시 북구 대전환 선포식에서는 정부와 광주시의 뉴딜사업에 맞춘 북구형 뉴딜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북구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28개동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민의 날은 구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하고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을 갖기 위해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43만 구민과 힘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10월에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하고 흥겨운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국악’을 주제로 각 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10월 첫 공연인 1일에는 예술이 숨쉬는 곳, 예락 팀이 가을맞이 국악콘서트 ’풍악을 울려라!’ 공연을 선보인다. 예락 팀은 우리의 것은 그대로 지키되 현대스럽게 표현해 실내악과 사물놀이의 흥이 넘치는 사물놀이의 향연 ‘신모둠’ 무대를 시작으로 국악가요를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이어 섬세한 발디딤과 절제된 춤사위의 조화로 보여지는 우리 춤의 진수를 선보이는 ‘태평무’, 풍류를 즐기는 한량의 멋스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한량무’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2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신명나는 명품 국악공연을 준비한다. 한량무, 가야금병창, 단막창극 ‘십장가’, 판굿 등 전통의 맥을 잇는 우리의 고유한 정서와 신명을 담아낸 전통 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