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대안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9월 13일~24일을 ‘인성교육실천주간’으로 지정하여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가훈 만들고 예쁜 손글씨로 쓰기’, ‘우리 가족 릴레이 인터뷰’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에서는 ‘그림책을 이용한 가치 카드 만들기’, ‘명심보감 필사하기’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덕목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필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 릴레이 인터뷰 활동을 통해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이 요즘 무슨 고민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무엇에 행복을 느끼는지를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대 교장은 “인성교육은 가정, 학교, 사회의 공동체 생활 속에서 참여와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우울감에 빠진 학생들이 다양한 가족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배려와 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가족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가족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가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 일상, 가족을 담다’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로 사진 원본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인당 3점 이내이며,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 입선 10명에게도 각각 30만원과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공모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장미영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에 소재한 문화정보도서관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9개월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남구는 24일 “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쾌적한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문화정보도서관을 새단장했다”며 “오는 28일부터 전면 개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지난 2003년 11월 개관 후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을 비롯해 문화 향유 공간으로 이용돼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고, 남구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 선정돼 작년 연말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왔다.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한 독서환경과 공동육아 나눔터를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주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도서관 층별 배치에 변화를 줘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먼저 도서관 5층에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서가를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매경회장상)에 선정됐다.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식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활동을 통해 업무수행 방식을 효율화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올해 수상기관 20곳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광산ON’, 협업데이 운영, 정책사전검토제 도입, 정책기획단 운영, 공공데이터댐 구축, 행복지표 개발 및 시민행복도 조사 등 지식활동체계를 기반으로 ▲늘행복 프로젝트 ▲1% 희망대출 ▲디지털 골목상권 조성 ▲시민행복프로젝트 추진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1월 열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대입 N수 경험이 있는 연구 참여자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분석한 「대입 N수생의 삶과 문화」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출산율 감소로 인하여 수능 응시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대입 N수생의 비율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체 수능 응시자에서 졸업생(검정고시 등 포함)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학년도에 22.8%, 2020학년도에 25.9%이었고, 2021학년도에는 27%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최근 N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지역 및 경제적 배경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고, 서울에서도 특히 강남권에 몰리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전국의 N수생 비율은 27%로 집계되었으나 서울만 살펴보면 3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우에는 2021학년도 수능 원서를 접수한 N수생 비율이 53%로 고등학교 재학생보다 졸업생 응시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N수 경험이 있는 19명의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2회의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이 N수를 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기업의 고졸 채용 정보부터 취업 관련 각종 지원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칭)고졸 전용 취업 지원 운영 체제(플랫폼)’를 구축하고 명칭 공모전을 9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가칭)고졸 전용 취업 지원 운영 체제(플랫폼)’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졸 구직자들과 고졸 청년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일자리 연결(매칭)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기업은 운영 체제(플랫폼)를 통해 고졸 채용 및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관련하여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이 제공하는 혜택(인센티브) 정보와 전체 직업계고(583개교) 정보 및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포트폴리오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운영 체제(플랫폼)는 한국고용정보원, 신용보증기금, 사람人 등 민관 관계기관이 연계하여 약 12만 개의 채용 정보 및 관련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고졸 청년들이 여러 구직 사이트를 검색하는 불편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1월 개발에 착수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본격적 서비스를 시작한 ‘(가칭)고졸 전용 취업 지원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11월4일부터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는 호남권 민‧관‧학을 아우르는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호남지역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 대학, 중・고교, 정보보안 업체 등 50여 개 기관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남지역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화되는 해킹 트렌드 및 사이버 보안 활동 우수사례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창업 메이커톤, 학술대회,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세부행사로 진행될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일반부, 대학부) 및 웹 취약점 분석 해커톤 대회(대학부, 중・고등부)는 10월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호남권 소재 국가・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종사자와 대학(원)생, 중・고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에너지 융합보안 경진대회는 개인전 방식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시작한지 17일째인 23일 전체 지급대상 125만4000여명의 92.8%인 116만3000여명에게 2908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터는 요일제가 전면 해제돼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29일까지며,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미신청하거나 사용하지 못한 국민지원금은 정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지급대상자 선정과 건강보험료 조정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11월12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시는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지원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직원이 지원 대상 여부 확인 후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관내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필요한 지원대상자가 있는지 확인해 지원한다. 또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방치자전거 문제 해결과 자전거 보급 활성화를 위한 ‘방치자전거 재사용센터’ 개소식 및 센터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이 23일 오후 광산구 앰코로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 및 협약식은 방치된 자전거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지원하며, 시민 중심의 생태교통수단 활성화를 통해 2045 광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첨단전환마을네트워크,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광주에코바이크, 바이크-런,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방치자전거 수거·수리·보급 활성화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단체들은 협약에 따라 방치자전거 재사용센터 활성화 협력, 일자리 창출 및 청소년 진로활동 지원,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자원 재사용을 위한 자전거 판로 지원, 작업장 운영을 위한 청소년 기술습득 및 활동 지원, 청소년 작업공간 및 운영 지원 등에 나선다. 이날 문을 연 방치자전거 재사용센터는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방치자전거 문제를 해결하고 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심곡초등학교가 23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에서 지역적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체험학습 기회가 제한된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심곡초 6학년 학생들은 이번 교육에서 AR, VR, 소화기,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을 활용하여 화재 안전,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 등을 배운다. 학생들이 실감 나고 흥미로운 안전체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1인 1기기를 사용하게 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사용기기 소독, 거리 두기, 교육 전 교육 강사 코로나19 항원 검사 확인 등을 병행했다. 용인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코로나19와 같이 일상생활을 변화시키는 재난 상황 속에서 안전에 대한 자율대처 능력은 필수다.”라며 “이번 VR 체험 안전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