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천연 수제비누를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에 23일 기부했다. 광주송정도서관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지난 14~15일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항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습자들은 수제비누 200개(4구 50세트) 만들었고, 포장 작업을 거쳐 23일 해당 기관에 전달하며 배움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는 천연 수제비누 세트를 고려인 가정에 전달해 고려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송정도서관 초등1단계 학습자 양명자 씨는 “송정도서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과정이 매우 즐겁다”며 “특히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비누를 고려인가정에 기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과정을 배우는 어르신들이 나눔을 통해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기부활동을 지원했다”며 “더 나아가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충북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개최된 ‘2021년도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기관상과 구두발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연구기관으로서 그동안 우수한 연구실적과 선도적인 역할로 학회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김지연 수의연구사가 ‘광주지역 반려동물 소화기질병 병원체 감염 실태조사’를 구두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동물위생학회지에 지난 1년간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작성해 ‘광주지역 도축 돼지 및 가공품 E형 간염 실태 조사’와 ‘광주광역시동물보호소 입양 대상 유기견의 호흡기 질병 실태 조사’를 게재해 학술적 우수성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광주지역 한우 분변 내 설사병 병원체 조사’를 학술지에 게재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가축방역과 축산물위생 현안업무를 추진하면서 시민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위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품질향상 컨설팅 지원 사업’ 수요기업을 10월15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 품질향상 컨설팅’은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창업지원 사업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제표준에 근거해 테스트한 후 품질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테스트는 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 맞춰 인공지능 모델과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제품 성능과 품질 개선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의 공인시험성적서 발행도 지원한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전국 스타트업은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제품·서비스 품질향상 컨설팅 지원 신청에 대한 사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품질향상 컨설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력을 높여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은봉초등학교는 오는 9월 27일부터 지역마을 교육공동체 인프라를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주간을 실시한다. 본 생태환경교육주간은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양주시 산림휴양, 지역 목공체험소 등 다양한 지역마을 교육공동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계획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창의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번 생태환경교육주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생태환경교육 ▲생태놀이활동 ▲자연친화적만들기 등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은봉초가 올해부터 혁신학교로 운영됨에 따라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본 생태환경교육주간 또한 학교 내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받고 있다. 은봉초등학교 교장 신정선은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이 기대되며, 더불어 학생주도적 생태환경교육이 가져다줄 인성교육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그리는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2회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전은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이 직접 이야기하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를 다양한 콘텐츠에 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이 꿈꾸고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이며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교육환경 ▲참여와 시민의식 ▲보건과 사회서비스 ▲주거환경 등 6대 분야가 대상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29일까지로, 응모 자격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재학(원)생 중 중학생 이하 아동(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동영상 외에 광고,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순수창작물이라면 형식에 상관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1등 최우수상 50만 원(문화상품권 지급) 등 총 2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상을 수여하고 11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동구 아동정책 홍보자료에 활용하고 동구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양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노후화되고 방치된 빈집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주택 및 건물 노후화로 발생하기 쉬운 빈집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도시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빈집은 관련 법률에 따라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동구는 지난해까지 방치된 빈집 총 145개소를 철거·정비 완료했다. 특히 구도심인 동구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빈집 정비를 위해 빈집의 활용방안이 담긴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빈집은 현장조사 및 주민 수요조사 과정을 거치고 철거뿐 아니라 안전조치, 수리(리모델링)까지 보다 다각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빈집 정비 예산은 시·구비 총 3억 원으로 연말까지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불량 빈집을 철거하고, 철거된 빈집은 주변 환경에 맞게 3년간 주차장, 텃밭, 쉼터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담장 붕괴 등 보행자에 위험한 빈집들은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취하고 비교적 양호한 빈집은 수리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빈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예술 관광을 통한 국제 민간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동구행복재단과 광주국제교류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복지·관광 분야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동구행복재단과 광주시 국제교류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한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적 문화·예술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상호 문화이해 사업 발굴 ▲민간교류 활성화 서비스 제공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동구가 가진 역사 및 문화예술 자원을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민과 외국인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시대 민간영역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인권과 민주, 문화의 도시를 지역을 넘어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국제교류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협약으로 동구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자원을 광주를 넘어 세계 속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 구현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문화, 관광, 복지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북구는 지난 9일 열린 북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2년도 생활임금 기준금액을 시급 1만 920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만 520원 보다 3.8%(400원) 인상됐으며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760원 많은 금액으로 광주시 생활임금과 같다. 북구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북구가 직접 고용하거나 공사·용역 등 민간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52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소득 불평등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생활임금은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정책으로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문흥・태봉・문화・일곡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미세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자원순환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병행하며 ▴플라스틱은 고래밥이 아니에요 ▴쓰레기통을 말려줘 ▴쓱쓱 싹싹 잘 먹었습니다 ▴내가 만든 빨간 수세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린이 환경교실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환경보호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체험환경교육’, ‘유아 꿈동산 숲 놀이교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활터의 중심지이면서 우리나라 전통 기예인 국궁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남구 사직동 관덕정에서 오는 11월말까지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가 운영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사직공원 내 관덕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국궁 활쏘기 가족사랑 체험캠프가 열린다. 도쿄올림픽 이후 양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우리민족의 솜씨와 기술의 집합체인 국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전통문화 알리기 및 체험의 기회 제공 차원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자녀와 부모 동반 10가족이 참여하며, 이들은 활쏘기라는 색다른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 기예를 배울 예정이다. 가족사랑 체험캠프 참가자들은 관덕정 사원 대표인 강원주 사두와 함께 활쏘기 자세부터 화살 고르는 방법, 깍지 사용법 등 기초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또 근거리인 7m 쏘기를 비롯해 원거리에 해당하는 15m 및 30m 활쏘기를 연습하며, 11월말에 열릴 예정인 ‘관덕정 사두 배 활쏘기 대회’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