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차세대장비’를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가정에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관리요원에게 신속하게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고독사 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실제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발생하자 즉시 응급호출기를 눌러 무사히 치료를 받기도 했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차세대장비 561대를 설치 완료한 가운데, 하반기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723대를 추가해 총 128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또는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서 독거, 취약가구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가정이다.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보급을 통해 안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가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효율과 재실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공모에서 광주시 전체 16개소(43억 원 규모)가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 15개소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보건지소 7개소,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8억7100만 원(국비 27억1000만 원, 시비 5억8000만 원, 구비 5억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 건물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의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취업준비활동 참여자들에게 자격증 취득 및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취업) 준비금을 지원하는 「서울 드림(Dream) 성장 지원 바우처 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한다. 「서울 드림(Dream) 성장 지원 바우처 사업」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학생들에게 학습지원금(또는 취업준비금) 지원을 통하여 학습동기 부여, 글로벌 삶을 준비하는 어학 능력 향상, 고교학점제 전문 심화과정 이수 촉진,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고숙련 직무능력 함양, 현장실습·취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에 대하여 1인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해 줄 계획이다. 지원영역은 △ 국가기술(국가공인 민간자격 포함 포함) 자격증 취득, △영어 등 어학 공인인증시험 인증 취득, △해당 전공 분야 고숙련 기술훈련 과정 이수, △고교학점제 전공·부전공 실기 등 전문심화 과정 이수(산업체, 대학 등 공인된 전문 훈련 기관)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계발하지 못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재산세 약 290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되며, 이번 9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토지분이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됐고,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이번에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율특례가 적용되어 재산세율이 0.05% 인하됨으로써 최대 27만원까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는 재산세(건축물)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희망자는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이체(광주, 농협, 국민, 신한),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기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PAYCO)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도 되며, ARS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오는 28일 저녁 7시에 서구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김진명 작가 북 (Book)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고구려'와 '바이러스 X'를 주제 도서로 정하고,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와 코로나 시대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에서는 온·오프라인 질문 창구를 통해 제출된 질문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질문과 의견을 작성한 회원을 선정하여 작가의 사인이 담긴 도서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우수독서 동아리 회원 30명에게는 현장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동아리 회원들은 광주 서구청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독서동아리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번 콘서트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북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진명 작가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해 그 당시 출판 역사상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국민 소설’이라 불렸다. 2010년에는 대하소설『고구려』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5일 광주예술고 예향홀에서 대면 방식으로 2022학년도 광주예술중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예술중 설립은 광주예술고 이설과 함께 추진됐고, 최근 설립 및 이설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의 공립 예술중인 광주예술중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 입학 전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학설명회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및 입학 전형요강 안내, 질의응답, 학교시설 탐방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석 규모를 파악했고, 약 12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석의사를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을 고려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총 3회차로 나눠 진행하고, 회차당 인원을 45명으로 제한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이번 입학설명회가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주예술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예술중 입학 전형은 오는 10월18~21일 원서접수, 11월5일 예비소집 및 면접 전형, 11월6일 실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산시는 오산교육재단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역사,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오산의 현장을 교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오산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25개 초등학교에 현장감있는 체험학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부터 오산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초등학생들에게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오산시민참여학교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27개의 탐방학교를 통해 총 73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9,23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현장의 생생함을 교실에서 전달하는 교실형 프로그램과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산의 다양한 자원을 교과와 연계해 영상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실형 프로그램의 경우 2020년 9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1년 하반기 현재 생태,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2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놀이 탐방학교(1학년), ▲자연교실 탐방학교(1학년), ▲전래동화 탐방학교(1학년), ▲생태학습 탐방학교(2학년), ▲식습관 탐방학교(2학년), ▲에코센터 탐방학교(2학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28일 오전 10시 ‘학부모회 온라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비대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학부모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용인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온라인 회의·연수를 위한 줌 사용법, ▲예쁜 학부모회 홍보자료 만들기,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연수 방법, ▲구글 설문지 만드는 법, ▲간단한 영상 편집 방법 등 실제 학부모회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9월 28일을 시작으로 총 4회(9월 28일‧30일, 10월 5일‧7일)에 걸쳐 매회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안내 사항 확인 및 연수 신청이 가능하다. 연수를 신청한 학부모에게 연수 시작 전 연수 참여 주소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학교 운영에서 학부모님의 참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학부모회가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활발히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소장중인 고서를 10월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호남절의록, 모재집, 고봉선생별집, 광주읍지 등 89책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자료검색’의 ‘디지털화향토자료’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공개하지 않은 고서는 시립무등도서관에서 원본을 열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1만 여권의 향토자료와 고서를 수집해 보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의 ‘소장자료 디지털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역 기록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자료를 선별해 디지털화했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오래됐지만 의미있는 자료를 디지털화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곳을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23.) 기준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39개사다. 이번 모집은 현재 제6기 명품강소기업 29개사의 지정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 기업의 재지정 여부와 함께 재지정 포기·탈락·졸업 기업 결원 분을 채우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조건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접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명품강소기업’을 검색한 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11월말 선정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