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깊어진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자 ‘북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예선 8회, 본선 2회, 패자부활전, 결선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북구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만 60세 이상 북구 거주 주민이고 다음달 29일까지 노래영상과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영상 촬영이 어려운 경우 북구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촬영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내려받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온라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멀리 있는 가족과 친구 등 과 함께 즐기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노래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며 12월 16일 결선 당일에는 청춘스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가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역 내, 지역 간 상생을 통한 먹거리 공공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동구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태동에 저온 저장시설을 겸비한 사무실과 운영인력을 채용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을 준비해왔다. 더불어 민관 협치를 통한 센터 운영을 위해 심의위원회·운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배송과 공급 협력업체 공개모집 및 공급 농가 선정을 거쳐 이달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동구는 앞으로 관내 및 인접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선순환 먹거리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센터가 단체급식의 공공성 확보, 구민의 먹거리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구는 센터를 플랫폼으로 모든 공공급식 지원 대상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마을밥상 운영,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체계 구축, 도·농 간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동구민의 먹거리 기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무대공연에 참가할 지역 문화예술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관내 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충장 베란다 콘서트’, 시민참여형 ‘충장 골목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으로 힐링과 치유가 되는 특별한 문화공동체 행사 준비에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노래, 연주, 춤은 물론 마술,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동구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과 비대면 콘텐츠 발굴·제작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에 건의해 ‘지역 문화예술인 온라인 서포터즈’를 개최하는 등 축제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최근 3년간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한 경력이 3회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공모를 거쳐 10월부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밖 마을학교를 개설하는 「도담도담 마을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서심리, 신체, 사회성 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종합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서울지역 곳곳에 교육역량을 갖추고,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을 가진 작은도서관, 청소년 기관 등을 마을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선정된 마을학교에서는 학습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본학력, 정서심리, 독서활동, 문화예술, 틈새돌봄 등 마을기관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도담도담 마을학교 사업을 운영해왔다. 원격학습을 지원하는 강사파견, 대학생 등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 정서심리 회복을 위한 방과후활동 등 25개 자치구에서 5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96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조희연 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2일 112종합상황실, 광산소방서, 시청 선별검사소를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으로 휴일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한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9월1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에는 의료, 교통, 환경 등 7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 및 보건소, 지역 병·의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AI 시민체감 제1호 사업으로 지정해 AI 시민의료앱과 의료지원플랫폼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앱 및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은 광주시민 대상 AI시민의료앱 보급과 5개 보건소 및 지역 2200여개 병·의원 대상 AI의료지원플랫폼 지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고령자 대상 AI헬스케어실증센터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기주도형 건강관리 ‘AI시민의료앱’ 보급] ‘AI시민의료앱’은 본인의 진단·검진·처방기록, X-ray, MRI 등의 의료정보 열람이 가능하고 촬영한 의료영상을 CD 등에 저장하지 않고도 AI시민의료앱을 통해 대학병원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독과 협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본인의 과거 병원 등의 진료·처방 기록의 열람이 가능하고 향후 병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맞춤형 주거상향을 통한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 여관, 여인숙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비주택 거주자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보조금 지원, 입주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집중 투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입주 및 정착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해 8월까지 사업대상지인 북구, 광산구 지역 주거취약계층 331건의 상담을 통해 32세대 중 17세대가 이주했으며, 이외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도 10월부터 12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하층과 비주택(고시원,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 홍보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대상자 추가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홍보-현장방문조사-주거복지상담-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7월 국제사회와 정부 방침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달성하겠다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선언한 이후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광주공동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를 비롯한 시민사회와 함께 2020년 8월 ‘광주공동체 기후위기 비상사태 공동선포문’을 발표하고 기후위기에 책임있게 대응하고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 달 뒤인 그해 9월 광주시의회가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에 대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 지원했고, 2021년 2월에는 시, 시의회, 시교육청,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광주공동체가 함께 정책을 만들고 점검해 가는 협치 체계를 확립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녹색 에너지 전환] 광주 그린뉴딜이 다른 지역 그린뉴딜과 차별화되는 점은 150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겨울철 한파 피해를 대비해 전반적인 배관 교체 및 보수 등 ‘학교 옥상 노출배관 동파방지사업’을 2개년 계획으로 추진키로 했다. 2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를 통해 옥상 배관의 겨울철 동파로 인한 누수침수 피해, 교내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급수배관 단수, 화장실에 사용되는 생활용수 단수 등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재난정보 시스템 집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재난 발생 건수는 총 43건(재난복구비 1억3,09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한파로 의한 재난 발생은 23건(53.5%, 6,618만2,000원)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노출배관 동파방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파악된 광주서부교육청 관내 옥상 노출배관이 설치된 학교는 53개교(유 1교, 초 33교, 중 19교)다. 노후 노출배관 교체 사업은 단기계획(2개년)으로 수립해 추진된다. 올해 추경으로 19개 교(유 1교, 초 18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2022년 본예산에 34개교(초 15교, 중 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0월18일~11월12일 4주 동안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꿈꾸는 공작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적합한 강의를 우리지역 대학에서 직접 수강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총 11개 대학(광주교육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동신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한국폴리텍대, 호남대)에서 총 42개 강좌로 운영된다. 오는 23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수강 가능 인원 초과 시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 대상자를 선정한다. 각 강좌별 총 16차시로 운영되고, 해당 강좌의 70%인 11차시 이상을 수강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수강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제1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 바 있다. 10개 대학에서 38개 강좌를 운영했고, 총 596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프로그램 완료 후 실시한 학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98.9%가 ‘만족한다’에 응답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혜림 대입지원관은 “제1기 ‘꿈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