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 내, 지역 간 상생을 통한 먹거리 공공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동구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태동에 저온 저장시설을 겸비한 사무실과 운영인력을 채용해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을 준비해왔다. 더불어 민관 협치를 통한 센터 운영을 위해 심의위원회·운영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배송과 공급 협력업체 공개모집 및 공급 농가 선정을 거쳐 이달 초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시작했다. 동구는 앞으로 관내 및 인접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선순환 먹거리 조달체계를 구축하고 센터가 단체급식의 공공성 확보, 구민의 먹거리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구는 센터를 플랫폼으로 모든 공공급식 지원 대상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마을밥상 운영,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체계 구축, 도·농 간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동구민의 먹거리 기본권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무대공연에 참가할 지역 문화예술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관내 아파트에서 진행되는 ‘충장 베란다 콘서트’, 시민참여형 ‘충장 골목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으로 힐링과 치유가 되는 특별한 문화공동체 행사 준비에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개최되는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노래, 연주, 춤은 물론 마술,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동구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과 비대면 콘텐츠 발굴·제작을 위해 광주시와 정부에 건의해 ‘지역 문화예술인 온라인 서포터즈’를 개최하는 등 축제 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이며, 최근 3년간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한 경력이 3회 이상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하 5·18기록관)은 지난 16일 1980년대 미국 기록문서 882쪽을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문서는 1980년 당시 미국 기관에서 생산한 기록문서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했다. 총 882쪽으로 구성된 문서는 1979년 10월부터 1980년까지 미국 기관에서 입수하고 작성한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미국정부 기관(국무부, 국방부, CIA, 한국주재 미대사관등)의 문서로,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현재 등재기록물은 총 3471쪽이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6월과 7월에도 비밀해제 된 미국측 문서를 전달받아 5·18기록관에 제공했으며, 5·18기록관에서는 홈페이지에 해당 문서를 게시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도록 했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1979년과 1980년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5·18 당시 상황을 기록한 미국측 문서가 계속 공개되고 있다”며 “기록관은 입수되는대로 홈페이지에 원문을 공개하고 있으며, 우리말로 번역해 쉽게 국민들이 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세대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17일 북구 동림푸른마을3단지아파트에서 거점봉사단, 동림동 부녀회원, 통장단 등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명절음식과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소외계층 200여세대를 위한 모듬전, 밑반찬을 만든 후 직접 세대를 찾아 전달하고, 생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 안전망도 동시에 점검했다. 또 이 시장은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있는 아파트거점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림푸른마을3단지아파트 등 54개 아파트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파트거점봉사단은 ▲매월 1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복날 삼계탕 나눔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화단 가꾸기 등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듬뿍 담은 이번 명절음식 나눔이 자칫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었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대촌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설계한 로봇 코딩을 통해 성취감 향상 등 인성 학습을 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AI 로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3일부터 대촌중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SW중심 대학사업단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촌중학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혁신 및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에 달라질 미래 삶에 대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촌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오는 10월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AI 로봇을 활용한 코딩 학습에 나서게 된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코딩을 통해 다양한 IT계열의 세계를 접하고, 능동적인 수업 참여로 자기 효능감 및 성취감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딩 프로그램은 조영주 조선대학교 SW중심 대학사업단 연구 교수가 도맡아 진행한다. 그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사회 변화를 강의 및 실습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 로봇 산업과 관련한 변화된 삶을 피부로 직접 체감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청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연달아 실시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공직자 통일교육과 봉선2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순회강좌가 오는 24일 진행된다. 먼저 남구청 공직자 통일교육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남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1시간 가량 펼쳐진다. 이번 교육은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른 것으로, 관련법에서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1회, 1시간 이상 통일교육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남구는 강주원 서울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 ‘남북, 교류와 만남’이라는 주제로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중국 단둥과 국경지역에서 북한 관련 연구를 한 강 교수는 이날 남북 교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성찰하고, 남과 북의 미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간 분야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통일 순회강좌가 열린다. 봉선2동 통장단 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2021년 국립장성숲체원 「찾아가는 숲체험교육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백향기 주머니와 컵 받침대 만들기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지식 함양과 이를 통해 마치 숲 속에 있는 것처럼 참여 청소년들의 얼굴에 미소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이때 직접 숲을 방문하지 않아도 숲을 느낄 수 있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정은주 관장은“국립장성숲체원 선생님들께서 문화의집에 직접 방문하여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와우’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우”는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주도활동, 역량강화, 특별지원, 생활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대상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평생교육 활동을 위해 선발된 4개 분야 평생교육활동가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산시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느낌표학교PM, 오산공작소PM, 징검다리교실PM, 평생교육SNS활동가 4개 분야 평생교육활동가를 선발했다. 이들은 위촉기간 동안 교육도시 오산의 평생교육사업 참여해 과정기획과 교육현장 모니터링, 사업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분야의 평생교육활동가가 과정기획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평생교육 환경 구축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오산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평생교육활동가들의 활동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산시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다온초등학교‘다드림’개관식을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교육과정 참여로 학교공간을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도부터 매홀고등학교‘꿈담’, 수청초등학교‘수청 꿈마루 미술관’, 오산원일초등학교‘느티나무쉼터’등 총 21개의 학교의 공간을 재구성했다. 이번 개관식을 진행한 다온초등학교‘다드림’은 학교 본관 미디어실의 유휴공간을 학생들이 편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놀이와 독서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초등학생 4~6학년으로 TF팀을 구성하고 4차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하여 학교 탐색 및 공간을 디자인하였으며, 목공교실을 통해 공간 내 인테리어 소품(스툴, 좌식테이블 등)을 직접 제작하여 공간을 꾸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드림’은 많은(다) 꿈과 상상(드림)으로 가득 찬 공간이라는 뜻으로 공간 이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교공간을 직접 기획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하며 “우리들의 생각이 실제로 우리 학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시와 함께 지난 15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6회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 골든벨’을 실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권골든벨’은 지역의 중학생 연령 청소년들의 인권존중 문화 조성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6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줌과 퀴즈앤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됐고, 지역 중학생 연령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인권 골든벨 각 라운드는 광주광역시장, 광주인권사무소장, 광주시교육감의 영상 인사와 문제 출제로 시작됐다. 각 라운드 사이에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에 참여한 시청자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퀴즈 중간 중간 참여자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온라인의 단점을 보완해 즐거움을 더했다. 화면 구성과 자막, 답변 시간에 따른 차등 배점 등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진행됐다. 1라운드는 미리 안내한 인권문제 중심으로 진행됐다. 2라운드는 현재 이슈가 되는 인권문제, 3라운드는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국가인권위원회의 주요한 인권정책 키워드 문제가 출제됐다. 인권행사의 의미를 살려 참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