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중일초등학교가 16일 추석을 앞두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각자의 상상력과 개성을 담은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유래와 의미, 떡의 역사와 종류,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전통 음식과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빚어낸 송편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중일초 2학년 학생은 “송편은 먹기만 하다가 만들어 보기는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어요. 제가 만든 송편이 제일 멋지고 맛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일초 교사는 “평소 햄버거와 피자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음식인 송편과 추석에 대해 알려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이번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5~16일 이틀 동안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9월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1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9월 ‘디딤돌’ 연수는 ‘기계소방실무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비해 학교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개설됐다. 기계·설비 분야에 있어 전문성이 필요한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는 일반행정업무를 담당하는 행적직원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전문성 있는 연수 진행을 위해 기계·설비 분야 실무 담당자 이상선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상선 주무관은 기계소방설비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사진 및 동영상 등을 활용해 연수대상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디딤돌’ 연수가 행정직원의 학교시설관리 분야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 써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송내초등학교는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2주 동안 ‘존중어 사용 실천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존중어 사용을 통한 욕설 없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동두천송내초등학교 전교생을 비롯하여 학부모와 교직원까지 모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내 존중어 사용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내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두천송내초등학교 정문과 중앙현관 앞 조회대에는 존중어 사용 주간 운영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이 현수막은 3~6학년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전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조사하여 선정된 문구로 제작하였다. 학생들과 교사들의 팔에 존중어 팔찌를 채워 존중어를 꾸준히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보였고, 한 학생은“팔찌에 있는‘존중어 사용, 친구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볼 때마다 존중어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동두천송내초등학교의 존중어 사용 문화를 알리기 위한 그림 그리기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디자인한 글과 그림으로 존중어 사용의 좋은 점을 널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시가 지난 15일 국내육성 신품종 ‘신화배’ 홍보활동에 나섰다. 신화배는 신고배보다 수확시기가 15일 이상 빨라 이른 추석에 적합한 품종으로 여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신화배를 농가에 보급하여 여주배연구회를 중심으로 약 25ha가 재배되고 있다. 이번 홍보행사는 여주배연구회에서 시범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신화배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 것으로 시식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2022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신화배는 생장촉진제 없이도 신고보다 빨리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미숙과 유통에 따른 시장교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수담당자 김범종 주무관은 “신화배는 온라인으로도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추석이 빨라 신화배 선호도가 급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소비선호형 우리품종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주배연구회(회장 최종환)를 ‘2021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추천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심사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삼숭초등학교는 삼숭라온도서관 주관으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한 주간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면 전시도 있지만,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를 기획하여 학생·교사·학부모가 모두 적극적으로 도서관 행사에 참여하며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했다.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시 행사에서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북 큐레이션 및 원화 전시회를 기획하고, 도서관 복도에 주제 도서와 원화 액자를 비치해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저학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 여러 권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읽기에도 좋은 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비대면 행사는 ‘온라인 집콕독서 전시회’라는 주제로 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로 교내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 학부모가 가정 내에서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는 행사로 운영하였다. 특히, 올해 열린 온라인 전시회는 ‘PADLET’을 활용한 사진 전시로,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 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문화재의 재발견을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재 야행’ 사업에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한국미술의 거장인 의재 허백련과 오지호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 ‘생생문화재’ 사업도 6년 연속 선정되면서 코로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광주문화재야행’은 동구만이 가진 역사문화콘텐츠를 야로, 야사 등 8가지 테마를 선보이는 광주 대표 야행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 속에 전국 최초 온라인 야행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명품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안전한 광주문화재야행’을 지향하며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재’를 콘셉트로 3일부터 17일까지 6개 분야, 18종의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해 온라인과 현장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 이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적극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인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영상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019년도 광주광역시 전국 적극 행정 분야 달인인 임대진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 자체감사 2팀장을 초청해 ▲적극 행정 이론 및 우수사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감사 및 우수사례 ▲소극 행정사례 등을 소개하고 공직자들이 담당업무에 적극 행정을 접목해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진 팀장은 “제도 개선 등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행정 실천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 개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구는 7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국민신청제와 소극행정 신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하반기 적극 행정 실천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발된 직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사례에는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고 소속 부서에는 포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인시장에 13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에 이어 내부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대인시장 공영주차장은 2019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8억5천만 원을 확보하고 3층 규모 4단 주차타워와 노면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 면수는 기존 60여 면에서 134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경차 12면, 일반 117면, 장애인 5면, 화물차 전용 노면 주차장 등 차량별 주차 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속에 위축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말까지 대인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장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보다 손쉽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매출 향상 등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블루 극복과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권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 힐링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의 7개 청년공방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화요일~금요일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라탄, 유리, 캔들, 디저트, 패션페인팅, 라이스베이킹 등 28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북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19세부터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겪는 고립이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북구청년센터가 도시재생 거리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 개관 이후 ‘청년상담 마음톡톡’, ‘청년네트워크’, ‘N개의 청년일기’ 등 다양한 청년 참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 1탄으로 KT&G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앞서 광산구는 KT&G 전남본부와 ‘행복으로 걷기광산’ 활성화를 위한 시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챌린지는 협약에 따라 KT&G가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한 500만 원을 활용해 진행한다. 18일부터 29일까지 10만 보(1일 1만 보 제한)를 달성한 시민에 건강상품권을 주어진다. 가장 먼저 10만 보를 달성한 21명에게는 건강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5만 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워크온 동별 가입율을 고려해 21개 동 총 125명에게 2만 원권 건강식품 상품권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처음으로 기업과 연계해 선보이는 이번 챌린지가 걷는 재미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KT&G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로 ‘행복으로 걷기광산 시즌2’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챌린지를 통해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 면역을 높이는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