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주민 5명을 ‘제14회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구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사회봉사, 문화예술체육, 효행, 장한장애인 등 5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양홍준(43세, 남) 쥴-온돌(주) 대표이사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난방 기술을 개발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일조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의 고영철(62세, 남) 문화신협 이사장은 복지・환경 분야 진흥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귀감이 됐다. 문화예술체육 부문의 정용규(65세, 남)씨는 북구미술인조형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양산동 따순마을 조성, 광주비엔날레 참여 등 공공미술 저변 확대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효행 부문의 이영숙(58세, 여)씨는 13남매의 장손 며느리로 4남매를 키우면서 치매 증상이 있는 시부모를 모시는 효를 실천했다. 장한장애인 부문의 김종훈(71세, 남)씨는 1급 중도장애를 가졌음에도 척수장애인 온라인 동호회를 결성하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하는 등 장애인가족 지원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징수부터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등을 포함해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음성 서비스 납부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의 고지서에 기재된 바코드를 통해 납세자의 과세정보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부동산 소유자에게 과세하는 세목이다. 9월에는 토지와 주택분(2기분)을 부과하며, 이달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한 금액은 4만6,814건에 167억원이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올해 첫 도입한 음성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보이스 아이’ 또는 ‘시각장애인편의센터’ 앱을 다운받은 뒤 고지서 바코드를 스캔해 음성 안내에 따라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에는 외부와 내부에 각 1개씩 2개의 바코드가 있다. 외부 바코드는 지방세 고지서임을 안내하며, 내부 바코드는 납세자의 성명과 세목, 납부금액, 납부기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및 현금카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유개 승강장 10곳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또 밤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도록 기존에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은 교체하고, 일부 승강장에는 태양광 가로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시내버스 유개 승장장 정비공사가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은 10곳으로, 사업비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낡고 오래돼 승강장 기능을 상실한 월산4동 정류소 등 5곳은 철거 후 재설치하고, 노대동 노대제 정류소 등 5곳은 신규로 설치된다. 새단장하는 유개 승강장에는 광주시 유개 승강장 표준 디자인에 따라 비와 바람을 막고, 그늘을 제공하는 쉘터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유개 승강장에 기존에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 3개는 전부 교체되며, 7개는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청소년 및 여성들을 각종 범죄나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남구 관계자는 “낡고 오래돼 제 기능을 상실한 승강장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유개 승강장 정비에 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이전 예정인 신청사 스마트오피스 전면시행에 앞서 현 청사에서 서울교육미래행정 업무공간으로서의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개소식 행사에는 조희연 교육감과 실국장급 이상 교육청 관계자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시설을 둘러보면서 시범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가 미래지향적 업무공간으로 구현될 신청사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간과 시스템을 다양하게 활용·분석해보고 시범부서의 피드백과 평가를 통해 문제점, 개선사항 등을 계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오피스는 기존 사무공간을 수평·개방·통합 공간으로 혁신하고 클라우드 업무환경(VDI) 기반 위에 자율좌석제 운영을 통하여 ICT 혁신과 제도·문화 혁신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스마트오피스 사무공간은 부서별로 나누어졌던 공간을 하나의 개방된 사무실로 통합하여 열린 업무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직원 간 부서를 넘어서는 업무소통이 이루어지고 라운지, 회의실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9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 시상식 및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교육 대전환의 디딤돌이 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전 시상식 이외에도 학계 및 교육현장의 전문가, 교원이 참여하는 학술회의(콘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8.5조 원을 투입하여 40년 이상 노후 된 학교를 미래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하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사업으로,사전 기획, 사용자 참여 설계의 과정을 두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기존 학교시설개선사업과 차별화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석하여 가상설계, 교수학습설계, 영상콘텐츠 3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가상설계 초등학생 부문은 김태희 학생이 ‘스마트 기후환경생태 배움터’ 설계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중고등학생 부문은 ‘자연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말 수립예정인「제4차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2022~2026)」의 자격정책 발전 방향 및 전략 마련을 위해, 민간자격 제도 운영에 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은「자격기본법」제7조에 따라 자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정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자격체계의 구축, 자격과 산업현장의 연계, 자격의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 보호, 자격의 활용성 제고 등의 내용이 담긴다. 우리나라는 자격 신설이 금지된 분야만 아니면 법인‧단체‧개인 누구나 민간자격을 신설하고 주무부처에 등록한 후 운영‧발급할 수 있으며, 민간자격 등록제가 처음 시행된 2008년에는 655개의 민간자격이 등록되었고 현재 4만4천여 개의 민간자격이 등록되어 있다. 기대수명 증가와 급격한 사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민간자격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민간자격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들이 민간자격의 필요성에 공감하는지, 민간자격의 건전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이하 발전방안) 수립을 위하여, 그간 진행한 주제별 대국민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9월 15일 14시 40분에 온라인 공청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원양성체제 혁신은 교원양성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미래 교육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이기에,다양한 교육주체와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하였고, 3차에 걸친 주제별 토론회를 통해 발전방안(시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공청회(4차 대국민 토론회)는 대국민 의견 수렴의 마지막 절차로, 발전방안(공청회안)과 토론문을 보고 국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국민생각함(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을 마련하였고,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4차례에 걸친 대국민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위원장 성기선)에서 충분히 논의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발전방안을 올 하반기까지 확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성기선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주제별 토론회가 이루어졌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관내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 8개 강좌와 학부모 대상 2개 강좌 등 모두 10개 강좌로 구성해 강좌별로 4회씩 운영한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그림책으로 맛보는 토론 레시피, ▲색으로 나를 읽기, ▲환경을 살리는 캐릭터 웹툰 교실, ▲나만의 VR 디지털북 만들기, ▲햄스터 로봇과 떠나는 코딩여행 등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추억의 고전명작 읽기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주도력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16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신청은 누리집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황종미 관장은 “온라인으로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9월 13일자로 충남 서천군 지역 4개면(한산·화양·기산·마산면)에서 생산되는 ‘서천 한산소곡주’를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0호로 등록하였다. 지리적표시(’99년 도입)는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전문가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역사성, 명성, 품질 등의 요건을 갖추고, 해당 지역에서 생산·제조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표시로서 2021년 9월 13일 기준 지리적 표시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은 서천 한산소곡주를 포함하여 101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다. 서천 한산소곡주는 전문가 심의회*에서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성, 서천 한산 지역에서 계승되고 있는 제조 기법, 우수한 품질, 대중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서, 고창 복분자주, 진도 홍주에 이어 전통주로는 세 번째로 지리적표시 등록하게 되었다. (역사성) 1,500여 년 전인 백제 시대 궁중에서 마시던 술로, 백제가 멸망한 후 백제 유민들이 그 슬픔을 달래고 백제의 부흥을 기원하며 충남 한산 지역에서 빚어 마셨다고 전해지는 전통주로서, 국내 문헌상 가장 오래된 전통주로 평가받고 있다. (제조법) 서천지역의 가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하고 화목한 직장문화 정착’을 주제로 교직원 소통 정담회를 13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사무실이 아닌 재택에서 근무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통적 휴식 공간인 집은 이제 쉬면서 일도 하는 공간이 되어 일과 삶의 균형은 더욱 중요한 영역이 되었다. 워라밸(Work-Life Balance) 향상을 위해 초과근무 지양을 통해 일하는 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고 근무시간에 더 집중하게 하는 한편, 탄력근무제를 활용하여 일률적인 근무 체계에서 벗어나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 일과 삶이 양립할 수 있는 최고의 근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좋은 관계를 위해 노력하다 보면 건강하고 화목한 일과 삶의 터전이 마련된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서로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