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AI융복합산업 등 신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추진하면서 광주의 산업과 경제지형 변화를 이끌고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올해 1월 개청한 이후 ‘미래를 위한 AI융복합 신산업 허브’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출발한 후발주자임에도 경자청 최초로 기업인 출신 투자유치 전문가를 청장으로 선임하고, 투자 전문인력 채용과 산업별 맞춤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출범과 동시에 ▲세계 최대 중국공산은행 한국법인과 투자유치 지원협약 ▲첨단재생치료제 개발업체인 일본의 Shangri-La Medical과 투자협약 ▲산업부, 광주시, 한전 등 10개 산·학·연 기관과 혁신생태계 구축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산업부가 공모한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에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과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 분야에 선정되면서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과 혁신생태계 조성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의 홍보와 투자수요 발굴을 위해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IR(투자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광주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탁구, 양궁, 조정, 사격 등 4개 종목 11명 국가대표 선수와 보치아, 육상 국가대표 코치 등 광주선수단을 비롯해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패럴림픽 출전 종목별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24개를 획득했으며, 광주선수단(탁구)은 이중 7개(은메달 5, 동메달 2)를 획득했다. 환영행사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패럴림픽에 참가한 광주선수단에게 150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와 노고를 치하했다. 광주선수단은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쿄패럴림픽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을 보여주신 광주 선수단 모두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들이 자체 직무발명으로 개발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 시스템’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허출원인은 광주시, 특허의 발명자는 나우철, 최해송, 박요한, 박혜진, 정훈, 강성용 주무관이다. 이들은 평소 업무를 하며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고, 2년의 개발노력 결과 특허청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에서 최종 특허 결정됐다.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시스템’은 연도별, 부서 업무별로 발생하는 감사자료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주된 지적사항을 파악하며, 관련 법령, 대응 매뉴얼 등을 매칭해 사용자에게 이를 제공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은 공무원의 업무와 관련해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으며, 이러한 감사가 수행될 때 문제점에 대한 지적사항, 개선사항, 재발방지의 대응책, 관계법령의 개정 등을 요구받게 된다. 이에 피감사기관은 감사기관의 요구사항에 대해 업무 매뉴얼이나 대응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후속대책이 널리 확산되거나 공유되지 못하고, 담당공무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재난과 인권: 새로운 사회 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여러 재난으로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고, 인권도시가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개회식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초로 축하메세지를 전하며,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 본부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기조발제를 한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해외 주요 인사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에밀리아 사이즈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 노르웨이 베르겐 시장,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장, 케냐 나이로비시장 등이 있다. 포럼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력기관은 총 48개로(국내 32개, 해외 16개) 지난해에 비해 7개의 기관이 추가됐고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명절 당일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1일 40회에서 88회로 48회 증차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까지 경유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을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한다. 단 시립묘지 외부시설은 개방하는 만큼 주변도로 혼잡이 예상돼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80여명이 교통정리 및 주정차 지도·단속하고, 광천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 시장 등에도 관계공무원 등 350여명을 배치해 교통체증이 없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아울러 고속도로와 시내 일원 전광판을 통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 분석한 CCTV 자료를 실시간 교통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14일에는 북구 임동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RCY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봉사원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전 등 명절음식을 만들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15일에는 지난 1일 재개소한 광주2호 생활치료센터(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를 찾아 생활치료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17일에는 동부소방서에서 명절 대비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종효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생활안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의료, 교통, 환경 등 7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광주복지연구원 초대원장으로 김만수 전 동신대학교 보건복지대학장을 임명했다. 김 원장은 임용장을 받고 곧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가 임기 3년의 원장직을 시작했다. 김 원장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동신대학교 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34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김만수 초대원장은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재단에서 복지연구원으로 탈바꿈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빛고을·효령 양 타운 또한 지역복지정책의 테스트베드(Test-bed)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시의 복지정책 기본방향은 일할 수 있는 분들께는 일자리를,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돌봄 혜택을 드리는 것이다”며 “광주복지연구원이 혁신과 도약을 통해 지역복지정책 연구의 중심기관으로서 조속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반부패추진기획단 위원 중 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안양과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최종 심사를 하여 1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인 ‘청렴 캘리그라피 공모전’에 포스터 부문을 추가하여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총 100여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27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가 진행되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작은 평촌초등학교 2학년 김○○ ‘깨끗한 물에 사는 물고기’라는 작품이, 캘리그라피 부문 최우수작은 성문고등학교 1학년 하○○‘청렴한 마음이 능력이다’라는 작품으로,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되며, 14개의 수상작들은 교육지원청의 청렴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로 참여한 감사담당관 김재수 사무관은 “바쁜 여건에서도 시간을 내어 청렴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작품으로 만든 모든 참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특히 초등부 학생들이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을 보고 감탄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가족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부안중학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한 교육 현실 속에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제2회 영어독서마라톤 행사」를 9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1, 2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제2회 영어독서마라톤은 1학기 프로그램 실시 후 “학습동기 유발 및 학업 성취면에서 교육적 효과를 거두었다”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자기평가서 분석 결과에서 나온 내용을 보완하여 좀 더 발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영어독서의 필요성과 가정에서 진행하게 될 영어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하고, 테스트를 자신의 영어독서 레벨을 정한 후 흥미와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를 선택, 쉬는 시간이나 방과후 또는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영어독서를 실시한다. 독서 후에는 영어독서마라톤일지를 작성하고, 영어 창작 노트‘My Storybook Diary’에는 영어독서 과정 중 마음에 드는 영어 표현이나 재미있는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 쓰거나 아니면 자신만의 영어 창작 스토리를 적어 보며 본인만의 창작물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1학기에 참가했던 1학년 학생의 학부모님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중학교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With You-우린 함께야’「생명사랑 캠페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되새겨보고,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위기 신호를 알아차리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리는데에 목적이 있다. 9월 10일 등굣길 시간에 “우리가 발견하고, 보고, 알아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생명지킴이입니다”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지킴이 역할과 도움 요청 방법이 적힌 카드를 일회용 마스크에 부착하여 배포했으며, “넌 절대 혼자가 아니야”,“우리는 함께야”,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등 생명존중과 친구사랑의 내용이 담긴 응원 문구 피켓을 들고 등굣길 전교생이 활기찬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전하였다. 또한, “긍정적 자원 찾기-나의 장점 찾기”와 “자녀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 보내기”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생명사랑 주간행사」를 2주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긍정적인 관점을 갖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