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제14호 태풍 찬투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남구는 13일 “많은 비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가을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지역에 큰 피해를 남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수확철을 앞둔 비닐하우스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강한 바람에 비닐하우스가 뽑히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지역 농가에 농업시설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 농경지 침수를 막기 위해 배수 펌프장 등을 재차 점검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형 공사장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대비도 강화했다. 이를 위해 구청 내 재난 관련 부서와 협업해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현장 예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 산사태 예방을 위한 근무조를 투입해 임암동과 송하동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광고물을 비롯해 돌출 간판에 대한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특례보증 ‘사장님 다시서기론’이 조기 소진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지난 3월 광주은행, 광주어룡신협,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영 악화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섰다.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가 1억 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광주은행과 광주어룡신협도 각각 5000만 원씩 출연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모인 출연금의 12배를 대출 보증재원으로 운용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자체 구비로 1년 동안 2% 이자도 지원했다. 이 결과 총 165개 소상공인 점포에 27억3600만 원의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 점포당 평균 1650만 원을 빌린 셈이다. 업종별로 지원 비중은 음식·숙박업 61건(36.9%), 도·소매 47건(28.4%), 기타 개인서비스 14건(8.4%), 교육서비스업 13건(7.8%) 등 순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중점과제 추진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6곳 등 9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부산 북구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구(區) 부분 우수 기관에 포함됐다. 광주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다. 광산구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견 제시, 사전 컨설팅 등 제도 활용과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급과 관계없이 토론하고 소통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민선7기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뒷받침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공유주차장 지원을 통한 도심 주차난 완화, 평생학습 포털 운영 등이 적극행정 중점과제 분야에서 민간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행복을 최우선을 목표로 광산구가 발굴한 혁신 정책이 다시 한 번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활용하여 방역, 민생‧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체장이 주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전국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56개 기초지자체가 접수한 376개의 사례 중 최종 209개 사례가 본선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북구는 ‘도심에 녹색을 더하는 북구형 희망 그린뉴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각종 자연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감소와 저탄소 설천을 위해 산업단지 친환경 제조혁신 및 마을 단위 친환경 에너지 확산 정책 등 탄소중립 도시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도시재생, 안전자치에 이어 기후환경까지 3년 연속으로 구정 역점 분야의 성과를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43만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북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도의원과 함께하는 교육 현안 소통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의회 간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도모하고 연천교육의 발전 방안을 건의 및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 전옥주 교육장과 이진 도의원은 연천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 및 학력 향상 방안, 교직원 공동사택 확보 및 활용 문제, 신규 교사들의 근무 여건 향상 방안, 시설관리센터의 원활한 학교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진 도의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하며, 연천의 특색 있는 교육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옥주 교육장은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교육 열정 지역으로서 연천 미래교육 정책을 디자인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교육지원청의 정책 지역화 기능 및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 방안」 을 발간하였다. 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 정책 도입 이후 변화를 거듭해 왔다. 경기혁신교육 3.0 추진 이후에는 지역 협력과 정책의 현장성, 학교자치 지원 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혁신교육 추진과정과 교육지원청의 역할 변화의 고찰을 통하여 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역할 강화 방안으로 ‘혁신교육 플랫폼’을 제시하였다. 혁신교육 플랫폼은 학교와 마을이 혁신교육을 함께 기획·실천·평가하여 학생의 배움을 마을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지역화 정책 개발·지원시스템의 의미한다. 플랫폼은 목적은 지역 교육력 강화에 있다. 구체적 역할은 지역의 필요와 특수성에 맞게 정책을 지역화하는 정책기능과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학교지원기능으로 나누어진다. 면담과 전문가 협의·자문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취합한 결과, 지역의 교육요구를 바탕으로 혁신교육 정책의 협력, 통합, 조정의 과정을 거쳐 특성화·지역화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개월간 총 15시간, 유치원 교사 53명이 참여하는 ‘2021 유치원 교사 놀이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놀이, 톺아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놀이와 교육과정,놀이에서의 교사의 역할과 지원, 놀이 지원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유치원 교사의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내에서 10일 사전 녹화된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음악회」는 유치원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주고, 코로나19로 지친 교사들을 위로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공연에서는 성남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성남시립교향악단의 비발디의 사계 중‘여름’ 등 총 12곡이 공연되었다. 이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비록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연수였지만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여행과 음악 관련 인문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연수로 교육현장에서의 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교육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앞으로 빠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하태훈은 9일평지역 대외협력기관과의 소통강화 협력체계를 위하여 가평군청 및 가평군의회와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가평군수 김성기, 가평군의회 배정식 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가평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가평군수 김성기는 “교육 협력 기관과의 지속적인 대외협력 정담회를 통해 가평교육의 끊임없는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영식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교육 현장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태훈 신임교육장은“군청 및 군의회와 교육협력공동체 모델 구축을 통하여 가평을 경기도 문화예술교육의 허브 역할로서 기능을 하고, 학생이 찾아오는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군청 및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중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9월 6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코딩 교육을 받는다. 하인슈타인 코딩 교육은 교육을 주최하는 SK하이닉스가 회사 사명과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합성하여 만든 과학 꿈나무 양성 교육프로그램이다. 10회의 교육 동안 중일초 5학년 학생들은 엔트리와 라이브클래스 등을 활용하여 코딩 교육을 받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11월 예정인 ‘SK하이닉스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피아드 수상 학생들은 심화 교육프로그램인 ‘하이 드리밍’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의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첫 수업을 받은 중일초 학생은 “평소에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코딩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즐겁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중일초등학교 김하진 교장은 “학생들이 일회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10회 동안 전문가 수업으로 코딩 교육을 받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이 코딩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을 갖추길 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여 학생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온라인 종합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실시하는 온라인 고입전형 종합설명회이다. 온라인 종합설명회는 모든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4가지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여 맞춤식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 주제는 △ 고등학교 입학 종합 안내 △ 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전형 안내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형 안내 △ 외고·국제고·자사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안내이다. 특히 올해는‘고등학교 입학 종합 안내’영상을 PPT 음성 강의 방식에서 인포그래픽 기반 모션 그래픽 방식으로 변경 제작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장·교사, 장학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학교 유형에 따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