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학부모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1 학부모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부모회 멘토링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멘토과정을 이수한 18명의 학부모 멘토들이 참여를 희망한 도내 12개 멘티 학부모회에 학부모회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멘티 학부모회에서 요청한 학부모회 비대면 운영 사례, 월별 운영 방법, 학부모회 소통 방법 등을 조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학부모 학교참여는 학부모회의 자치역량이 중요하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부모회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전후 16일부터 25일까지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1일 1인 1식 제공하던 무료급식을 1일 3식으로 확대한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복지관 등 29곳 경로식당 등에서 일일 평균 4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1일 1식 연 300일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700여명의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광주시는 추석연휴 무료급식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민생안정자금으로 2억5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향후에도 광주시는 따뜻한 밥 한 끼가 아쉬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의 질을 높이고, 관련부서 등과 협조해 위생관리체계 구축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을 공경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편의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시내 모든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해당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 주정차가 허용되는 서방시장,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등 4곳 주변 일부 구간과 ▲동구 대인시장, 산수시장 ▲서구 양동시장, 화정동서부시장 ▲남구 봉선시장 ▲북구 두암시장, 운암시장, 말바우시장, 동부시장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14곳 주변이다. 다만, 소화전(5m 이내), 교차로(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10m 이내)과 횡단보도 등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시민 안전과 교통소통을 위해 즉시 단속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지역이거나 이중 주차, 버스전용차로 내 주차, 허용구역 이외 지역에 주차해 주변 교통소통에 큰 지장을 주는 차량에 대해서는 자치구별 10~15분 사전계도 조치 후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차질서 지키기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형 일자리의 첫 적용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15일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1월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2019년 12월 자동차공장을 착공한 지 1년 9개월여 만이다. GGM의 양산 돌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사회 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의 기획-설계-모델확정-협약체결-착공-완공-양산 등 전 과정이 성공적으로 완결됐음을 의미한다. 광주형일자리는 고비용 저효율이란 한국 제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노동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업에는 적정한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통합형 일자리 모델,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23년 만의 국내 자동차공장 완공 등 무수한 의미와 효과를 남기며 한국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줬다. 특히 논의 단계부터 “과연 이런 모델이 가능하겠느냐”는 회의적 시각이 팽배했지만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광주시와 지역 노동계, 기업의 진지한 고민과 협상,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초당적 지원으로 극복해 이뤄낸 결과물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굴 속 토끼박쥐 내쫒기 위해 불 피운 영동군" 영동시민 "영동공화국답다. 군수가 원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지역" 힐링사업소 “골프장 벌목 작업하던 중 말벌집이 때문에 피운 불" 해명 금강유역환경청 “현장 답사 후 박쥐 생태 보존 우선 할 것"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힐링관광단지 조성공사와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토굴속 박쥐를 내 쫒는 행위를 벌여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단독] 토끼박쥐 쫒기위해 모닥불 피운 영동군 '말벌 쫒기위해 놓은 불'에 따르면 영동군 힐링관광단지는 18홀 골프장 등을 민자를 포함해 2800억원 상당의 대형 프로잭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0년경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받을 당시 박쥐가 한마리도 없었는데 2019년부터 생겼다고 힐링사업소는 밝혔다. 힐링사업소는 올해 7월부터 민간투자를 유치해 호텔과 골프장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토끼박쥐의 출연으로 중단 위기에 놓여있다.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는 일제시대 당시 일본군이 무기고로 사용하기 위해 파놓은 토굴 90여개 가운데 다수의 토굴에서 박쥐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청,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문용린)과 함께 9월 10일 푸른나무재단(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문용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과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설립자 겸 학교폭력대책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 감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함께 노력하며, 상호 협력 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청소년 경찰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교육 활동 강화 및 업무역량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학교전담경찰관 인력을 적정하게 배치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원한다.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대국민 교육과 홍보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하면서 협력하고 소통한다. 이를 위해,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9일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해 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시니어 대상 강사 양성에 나선다. 동대문구여성아카데미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구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구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함께 초고령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시니어건강놀이지도자1급 ▲웃음코칭지도자1급 자격증 준비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건강여가 준비부터 다양하고 실용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전문가 자격 과정이며, 수료 후 다양한 시니어 기관의 강사로써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기대된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3일부터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총 30명 선발되고, 교육 수료 시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10일 오전 본회의 직후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8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단 임원진(단장 박종선)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단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의정모니터단은 지난해 10월 구성된 후 지금까지 총 114건의 의정모니터 의견과 정책제안 등을 제시하는 등,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하고 다양한 시정에 관한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광주시의회 의정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의정모니터 임원진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의정모니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의회와 함께 변화하는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집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시민들의 여론이 의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례회 및 임시회 방청 등 의정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제시 등을 더욱 활성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영락공원의 실내 봉안시설인 제1추모관과 제2추모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을 반영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망월묘지와 영락공원 실외 묘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찾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성묘는 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로 접속하면 헌화,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SNS)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정종임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에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영락공원 실내추모관을 폐쇄하게 됐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이번 추석은 비대면 온라인 성묘와 추석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와 함께 다음달 26일까지 ‘뷰티전문인프라 구축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단체와 명인, 명장, 기능장을 활용한 후학양성 도제교육으로,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 김진숙 명장을 비롯해 광주시 명장, 기능장, 미용협회 협회장들이 오랜 시간 연마해 숙련된 기능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자리다. 교육은 김진숙 명장의 ‘헤어트렌드 업스타일 도제교육’, 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손진아 광주여대 교수의 ‘헤어트렌드 작품머리’ 등 명인·명장의 뷰티 시연과 뷰티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이 취업예정자 및 뷰티창업자에게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들이 앞선 기술로 관광객에게 지역 뷰티의 우수성을 홍보해 광주가 뷰티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교육을 통한 뷰티 기술의 아카이브화 등 지역 뷰티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성유석 시 식품안전과장은 “광주에 뷰티 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