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협력해 오는 14일부터 장애 학생 표현력을 기르도록 돕는‘호기심 예술상자’를 도내 특수학교에 보급한다. 이 예술상자는 학생이 감각 중심 놀이를 통해 상상과 표현 방법을 높이도록 돕는 예술교육 도구로 전문 예술가가 직접 제작한 것이다. 양 기관은 예술상자를 2종으로 나눠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이 빛과 그림자로 놀이를 하는 별별놀이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이 고무줄과 막대 등을 이용해 감각으로 표현하는 총총그림을 이달 동안 특수학교에 보급한다. 또 양 기관은 오는 4월에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놀이 도구를 활용하는 수업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이번 예술상자 지원은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장애 학생이 예술 놀이를 통해 감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 직장 동호회‘꿀나눔 봉사단’이 12일 여주지역 소외 계층 가정에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에는 봉사단 회원, 도교육청 소속 직원과 자녀 20여 명이 참여해 모두 1,875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단 회장을 맡은 정수호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지난해 12월 세 가정에 124만 원 상당의 연탄 전달에 이은 나눔으로, 고령과 각종 질환으로 봄까지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봉사는 즐거운 나눔이고 값진 배움이니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나눔에 참여한 동호회 한 자녀는“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길에 노래를 들으며 콧노래를 불렀다”며 “연탄을 나를 때는 땀도 나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5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꿀나눔 봉사단’은 2016년부터 해마다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청소 봉사, 체험활동, 연탄 배달 등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에 운영하는 ‘미래와 만나는 토요체험교실’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토요체험교실은 4월부터 8월까지 초 5~6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실시하는 ‘융합 체험’과 유․초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격주 진행하는 ‘사이언스 쇼’로 운영한다. 융합 체험은 매회 16명 학생이 참가할 수 있고, ▲인공지능 프로그램 만들기, ▲가상․증강 현실 체험,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악기 만들기, ▲전통과학 계영배(일정량 물이 차면 쏟아지는 잔) 만들기, ▲달과 오로라 관찰 등을 운영한다. 사이언스 쇼는 매회 40명 학생과 가족이 참가할 수 있고,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판타지 박스, ▲액체질소를 활용해 줄어드는 풍선, ▲수원 화성 거중기 탐색 등 교과와 관련된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관람 등으로 진행한다. 4월 체험교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으로 선정하며, 매달 셋째 주에 다음 달 체험교실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이태헌 원장은“이번 체험교실은 학생이 현상을 직접 관찰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및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3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갖춰야 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신장시키기 위한 연수도 추진했다. 연수는 월봉중 장금만 교장의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을 위한 효율적인 심의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효율적인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 교육적 목적에 맞는 조치 결정, 분쟁조정절차 등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사안 처리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폭력 심의가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가 전문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심의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4일부터 북구청 건너편인 용봉로138번길 10에 조성된 효죽2 공영주차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효죽2 공영주차장은 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주차장 규모는 연면적 5,442㎡로 지상 3층 4단에 일반형, 확장형, 장애인, 임산부, 경차 등 총 200면이 배치됐다. 특히 1층은 주차장을 비롯해 주민들의 생활문화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될 정보화교육실, 보건교육실, 놀이터,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효죽2 공영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유료,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북구는 주차장을 우선 무료로 운영하고 향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라 북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의 주차 편의가 높아지고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까지 ▴청년 창업기반 조성 ▴지역 문화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부응한 주민의 구정 참여를 위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공모는 14일부터 5월31일까지 △자치계획형 △일반참여형 △구정참여형 등 총 3개 유형으로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자치계획형은 지난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한 12개 동을 대상으로 했던 마을계획형을 전체 21개 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일반참여형과 구정참여형은 주민,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은 물론 광산구 소재 직장인, 학생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광산구는 생활 밀착형 사업과 주민 편익 향상 사업, 지역 현안 과제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 등을 다양하게 제안받는다. 제안사업 신청서는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광산구 기획조정실 방문 혹은 우편 및 팩스로 접수한다. 광산구는 제안사업에 대해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및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치계획형 8억 원, 일반참여형 1억 원, 구정참여형 2억 원 등 총 11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이후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금호1동 보장협의체가 돌봄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확인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건강 영양죽 배달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죽 배달은 금호1동 보장협의체가 제안한 사업으로, 관내 착한가게가 주 1회 영양죽을 조리하고, 자원봉사캠프지기가 가정에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양죽을 배달받는 대상자는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직접 가정방문을 다니면서 치아가 약해 음식섭취가 어려운 분들을 선별했다. 매주 목요일이면 이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죽을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전화로 안부인사를 건네는 등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독거어르신은“혼자 살고 있고 건강도 좋지 않은데다 치아가 없어 밥을 잘 챙겨 먹지 못했는데, 매주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양죽을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희 금호1동장은 “영양죽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우리 마을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일수’ 발생 빈도가 최다이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빈번한 대기 정체 등 기상 여건이 불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 서구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미세먼지 총력대응 체제를 마련했다. 서구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대응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산업·특별점검·생활·수송·홍보 등 총 5개 분야에 14개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효율적으로 추진된다. 산업분야는 관급 또는 민간공사장에 대한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집중단속하게 되며,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을 점검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을 운영하여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서창동과 유덕동에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예방과 감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생활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쉘터와 식물벽, 흡착필터 등 미세먼지 관련 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효과가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2022년도 청원경찰 공개채용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규모는 정년퇴직으로 인한 결원 등을 감안해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원경찰로 선발되면 시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배치돼 청사시설 방호 및 경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시험은 4단계로 진행되며, 4월9일 제1차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시험과목은 민간경비론(청원경찰법 포함)과 한국사 등 2과목이다. 광주시는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2차 서류전형과 제3차 체력시험, 제4차 면접시험을 거쳐 6월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올해 체력시험에 도핑테스트를 처음 도입하는 등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를 아시아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과업은 ▲거점 프로그램 추진현황 및 성과 진단 ▲국내외 예술거점 공간 조사·분석 ▲대인시장, 예술의 거리 등 거점공간 주변 환경 조사 ▲거점 공간과 접목할 수 있는 전략사업 발굴 ▲거점공간 활성화 장기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광주시는 이달 중 용역을 발주하고 상인회, 시민, 전문가, 동구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9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는 광주 중심에 위치해 시민의 삶과 예술의 소통공간이었지만 최근 도시 팽창으로 침체됨에 따라 광주시는 예술야시장, 공공미술작품 설치, 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제공,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대인예술시장과 예술의 거리에 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통과 소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