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식, 즐거움을 먹다‘를 주제로 백일장과 사생대회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백일장 분야는 수필, 시, 동화, 시나리오 등 문자 중심의 콘텐츠를, ▲사생대회 분야는 웹툰, 웹포스터, 일러스트, 민화 등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작년 제1회 공모전은 내국인만을 참가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960여 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공모전은 외국인 부문을 신설하여 외국인도 한식을 접하며 느꼈던 장점과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였다. 공모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창작물과 참가신청서 등을 한식진흥원 공모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내·외부 심사위원이 창의성, 기획성, 활용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당선작은 11월 23일 한식포털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내국인과 외국인 각 1명을 대상으로 선정,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월에 한식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부적응 학생의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육장은 “콩나물에 물 주듯이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내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인간다운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학교폭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이 발생하고, 취약학생을 비롯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해야 됨을 강조하며 서부교육지원청이 앞장 서서 학교현장과 소통하고 학교부적응 및 취약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편의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다. ‘희망편의점 사업’은 주말체험프로그램과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고, 시설 퇴소 이후에도 금융교육·성교육·CEO 초청 특강을 통해 진로 자립지원을 하고, 협력기간 직원과 학생 간 1대1 멘티-멘토 결성을 연계해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를 지원한다. 또 서부 관내학교 학생의회 설문을 통해 디자인·바이오·뷰티 등 10개 분야를 선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시각으로 제작된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2021 소통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 활동가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회가 선정한 ‘꿀잼 도시 광주 만들기’라는 슬로건에 ‘No잼? Know잼 광주! 알수록 재미있는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부문을 포함한 전국민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시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가 ‘노잼’ 도시에서 벗어나 ‘꿀잼 도시 광주’로 거듭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직접 제작해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27건을 선정하고, 27건에 대한 소셜네트워크(SNS) 등 온라인국민참여 평가 후 오는 11월 비대면 공개 경연을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부문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과 광주시장상이, 청소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구성해 8일 첫 회의를 열고 ‘광주의 미래혁신 비전’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혁신추진위원회는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권고·제안한 정책과제를 종합 정리하고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위드 코로나 등 대변혁의 시기에 미래 광주를 준비하는 혁신안을 제시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미래혁신특별위원회’를 3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2018년 11월 혁신추진위가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혁신특별위원회, 복지혁신특별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청렴문화개선특별위원회에 이어 여섯 번째 구성된 특별위원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광주의 미래혁신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범위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미래혁신특별위원회는 시민의 삶에서부터 광주의 미래까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매주 1회 이상 실무회의를 열고 이를 통해 마련된 미래 혁신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자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지역 곳곳에 행복문화를 전파할 ‘행복씨앗드림팀’이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씨앗드림팀’은 행복을 학습하고, 학습한 행복을 이웃에게 전하는 등 광산전역에 행복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모인 시민조직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선 행복씨앗드림팀으로 선발된 30명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후 오세진 강사의 ‘행복한 삶, 몸과 걷기’를 주제로 한 행복인식교육 첫 강의가 진행됐다. 학습에 앞서 안녕지수(전반적인 삶 만족도 지수)와 NK세포 면역력 측정으로 행복 자가진단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개인 행복인식 증대·공동체 행복문화 추구 등 다양한 이유로 모인 행복씨앗드림팀은 앞으로 10월 말까지 행복이론 및 교육, 마음챙김 프로그램, 행복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광산구는 행복을 학습한 행복씨앗드림팀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수업 마지막 날 한 번 더 검사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30명의 행복씨앗드림팀이 행복리더가 되어 지역 곳곳에 행복문화를 확산 시켜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민 대상 행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8일 새내기 공직자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온택트 랜선 임용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이날 2층 상황실에서 ‘줌(Zoom)’을 활용해 2021 신규 공무원 6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 겸 온택트 환영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현장에 오지 못한 가족들도 공직 입문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이색 임용식을 연 것이다. 가족들은 스마트폰, PC 등을 이용해 임용장 수여와 신규 임용자 선서 등 행사를 지켜보며 화상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가족이 현장을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육아를 병행하며 공직에 입문한 ‘엄마’를 응원하러 달려온 자녀가 눈길을 끌었다. 한 공직자의 어머니도 ‘코로나 취업난’을 뚫고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자녀에 따뜻한 축하를 건네며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공직에 임하는 의지와 각오를 밝히는 영상도 촬영했다. 향후 신규 공무원들에게 임용 축하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직접 모시지 못했지만 온택트 환영회를 통해 현장의 설렘과 기쁨만큼은 화면 너머에 있는 가족분들께도 잘 전해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골목상권 상인을 응원하기 위한 ‘한가위로 골목상권’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한가위로 골목상권’ 챌린지는 ‘한 숟가락 더해서(加·가) 골목상권을 위로한다’는 의미로, 추석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공직자 1000여 명은 권역별 골목상권을 방문해 점심을 먹거나 커피숍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챌린지 동참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골목상권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다”며 “광산구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이 시민들의 마음에도 전해져 골목상권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7~8일 이틀에 걸쳐 ‘2021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역량 강화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동일 내용의 연수를 2회로 나눠 소규모로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는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동부위(Wee)센터는 ‘전문상담(교)사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챙김명상’을 주제로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명상과 마음챙김 이해 ▲명상의 치유기제 이해 ▲명상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연수를 통해 나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 마음의 평정심과 나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는 명상 기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전문성 신장 연수를 통해 지식의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챙김을 통해 진솔한 상담자의 태도도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 신촌초등학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재학생 대상 ‘꿈빛 독서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용인신촌초에서 매년 9월 둘째 주에 개최하는 ‘꿈빛 독서 한마당’은 올해에도 독서와 연계한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학년이 참여하는 ‘꿈빛 독서여권’은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자유로이 여행하지 못해 아쉬운 학생들에게 체험용 여권을 나눠 주고 독서 도장을 받게 하는 행사다. 학생들은 책으로의 여행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여행의 설렘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학생들이 책 여행지의 도착을 알리는 비행기 도장을 받으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학년별 프로그램 체험활동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수업 시간과 방과 후 가정 활동으로 진행한다. 1~2학년은 전통 놀이와 연계하여 팽이와 비석으로 반 친구들과 재주를 겨루며 팽이놀이, 비석치기의 전통 놀이를 체험한다. 3~4학년은 앤서니 브라운의 『겁쟁이 빌리』와 연계하여 걱정인형을 만들며 소소한 고민을 덜어낸다. 5~6학년은 개성 있는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간직하는 뿌듯함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한편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릴레이에 나선다. 김용집 의장과 조석호·정순애 부의장, 상임위원장단이 8일부터 16일까지 지역자활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9개 시설을 방문한다. 시의원들은 코로나19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적어 소외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첫째 날 김용집 의장은 남구 서동에 위치한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을 찾아 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곳은 31년 동안 노인과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있다. 위문품으로 쌀 100kg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용집 의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아 다 함께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더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배려와 온정이 우리사회를 건강하고 살맛나는 곳으로 만든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를 보듬고 토닥여 함께 나아가는 광주정신으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