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늘어난 청소년의 우울을 살펴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2021 생명존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동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 우울 등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학생상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학생정신건강과 자살예방 분야의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생명존중 관련 교육 정책 변화를 촉구하고자 한다. Ⅰ부 발제 시간에는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과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 자살시도 청소년을 위한 단기개입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Ⅱ부 토론 시간에는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중독심리재활전문가, 상담전문가, 보건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제언을 통해 고민을 함께 풀어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지역의 특산물을 지정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광역시의원(민주, 북구6 양산, 건국, 신용)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 가결 후 10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갈수록 식생활의 고급화와 차별화가 진행되는 시점에 우리지역도 우수 특산품들을 더 육성하고 보급해 식품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특산물’을 광주광역시에서 지속적으로 생산ㆍ가공되는 농수산물, 축산물, 임산물로 정의하고, 지역특산물의 구매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 지역특산물의 지정기준, 지정 및 지정취소에 관한 사항과 지역특산물의 품질관리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 했다. 아울러 시장은 지역특산물의 지정 및 육성에 필요한 심의ㆍ자문을 위하여 지역특산물 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도록 했으며 구매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치구, 관련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김나윤 의원은 “타 지역 제품과의 품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학교 IT기기 관리·활용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9월 8일 착수보고회를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학교 내 모든 IT기기 관리와 활용을 외부 전문가에게 위탁하여 관리 및 사용방법을 지원함으로써, 원격수업 전환으로 IT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정보담당교사의 관리업무 부담을 줄여주고자 금년 8월부터 시행 중이다. 연천 관내 학교 전 교직원이 참석한 보고회는 ‘뉴노멀시대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과 소통의 학습’주제의 김정은 핸즈인핸즈교육연구소 소장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교육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IT기기 관리 지원 방안을 안내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금년 12월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원격수업, 디지털클래스 구축 운영’, ‘AI기반 스마트기기 관리 활용’, ‘IT기기 통합지원 콜센터’, ‘학교별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연수’등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기온이 높고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긴 추석 명절기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식물 위생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은 최근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 식중독 사고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살모넬라균과 같은 세균성 식중독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행한 설사질환 병원체 감시사업 결과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세균성 설사질환 병원체 검출률이 각각 57.5%(379건 중 218건)와 68.5%(371건 중 254건)로 이 가운데 75% 정도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캠필로박터균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현황을 보면 9월에는 환자 비중이 22%(6713명/164건)로 식중독 위험이 높다. 따라서 건강한 추석을 보내려면 장보기부터 음식조리, 보관, 섭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추석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만들어 놓았다가 여러 날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음식물 보관에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준비한 음식물은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음식을 싸서 귀경길에 오르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폭력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광주송정역에서 관내 여성권익시설 4개소(송광한가족상담센터, 한마음가정폭력상담소, 어등성폭력상담소, 참사랑성폭력상담소)와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 보라데이 캠페인을 갖고, 폭력예방 홍보물을 시민에 배부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의 조기 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다. 여성가족부는 보라를 뜻하는 영어 단어 ‘LOOK’에서 ‘OO’가 눈 또는 쌍안경과 더불어 숫자 8을 연상케한다는 점을 고려해 매월 8일 ‘보라데이’로 지정했다. 구는 캠페인과 함께 구청 1층 입구에서 발열확인용 보라색 손목 팔찌를 나눠주고, 입장 후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운영했다. 구청 7층에서는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와 광주광역시여성인권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성매매방지를 위한 전시회를 열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함께 아동 기본권 보장 및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아동 권리 증진 전담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6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아동보호정책, 아동 권리, 개인별 교육 시연,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학교, 아동 관련 시설에서 인권 향상 교육, 인권 침해 사례 발굴 등을 하는 전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회복지・아동복지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 신청은 14일까지 북구청 아동복지과로 하면 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 및 기반 조성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북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10일 구의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에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태풍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은 일반적으로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9월에도 평균 5.3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2019년은 9월에 총 6개의 태풍이 발생해 이 중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고, 근대 기상업무가 시작된 1904년 이래 9월에 영향을 준 가장 많은 태풍수를 기록했다. 광주에도 농경지, 공공시설 등 2500만원의 재산피해와 2억2700만원의 복구비가 투입됐다.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TV·라디오·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많은 비와 강풍에 대비해 주변의 하수구 등에 배수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바람에 날아가기 쉬운 물건은 단단히 고정해 둬야 한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하천변·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은 피해야 한다. 가을 태풍은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추석 명절 성묘를 위한 벌초작업 중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9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2021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7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K-콘텐츠 수출과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에이스페어 주제는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로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메타버스 주제관에 대거 참여한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340여개의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업체가 참가해 440여개 전시 부스에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텐츠 개발 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복지마을과 ‘스마트돌봄 선도사업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100세대에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결합시켜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확보하고 주거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식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복지마을은 공동으로 스마트돌봄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구가 운영하는 방식의 상호 협력과 지원 등을 약속했다. 스마트돌봄 서비스는 거주지에 설치된 IOT센서가 24시간 동작감지를 통해 장시간 활동이 없을 때 위기 상황임을 알려주고, 119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이를 알리는 기능이 있어 상시 위기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일상생활 패턴 분석을 통한 응급상황의 선제적 대응 ▲ 복약, 돌봄 방문일정 등 개인맞춤형 관리 ▲AI스피커를 통한 쌍방향 정보소통 지원 등으로 어르신의 맞춤형 자립생활을 돕는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서비스들이 돌봄서비스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더 다양한 AI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3일 이틀 동안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온라인 대입 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실시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입 상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상담을 위해 기존 검정고시 합격자 진학 상담 경험이 있는 교사를 주축으로 상담팀을 구성했다. 특히 광주권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광주·전남권 대학, 수도권 대학, 거점 국립대 기준의 검정고시 성적 환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 노력 덕분에 대학 전형 및 입시 결과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대입 상담 행사는 ▲1대1 온라인 진학 상담 ▲대학별 온라인 상담 ▲대학 입시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1대1 온라인 진학 상담’의 경우 상담을 신청한 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 진학전문교사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했고, 1인당 40~50분 정도 소요됐다. 검정고시·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 대학 탐색 및 진로·진학 전반에 걸친 궁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