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무등홀에서 본청에 근무하는 청사 안내요원, 민원실 근무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여대 김문경 교수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대화기법’이라는 주제로 민원실 직원 등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는 자세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민원응대 요령, 대처법 등을 강연했다. 또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로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 등 방역강화에 따라 시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도록 다양한 사례와 기법을 소개했다. 광주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친절 마인드가 제고되고 시민중심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공직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920원으로 결정하고 7일 고시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교육·문화·주거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금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520원보다 3.8%(400원) 인상된 수준이다. 광주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지역 내 가계지출, 물가수준을 고려한 ‘광주형 표준모델’을 적용해 산정했으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기존 시비 100%로 지원하는 민간위탁기관 노동자에서 국·시비 매칭으로 지원하는 민간위탁사업 수행 모든 노동자로 생활임금 적용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노동자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생활임금은 광주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임금정책이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소득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6~7일 이틀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6곳을 위문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난 6일 ▲광주영신원(용산동) ▲무등육아원(운림동) ▲광주성빈여사(남동) ▲일맥원(지산2동), 7일 ▲광주 돈보스코 나눔의 집(신안동) ▲광주애육원(동림동)을 방문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관계자에게 유아용 샴푸·치약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유아 및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당 시설에는 부모가 없거나 결손 가정의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고 있다. ‘광주영신원’은 62명, ‘무등육아원’은 51명, ‘광주성빈여사’는 33명, ‘광주일맥원’은 31명, ‘광주 돈보스코 나눔의 집’은 17명, ‘광주애육원’은 57명의 요보호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설 방문 시간을 최소화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아이들에게 관심과 보살핌이 더욱 필요하다”며 “작은 사랑의 마음을 나눠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보내면 좋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7일 광산구청에서 관내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체육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수완초, 광산구청, 광산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광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육시설의 유휴시간에 서부 관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공단 운영 프로그램을 관내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수완초는 학생 수가 1,700여 명에 달하는 거대학교로 학교 운동장에 이동식교실이 설치돼 평소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인근에 위치한 수완문화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인성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완초 양영희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7일 북구 매곡동에 새로 자리잡은 광주예술중·고를 현장 방문했다. 광주예술고 이설 및 광주예술중 신축공사는 지난 2020년 5월~2021년 8월 진행됐고,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5,314.65㎡ 규모로 완공됐다. 고등 5개 학과 15학급, 중등 2개 학과 6학급, 영재교육원 2학급으로 재탄생됐다. 광주예술고 학생들은 현재 등교 중이고, 광주예술중 개교(음악과 20명, 미술과 20명) 및 광주예술영재원 개원은 오는 2022년 3월 1일 예정돼 있다. 이번 방문은 광주예술중·고 이설 공사 완공 상황 및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보고·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나윤 위원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위원, 조석호 부의장,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주예술중·고 현장방문을 통해 공사 완공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학교 교육 시설 등을 참관했다. 위원들은 음악관동, 무용관동, 미술관동, 영재중등동 등의 순으로 신축 교사를 점검했다. 교육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시민행복동아리가 다양한 활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 위로와 힐링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북한 이탈 주민과 그 2세로 이뤄진 ‘드림봉사단’은 7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꽃다발과 직접 만든 수제 청 30개를 전달했다. 하남산단에서 일하는 30대 청년 노동자들로 구성된 ‘어나더보이스’는 목소리 재능기부로 방역수칙과 행복메시지를 담은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었다 . ‘국제이주문화연구소(자우녕)’은 전통 발효음식인 ‘단술’을 빚어 광주시 선별진료소, 복지관 등에 전달했고, 경력 단절 여성들로 이뤄진 ‘블링블링 금손’은 수제 수세미를 만들어 이웃과 나눴다. ‘유쾌한 작당’은 직접 만든 고추장을 안부 엽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시민행복동아리의 활동이 이웃과 사회로 확장하며 행복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시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달 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병원 지정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8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지역사회 감염 환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맞는 이번 추석 연휴를 특별방역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생활방역 등 더욱 촘촘한 방역망 구축으로 지역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비상방역대책반을 포함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는 등 24시간 감염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다중집합시설 방역관리를 위해 점검반을 별도 편성·운영하고 이용량이 많은 유개승강장 및 시외버스 터미널 2개소,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총괄·교통·청소·재난·재해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제1회 광주 동구 청년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청년총회는 올해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청년기본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청년들이 직접 주제로 정한 ‘세상을 바꾸는 청년, 함께 하는 동구!’라는 슬로건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외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년 축하영상, 청년의 날 축하 퍼포먼스, 청년유공 대상자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본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참여자 수기발표, 청년정책 제안, 청년특강(안영일 팁스타운 센터장)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진행된 정책 제안은 청년들의 의견, 고민, 희망 등을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동구는 청년총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사)자비신행회와 협약을 맺고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산수1동 마을사랑채에서 ‘행복 수반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구 행복 수반의 날’은 생일을 맞은 1인 가구 돌봄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미역국 등 10여 가지 반찬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지역사회와 이웃들이 함께 생일을 축하하는 날이다. 동구는 지난 2월 (사)자비신행회와 협약 체결 이후 매월 20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현재까지 160명의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대접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계를 만들고 1인 가구 지원정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면서 “독거 어르신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동구만의 특화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7일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주거, 건강의료, 재능특기, 생활, 교육 분야 지원을 통해 위기가정 학생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 장학금’ 후원 기금은 문화중 내 긴급의료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400만 원이며 의료기관과 소통 후 치료비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곽행숙 교육지원국장, 민주시민교육지원과 김성희 과장,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 문화중 김서령 교장이 참석했다. 문화중 김서령 교장은 “‘희망 장학금’ 지원으로 의료지원이 절실한 위기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나눔의 의미가 우리 아이들을 통해 더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나눔 교육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 기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