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된 ‘행복한 아빠교실’이 아이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들의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던 상황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를 충분히 보장한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30가구를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 오후 각 15가정씩 나눠 진행된 ‘행복한 아빠교실’은 ▲실내 체육활동 ▲커플 컵 만들기 ▲버블 바 만들기 등 아이들에 인기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빠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등 즐거운 추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업 완료 후 실시된 만족도조사에서는 참여자들 대부분이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 전반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수료식 이후에도 참여자들 간 자조모임을 결성해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아이와 노는 것이 서툴러 항상 아이한테 미안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놀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렴한 동구 조성을 목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1 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동구 청렴도 향상방안 ▲부조리, 부패 발생 예방방안 ▲기타 각종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으로 동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까지이며, 공모 접수는 국민신문고 누리집, 이메일,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내년도 청렴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동구가 더욱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과 성장을 위해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면서 “더 엄격한 청렴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주민들에 신뢰받는 깨끗한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6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26회째를 맞은 양성평등 주간은 그동안 매년 7월에 운영되던 것을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9월로 변경되어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슬로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하여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4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와 함께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성폭력 예방 패널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슬로건‘더 좋은세상 성평등을 향해’처럼 차별과 폭력없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반다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체육기금)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재건축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양동 서구장애인복지관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국민체육센터는 국비로 기금 40억원과 지방비 및 구비 45억원 등 총 85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서구장애인복지관을 복합 시설로 건립하여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센터에는 지하 1층 수중운동실을 포함해 지상에는 체력단련실과 재활 프로그램실, 옥상 정원 등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서대석 구청장은 “반다비 체육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복합 시설 건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증진과 더불어 장애인들이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맥쿼리 자산운용(주)의 우리지역 해양에너지 인수로 촉발되었던 투기자본의 폐해로 부터 시민의 편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더민주‧북구5) 의원은 6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투기 민간자본의 필수공공재 잠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6월 투기자본으로 광주 제2순환민자도로 1구간 사업에서 광주시를 농락하고 지원금을 챙겨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던 장본인인 맥쿼리자산운용(주)의 해양에너지 인수에 대응, 투기자본이 공공성이 강한 사회적 인프라를 소유할 경우, 이용자인 시민 편익이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어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관리·감독 방안을 광주시의회, 광주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을 수렴하고자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성균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부장,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요금인상이나 사업주체 변동시 정부나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년 4월 5일 ~ 4월 30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조사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2%로 2020년 1.1% 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0%에 비하여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중·고등학생은 각각 0.1% 감소하였고, 초등학생은 1.0% 증가하였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순으로 많았으며 초등학교에 비해 중·고등학교에서는 사이버폭력 유형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 밖, 학교 일과 시간 이후의 학교폭력이 증가하였다. 그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구성원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에 주안점을 둔 긍정의 학교문화 조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밀착하여 학교폭력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인 월곡2동과 평동에서 민‧관‧경 합동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월곡2동 자율방재단, 광산경찰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선 중국어, 러시아어 등 15개 언어로 외국인주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윤이리나 씨는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외국인주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을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광역시 광산구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전담 단속반을 운영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역 내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밀집 거주지역의 불법투기 관련 민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단속반을 꾸려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외국인주민 3명과 내국인 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외국인 대상 홍보물 배부 △상습 투기지역 순찰 △불법투기 현장 계도·단속 등을 맡는다. 이들은 3개조로 나뉘어 신창동‧첨단동‧월곡동 등에 배치돼 불법투기가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 및 생활쓰레기 배출원칙 등 외국어로 표기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친환경 에코시티 조성을 위해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를 보상하는 자전거 보험을 시행한다. 남구는 6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등 피해를 입은 주민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남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민 자전거 보험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보험 혜택이 적용되며, 보험 유효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8월 29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와 부딪혀 사고를 당한 경우까지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 만 15세 미만의 주민을 제외하고 1,000만원의 보상금이 지원되며,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3~100% 장해등급에 따라 보상금을 제공한다. 또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을 시에도 진단주수에 따라 10~50만원의 진단 위로금과 6일 이상 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청소년도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각종 정책사항 등을 심의하는 운영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청소년도서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공개 모집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운영위원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본 방침을 비롯해 자료 수집과 열람, 도서대출 등 주민 편익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각종 문화사업과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및 각종 문화시설과 자료교환을 하거나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소년도서관 운영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15명 이내이다. 운영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는 13일까지 청소년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도서관 발전을 위해 남구청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