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 등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시민이나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0년 2월부터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광주시가 보험료 전액을 납부하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보험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사고는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등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만 12세 미만 어린이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입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농기계 사고에 의한 사망 및 후유장해 ▲코로나 등 감염병에 의한 사망 등 총 12개 항목이다. 지난 8월말 현재 시민안전보험에 따른 보험금 지급은 가입 첫해인 지난해 2명 3건, 올해 14명 14건 등 총 16명이 1억2000여만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는 지난해 폭우로 발생한 사망사고 2명 3건과 올해 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4년 동안 도교육청 금고 업무를 담당할 차기 금고를 일반경쟁 방식으로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기존 금고 약정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것으로 차기 금고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도교육청 소관 현금·유가증권의 출납·보관, 그 밖의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차기 금고 지정 신청 자격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신청 희망 금융기관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도교육청에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도의원, 금융전문가, 회계사 등으로 구성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사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을 차기 금고로 지정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과 배점은 ▲금융기관 대내외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25점), ▲교육청 대출·예금금리(23점), ▲교육수요자·교육기관 이용 편의성(18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7점), ▲교육기관 기여·교육청 협력사업(7점)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 2020회계연도 자금 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 기금을 합해 약 18조 5,470억 원으로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곡동에서 주말 동안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4~5일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다모아어린이공원 2곳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20~30대 확진자 발생과 그에 따른 가족 간 N차 감염, 외국인주민 간 감염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는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로 조기에 확진자를 찾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월곡동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2시) 운영하며, 12명의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7차 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위원회는 ▲학동붕괴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시민 안전 매뉴얼이 있는지 ▲배달·택배·대리기사 등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공쉼터 확대 ▲2020년도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청년 취업중심 지원에서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 발굴 대책강구 등 4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먼저 건설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민 안전 매뉴얼 마련과 관련해 국토부에 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해 단계별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건축물관리법 개정을 요구하고, 법 개정 전까지 ‘광주시 해체공사 업무지침(7.1.)’을 마련해 적용하는 등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 지역건축안전센터 내에 건축·구조 분야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20여 명 규모의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하고, 해체현장과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동 노동자를 위한 공공쉼터 확대 제안에는 현재 운영중인 달빛쉼터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5개 자치구와 함께 주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련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등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부대행사로 가족 내 상호 돌봄을 활성화하기 위한 아빠 육아 사진전과 성매매방지 전시회도 진행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산구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모든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9월1~7일)은 양성평등기본법이 전면 개정된 지난 2015년부터 범국민적인 양성평등실현을 촉진키 위해 대통령령으로 지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3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임위 소관 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난감도서관, 긴급아이돌봄센터, 키움뜰실내놀이터 등 센터 내의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확인하였다. 특히, 환복위 위원들은 현재 2곳(서구, 광산구)에 불과한 긴급아이돌봄센터를 각 구마다 확대하여 아동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국지윤 센터장으로부터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황과 어린이집 대체교사 고용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관하여 논의 하였다. 위원들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인사 채용 문제에 대해 적절한 조치 및 추후 재발 방지, 센터 직원 복지 향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센터 방역 강화 등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심보육 여건 조성에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올해부터 센터 운영을 사회서비스원에서 하는 만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임금 체불로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사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6일부터 17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 전인 15일까지 2호선 1단계 건설사업 공사현장에 기성금 108억원을 지급하고, 롯데건설㈜ 등 7개 업체에 임금, 장비대, 자재대가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성금 지급 후 유선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하도급 업체 및 근로자에게 대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착공 후 현재까지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율 71%, 지역민 고용율 73%, 지역장비 사용율 86%, 지역자재 사용율 68%를 차지하고 있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건설공사가 지역 업체, 인력, 장비, 자재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추석을 대비한 임금체불 예방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대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고 입금 즉시 하도급 업체 및 근로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사랑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 창구이자 ‘민(民) 주도 마을복지’의 기틀을 다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일 급증하는 확진자 발생 여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병행해 주민 간의 소통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구에 현재 조성된 마을사랑채는 총 6개소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개소한 지산2동(2019년 8월), 무꽃동(학운동·2019년 11월), 산수1동(2020년 1월)과 학동(2020년 5월)에 이어 최근 3월과 7월에 문을 연 지원1동, 지산1동 등은 지역 특성에 따른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동아리, 공모사업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독거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산2동은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주축이 돼 ‘아침밥상’, ‘할배요리사 요리교실’, ‘무릎 할머니 돌봄 밥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재테크 전문가로 알려진 김유라 작가를 초청해 9월 동구아카데미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유라의 선한 부자 프로젝트-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전업주부였던 작가가 재태크에 성공할 수 있었던 부동산 투자기법 등 그동안의 투자 성공담과 재테크 생활 꿀팁,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절약비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작가는 2008년 전 재산을 넣었던 펀드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반 토막이 난 경험을 겪으며 독학으로 경제 공부를 시작해 아들 셋을 둔 전업주부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내 집 마련 가계부’ 등 다수의 저서 발간과 TV 프로그램 출연 및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책과 육아, 재테크와 관련된 소재로 대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현장강연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48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내용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잠깐의 휴강을 마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33인의 마을활동가들이 전하는 마을현장의 이야기를 기록화하는 온리동구 마을활동가 인터뷰 아카이브 ‘사람책 도서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은 동구 마을자원을 자료화하고 각 동 마을활동가들의 소속감 및 향후 마을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마을활동가들과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인터뷰는 청년활동가의 시선에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선배 마을활동가들의 모습 등을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인터뷰는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문화예술공동체 ▲마을사랑채 ▲주민자치회 ▲코디네이터 활동 등 6개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발하게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온 마을활동가 33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터뷰는 동구 마을활동 홍보를 위해 동구마을공동체 밴드 및 카카오톡,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터뷰 기사는 책자로도 발간돼 동구 마을공동체의 사업성과 및 마을활동 사례 공유의 장(場)인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의 날’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마을공동체의 정착에 애써 오신 마을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