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2일, 3일 양일간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대상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워크숍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상심리전문가이자 정신보건 임상심리사인 한양사이버대학교 유성진 교수를 초청해 MMPI-2의 구성원리 및 체계적 해석을 위한 이론적 기초를 토대로 타당도 척도와 임상 척도의 세부적 특징을 이해하고 더욱 통합적인 해석을 위한 원리와 방법을 실습했다. 특히 다양한 내용의 실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능력을 높이고 연수자 개인에게 적합한 개별화된 해석을 위한 개념적 틀과 방법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종일로 이뤄지는 비대면 연수이기에 집중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개별 사례를 통한 설명으로 각 척도의 세부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계시는 많은 상담 선생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다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 찾아가 문제 해결을 돕는 ‘찾아가는 테마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테마상담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3년째 매달 진행하고 있는 테마상담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편한 것이다. 기존에는 경제상황에 따라서 가장 필요한 현안에 대해 수요를 파악하여 테마를 정하고 많은 인원을 모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직접 상권과 소상공인을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릴라식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첫 번째 ‘찾아가는 테마상담’으로 이상호 주치의(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팀장)와 스마트솔루션 이승환 대표가 산정동 상인회를 찾아 상권 내 포토존 설치와 관련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도움을 요청하는 상권,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정종현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은 “‘찾아가는 테마상담’은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선‧이주민의 장벽 없는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월곡톡’을 선보인다. 광산구는 2일 월곡동에 위치한 NK비전센터에서 ‘월곡톡 플랫폼 구축사업 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월곡톡’은 월곡2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월곡2동은 선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등 다양한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지역이다. 광산구는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 언어장벽을 넘어서는 선‧이주민의 소통과 생활 편의 향상을 돕기 위한 플랫폼인 ‘월곡톡’ 앱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월곡톡’은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고물품 거래, 구인․구직활동 지원, 부동산 정보, 공기질 안심 케어, 주차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아, 선‧이주민 누구나 ‘월곡톡’ 앱 하나로 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 식당, 행사 등 마을 안 정보는 물론 광산구 등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주민의 언어와 상황에 맞춘 일자리와 부동산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불합리한 폭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천문원중학교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소리모아 오케스트라’를 통해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학생들의 등굣길에 콘서트를 개최했다. 8월 27일에는 3학년을 시작으로, 9월 3일 2학년이 공연을 이어받고, 9월 10일에 1학년이 마무리를 짓는다. ‘소리모아 오케스트라’는 2008년부터 개설된 동아리로 안양·과천학생예능발표대회 관현악부분 최우수상, 과천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금상(2017), 대상(2018)을 꾸준히 받아오며 함께 음악 활동을 이어온 대표 동아리다. 코로나의 여파로 소리모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공연을 준비하기까지 어려움이 따랐지만 틈틈이 곡을 연습하여 현악기 구성만으로 ‘등굣길 음악회’를 선보일 수 있게 노력했다. 등굣길 음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연습을 하고, 공연을 못 하게 될까 걱정하였는데, 이런 기회로 친구들과 연습했던 곡을 선보일 수 있어 보람찼다. 상황이 더 나아지면 후배들과 함께 더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관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추진 중인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를 통해 실시간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현장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대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촌동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 현장 설명회가 열렸다. ‘찾아가는 SNS 기술컨설팅’은 상생협력 차원에서 남구청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대촌동과 송암동 등지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의 현장 고충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촌지역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25명 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기술공감’ 밴드를 통해 고추와 토마토, 벼, 보리 등 40개 품목에 대한 기술 정보 및 각종 병해충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고추 탄저병 등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게시글로 올리면 농림식품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일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광역시 내 15년 이상된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전체 공동주택의 91%인 906단지, 39만여 세대를 차지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자문단 구성운영,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 안전진단 및 안전성 검토비용 지원 등을 포함해 리모델링 초기 사업 준비부터 시행까지 공공지원을 통한 사업의 단계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택법에 따르면, 재개발·건축 등은 준공 후 30년이 지나고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추진할 수 있지만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나면 추진이 가능하다. 장재성 의원은 “공동주택에 대한 정비 사업이 재개발·건축에 치중되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노후 공동주택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문지원을 통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도시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제300회 임시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장재성 의원이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 말 기준 초·중·고 학생 수는 17만 5천명인데 각 학교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는 1,593개로 전체학생수의 0.91%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한, 학교별 자전거 보관대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총 316개교 중 자전거보관대가 100개 이상인 학교 7교 (2.2%), 50개 이상 23교 (7.3%), 50개 미만 139교 (44%), 전혀 없는 학교가 147교 (46.5%)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대중교통활성화, 전기자동차, 청정에너지 기술 등과 함께 ‘자전거’를 교통부문 전략으로 제시할 만큼 도시의 녹색성장에 자전거 이용이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조례안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와 운영계획 수립, 자전거 보관소의 설치, 자전거 타기 교육과 홍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재성 의원은 “광주지역 학생들과 각급기관 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전거 이용의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2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오는 22일까지를 특별 방역주간으로 정하고 다수의 주민이 모이는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펼친다.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방역대응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연휴기간에도 방역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한다.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연휴기간 방역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기상변화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계도 유지한다. 긴급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6곳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교통안전대책반을 편성해 명절 당일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일원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일제 대청소, 노상적치물 정비와 더불어 연휴 5일 중 3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실무 공직자 16명을 대상으로 2일과 3일 이틀간 ‘인공지능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처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교육 협약 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지며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이해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방법 소개 ▴빅데이터 분석・활용 사례 ▴인공지능 기술실습 및 활용 등에 대해 배운다. 이와 함께 북구는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4차 산업분야의 명사를 초청,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4차 산업 시대의 행정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접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관련 역량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직장교육은 대회의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6개 부서 각 사무실에서는 실시간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적극행정 교육을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이승모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따른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 기존 법·제도와 현장 간 괴리로 행정의 유연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공공의 이익을 변화의 지향점으로 삼아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보호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적극행정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학생·시민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