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정순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중·고등학교 입학준비 지원 조례’ 가 2일 광주광역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중·고등학교 입학 시 교복·도서·학용품 등 준비해야 할 물품들로 신입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입학준비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는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였다. 또한 입학준비지원금 지원 대상 및 방법, 지원 금액, 환수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하였다. 이미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입학준비금은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광주시 2022년 중1, 고1 예상 신입생의 수는 28,241명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게 되면 84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게 되며, 재원은 교육협력사업으로 광주시, 자치구, 교육청이 분담하게 된다. 정순애 의원은 “광주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다른 시·도의 학생들과 비교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6월 학동 재개발사업 건축물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와 같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행·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원(북구5·사진)은 2일, 건축물 해체공사에 대한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건축물 해체공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건축물 해체공사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시책을 수립·시행 하도록 했고,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수칙 등을 작성·배포,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노동자에 대하여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발견하거나 알게 된 사람은 현장점검 및 기술 자문 등을 시장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건축물 해체 관련 기관 등에 합동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덕동 차량기지를 비롯해 시청~광주역까지 본선 6개 공구에 대해 7일부터 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에서는 공사장과 주변 환경정비 상태,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정비 상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교통처리대책, 연휴 기간 건설장비 안전조치계획 등에 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지적된 안전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추석 연휴 전까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는 등 안전사고 예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민원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공사 구간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김성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맞춤형 ‘부동산거래 상담소’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봉사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담은 시민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부동산 거래계약 뿐 아니라 부동산 법률, 거래 시 유의사항, 분쟁 시 대처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거래 상담소는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총 628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18건, 2020년 132건 등이었으며, 올해 8월까지는 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명보다 12% 증가했다. 2021년도 상담유형 80건은 매매 11건, 임대차 29건, 법령·세금 17건, 분쟁 14건, 조합원 입주권 명의변경 등 9건이다. 상담소를 통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로 있다. 20대 직장인 A씨는 광주 신축 아파트에 월세로 살다가 직장문제로 서울로 옮기는 과정에서 주인이 ‘남은 기간 임대료를 공제하고 보증금을 내주겠다’고 했으나, 상담를 통해 8년 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홍삼진액 330상자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 기탁식을 가졌다. 응원물품은 시청 및 5개구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외에도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 광주-대구 달빛동맹 협력사업을 지원하며 홍삼진액 100상자를 기탁했으며, 같은 해 8월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석찬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 이하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NH농협은행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과 채움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일 고군분투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향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원가 및 학교 주변 200m 내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0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8명이 실시하며 주요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 이다. 신동헌 시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의 지도·점검을 실시해 기호식품 취급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광주 송정초, 신현초 개설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2개 구역이 추가된 만큼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신규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역교육지원청 최초로 학교 현장의 재산관리 효율성 제고 및 학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각급학교 국공유재산(토지) 기본 현황도』를 제작하여 2일 배포한다. 『각급학교 국공유재산(토지) 기본 현황도』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국공유재산 실무 추진단(TF)의 첫 번쨰 활동 성과다. 각급학교 국공유 재산(토지)을 각 필지별로 분석한 후 학교별 국공유재산(토지)의 규모, 위치, 이용현황 등을 정리하고 교내부지, 교외부지, 국유지 등을 지도에 표시하여 학교 재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현황도 제작․배포로 ▲국공유재산의 위치 및 현황에 대한 시각적 효과 제고, ▲인사발령 시 쉽고 빠른 재산파악, ▲학교 현장의 국공유재산 관리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한일 행정국장은 “『각급학교 국공유재산(토지) 기본 현황도』 제작배포로 일선 학교에서 학교 소관의 공유재산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실무 추진단의 이번 활동이 효율적체계적 종합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공유재산 관리를 더욱 강화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이 9월 2일 용인 관내 고등학교 연수 참여 희망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마을연계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마을연계교육은 모든 학생이 마을을 담고 사람을 품는 용인교육을 통해 삶의 터전인 마을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로 학교의 내실 있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연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근거, ▲우리 마을 배우기, ▲마을교육과정 실천 사례 나눔, ▲연계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Q&A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학생의 배움을 학교에서 마을로, 미래로 확장하기 위해 모든 학생이 삶과 하나 되는 진정한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해 실시한 컷툰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가족 다양성 수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했고, 슬로건 공모전 1등작인 ‘품어요 다양한 가족, 열어요 다양한 사회’를 주제로 이번 컷툰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환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는 250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에는 모두가 다른 모습이지만 마음의 문을 열면 다함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한 ‘문을 열어요’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대상 수상작품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5편의 수상작 그림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컷툰 작가와 협업을 통해 가족 다양성 수용을 주제로 한 컷툰을 제작하고, 작가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업로드해 보다 많은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가족의 형태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양 도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대구(광주)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 추진을 기념해 ‘당신에게 대구(광주)란?’ 영상을 제작, 지난달 27일부터 양 도시 유튜브 공식 채널 ‘빛튜브’와 ‘컬러풀대구TV’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맞춰 발전방향 등을 영상으로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기획·제작했다. 유아, 학생, 주부, 자영업자, 택시기사, 회사원 등 각계각층 광주·대구 시민이 참여한 이번 영상은 ‘당신에게 대구는?’, ‘당신에게 광주는?’이라는 질문에 5‧18민주화운동, 2‧28대구민주화운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역사, 주요 관광지, 음식 등 자신들이 경험했고 기억하는 광주와 대구를 떠올리며 양 도시의 이미지를 진솔하게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영상에서는 지역민이 추천하는 관광지, 음식 등 그동안 지역 간 교류가 적었지만 달빛고속철도 개통 후 이동 시간이 1시간대로 대폭 줄어들면 자주 방문하고 싶다 등 양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