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3월 7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포천-가평-연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어 올해 4학기째 운영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과정의 다양화 및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교 간 상호협력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적성 및 수요를 반영하여 2022학년도 1학기에는 고급생명과학, 융합과학, 공학일반, 연극의 이해, 마케팅과 광고, 사회과제탐구, 스페인어, 드로잉, 프로그래밍 등 22개 과목이 개설되고 18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포천-가평-연천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를 기반으로 단위학교 교사 수급이 어려운 정규 교육과정의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를 중심으로 과목을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및 적성, 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정규 교육과정이다. 늦은 시간에 수업이 시작되지만 학생들의 희망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인만큼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동교육과정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주민들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고충민원을 중립적으로 조사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제3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옴부즈만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11일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남의 일을 대신해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는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옴부즈만 제도는 행정처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민원인의 목소리를 조사해 위법‧부당한 처분이라고 판단할 경우 해당 기관에 적절한 시정 조치를 권고하는 행정 통제 방식 중에 하나이다. 특히 행정기관과 주민의 중간자적 입장에서 법적‧행정적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고충민원을 조정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갈등을 해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권고 사항은 법적으로 강제 집행력은 없지만, 신청인의 조치결과 통보 요구권을 비롯해 주민들과 언론에 대한 공표권, 의회 및 자치단체장 등에 대한 보고권 등을 통해 사실상 집행력도 보장하고 있다. 남구는 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위해 현직 변호사를 비롯해 대학 교수, 건축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옴부즈만으로 위촉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공무원 및 기간제 교원의 맞춤형복지 운영 항목에 ‘건강검진‘, ‘태아·산모검진‘ 및 ‘난임지원‘ 등 3개의 복지항목을 추가 도입한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암검진과 일반검진 외에 중대질환 초기 검진 등 다양한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춘 출산과 난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계약기간 1년 이상인 기간제 교원은 개인의 건강검진 주기를 고려하여 연령제한 없이 건강검진 점수 200점(격년제), 해당자에 한해 태아·산모검진 100점(자녀당 1회)과 난임지원 500점(재직중 1회)을 추가 배정받게 된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상 출생연도가 짝수인 공무원이 근속년수 5년이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 2021년에는 850점(기본복지 700점, 근속복지 50점, 가족복지 100점)을 배정받았으나, 2022년에 임신하여 태아·산모검진비를 신청하면 최대 1,150점(기본복지 700점, 근속복지 50점, 가족복지 100점, 건강검진 200점, 태아·산모검진 100점)을 배정받을 수 있다. 조희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5·18민주화운동의 숨은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1980년 5월18일 전후 당시 군 관련 당사자의 고백과 증언, 목격담, 피해사례, 행방불명자 및 암매장 제보, 계엄군에 의해 발생한 성폭력 범죄 등 5·18과 관련된 모든 사건이 해당된다. 접수된 제보는 기초자료를 보완한 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회’로 이관해 철저한 검증과 사건조사를 통해 은폐된 진실을 규명할 계획이다. 진상규명 신고·접수와 문의는 시 5·18선양과 또는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참여마당 신고제보란에 하면 된다. 정신 시 5·18선양과장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5·18의 진실을 시민 제보로 명명백백히 밝혀내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아픔과 슬픔을 덜어주고 오월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제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진상규명신고센터를 운영해 암매장 신고 51건, 행불자 신고 14건, 총기 및 헬기사격 관련 41건, 과잉진압 8건, 성폭력 7건 등 267건을 접수하고 진상조사위원회로 제보 내용을 이관했다. 제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개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4일부터 31까지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10개 반(40여 명)을 구성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에서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교 주변을 집중 정비한다. 이 기간에는 학교 주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단속하고 현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다량 게시되는 공동주택 분양현수막에 대해서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이용해 경고전화를 반복적으로 발신하고,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고발조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개학기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스마트 가전산업 특성화 기반구축 기술지원 수혜기업을 4월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등이 소재한 스마트가전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기준으로 하며, 스마트가전 및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 기업이여야 한다.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제품개선 ▲시금형 설계/제작 ▲제품 콘셉트 디자인 등 4종이다. 지원규모는 총 6억8000만원이며 최대 40건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신청서를 기반으로 신청자격 및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 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 사업화 계획,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신청양식 및 프로그램별 세부사항은 전자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21년부터 ‘스마트가전산업 인프라 연계 고도화사업’을 통해 스마트가전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산업고도화, 고용창출 및 수출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제품제작 12건 ▲제품개선 3건 ▲시금형 15건 ▲제품 콘셉트 디자인 7건 ▲인증획득 5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0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54개교를 선정했다. 시범학교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로 초 30교, 중 16교, 고 8교 등 모두 54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 학교는 ▲교실 숲 같은 교육 공간 조성, ▲학교 탄소발자국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점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재아 융합교육정책과장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범학교가 각 지역에서 거점학교 역할을 하며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교육을 통해 학생이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교육부가 공모한 탄소중립 중점학교 20곳 가운데 도내 유치원 2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등 8교가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에서 동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들을 발굴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선정 팀은 ▲㈜에코데이즈(헌 이불 리사이클링) ▲바오파니(일터혁신을 통한 경력단절여성 고용) ▲동명문화트래블 협동조합(마을주민 주도 마을여행 서비스) ▲구부야 협동조합(마을주민 주도 주류 제조·판매) ▲치른시빌(청년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다카포스튜디오(잉여원단 리사이클링 기념품 제작·판매) ▲민들레(보호종료 아동 경제활동 지원) ▲풍선.마마.스토리(결혼이주여성 경제활동 실현) ▲Respect local(친환경 서핑 왁스 개발) 등 9개소이다. 이번 성과는 2020년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 체계적으로 창업지원을 한 결과이다. 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사업계획서 점검 및 고도화를 위한 공모 준비 워크숍, 서류심사 통과팀을 대상으로 발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면심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도 동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 달 4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 창조적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동구민상은 ▲사회·봉사부문 ▲문예·체육부문 ▲지역·경제부문 각 1명씩 모두 3명을 선정하며, 각급 기관장·사회단체장 추천 또는 지역주민 10인 이상이 연대 추천해야 한다. 사회·봉사 부문은 희생적인 봉사와 선행으로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 등 이웃돕기에 헌신한 실적이 뚜렷한 자, 문예·체육 부문은 문화예술 진흥과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다. 지역·경제 부문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창의력으로 기업 발전에 공로가 크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자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3년 이상 동구에 거주하고 동일 공적으로 상을 받은 일이 없어야 한다. 동구는 4월 중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자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동구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구발전을 위해 사회·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오신 분들이 많이 추천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녹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선교 너릿재 유아숲’ 규모를 확대하고 공간을 재구성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5년에 조성된 너릿재 유아숲은 아이들을 위한 도심 속 자연학습 공간이자 주민 휴식공간으로 연간 11,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이용해왔다. 특히 숲 지도사가 함께하는 유아숲 체험원 프로그램은 매년 높은 인기를 누렸다. 동구는 기존 유아숲, 누리길을 재구성하고 미로공원, 명상쉼터 등을 새로 만들어 영유아의 놀이 공간과 가족 여가활동을 위한 복합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로 명칭도 ‘데굴데굴 너릿재 유아숲’으로 변경한다. 새롭게 변신하는 유아숲은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해 규모(15,000㎡)를 확대하고 ▲편의 및 휴식공간 ▲자연학습 공간 ▲자연놀이 공간 등 크게 3공간으로 구성된다. 숲길을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오솔길, 감춰진 길을 찾고 숨으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미로공원,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오감만족 놀이터 등을 추가로 조성한다. 유아숲은 열린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