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북내초등학교 도전분교장 병설유치원은 병설유치원을 재개원하고 신입생 6명을 맞이하였다고 1일 밝혔다. 북내초 도전분교장 병설유치원은 원아 수 감소로 2014년 문을 닫은 뒤 올해 3~5세 통합 학급으로 재개원하여 남아 3명, 여아 3명 총 6명의 원아가 입학하였다. 이 날 새로운 유치원생을 맞는 개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실시되었으며 학부모들은 비대면 원격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원아들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았다. 이번 병설유치원 개원으로 인근 지역에 병설유치원이 없어 본교인 북내초 병설유치원까지 등하원을 시켰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육아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북내초 도전분교장 병설유치원에 원생을 입학시키는 한 학부모는 “그동안 지역에서 아이를 보육하고 유아교육 시키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도전분교장 병설유치원이 다시 개원하게 되어 지역에서 유치원을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유치원 재개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준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용길 원장은 “학부모와 유아의 요구를 충분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와 시 교육청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38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안 2건 등 총 5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안」등 12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이다. 또한,「2021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6건의 동의안과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을 심사하고,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사업 추진 보고안」등 2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 날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상반기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실무TF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TF를 구성해 올 한해 추진할 개선과제인 ‘조직문화개선 10가지 약속’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점검하고 하반기 개선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①따뜻한 말 사용하기 ②똑똑한 업무지시 ③스마트폰 NO 퇴근보장 ④부서장 없는 날 운영 ⑤연가 사용권장제 활성화(연가 사유 묻지 않기 등) ⑥당당하게 특별휴가 챙기기 ⑦가족친화프로그램 백프로 달성 ⑧인사말, 시나리오 작성생략 ⑨부재중 업무보고 폐지 ⑩식사 당번제 없애기 등 10가지 약속에 대해 분야별로 개선 상황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855명 중 90%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연가사유 묻지 않기’(94%), ‘퇴근 후 휴식권 보장’(93%) 분야가 가장 개선이 잘 되고 있다고 답해 일과 삶이 조화로운 직원들의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개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구하고 싶으면 일단 공유해’라는 주제로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한다. 9월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전 세계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자살예방에 노력하자는 취지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며 자살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자살예방센터 팝업창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는 자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동영상을 보고 OX퀴즈를 푸는 방식이며, 지인들에게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며 “대면이 제한되는 코로나 시대에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대인관계 단절로 위축되어 있는 광주시민이 서로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소유자의 자율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10월부터는 공원 등 반려동물 이동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유기동물 1만6935마리를 발생 월별로 조사한 결과 비휴가철(11월~4월)에 6348마리가 발생한데 비해 휴가철(5월~10월)은 1만587마리가 발생해 66% 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수립한 대책이다. 시는 반려동물 유기 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도 지원 중으로, 올해 5000마리 분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반려인은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내장형으로 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관할 자치구에서 반려인에게 반려동물 1마리 당 3만원(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000마리 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평생을 함께 해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완전히 자리 잡을 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할 8대 분야 20개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대선공약 중점사업은 지난 8월17일에 1차 공개한 12대 과제 75개 세부사업을 토대로 심도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대선 후보 공약으로서의 적절성을 고려해 압축·조정했다. 광주시는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한 8대 분야는 ▲광주 군공항 이전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지역균형발전 및 광역경제권 구축 ▲미래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대 ▲초지능형 헬스테크시티 인프라 마련 ▲문화수도, 광주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민주·인권·평화도시로 구분했다. 20개 중점사업은 4대 핵심과제인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과 함께 ‘광주와 인근도시를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로 조성’ 및 친환경차, 첨단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광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선정했다. 아울러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년 8월, 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 ‘Hexagonal’(윤○○, 이○○, 정○○)의 동명 게임 ‘Hexagonal’을 중고등부 게임기획 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발표하였다. GIGDC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대회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와 우수한 신인 게임 개발자의 등용문이다. 이번 수상은 2020년 개교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의 첫 외부 공모전 수상으로, 개교 이후 1년 6개월 만에 거둔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게임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게임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우수한 교육체계와 환경을 구축했다. 교사와 산학겸임교사에 의한 협력교수수업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힘을 쏟았고, 직업 교육의 첫 성과가 드러나게 되었다. Hexagonal을 기획한 이○○은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고 감사하며, 진로의 방향성이 더욱 뚜렷해지게 되어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앞으로 학교에서 수업이나 활동 등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마을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마을주민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동구지역 예비창업자 등 25명이 참여해 수업을 진행한다. 마을기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 및 인식 확대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모두 3차시로 진행되며 ▲마을에서의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 ▲마을기반 협동조합 운영 사례 ▲주민참여형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마을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사례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쉽게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직접 사업모델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차시 워크숍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키워드를 도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마을주민과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계획서를 전문가와 함께 작성하고 발표하는 ‘예비창업가 과정’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첫걸음부터 실전 창업까지 단계별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동구 곳곳에서 마을공동체가 협동조합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임산부가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태교에 전념할 수 있는 ‘아기용품 DIY 패키지’를 활용한 비대면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태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임산부(직장인 임산부 포함)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태교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1회차(9월) 오가닉 체크 송아지 손목 딸랑이 만들기 ▲2회차(10월) 짱구 베개 만들기 ▲3회차(11월) 오가닉 토끼 애착인형 만들기 ▲4회차(12월) 턱받이 만들기 등 총 4회로 진행되며 엄마와 태아의 교감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아기용품 DIY 패키지는 매달 1일 자택으로 발송되며, 임산부가 직접 만들고 매달 21일까지 동구 통합건강증진 네이버 카페에 완성품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 시기는 매월 둘째 주 월~수요일까지 선착순 30여 명을 모집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낮은 출산율은 가장 큰 사회문제 중 하나”라면서 “동구는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으로 아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이란 남성과 여성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의 실천을 통한 실질적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3개 여성단체(회장 박광순)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자는 대한어머니회 정선, 동구새마을부녀회 김막례, 동구이웃사랑모임 이인옥, 대한미용사회동구지회 이예순 님 등 13개 단체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에서 여성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 것”이라면서 “동구에 사는 여성들이 마음껏 자기 역량을 발휘하고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양성평등도시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최초 여성인권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