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예산이 반영됐다. 광주시 2022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신규사업 1172억원(80건), 계속사업 3조285억원(278건) 등 358건 3조1457억원으로, 2021년도 정부반영액 대비 3819억원(13.8%)이 증액됐으며 오는 9월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국가 예산은 2018년 국회 확정액 428.8조원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 604.4조원으로 175.6조원 증가(연평균 9% 증) ▶ 시 확보액은 2018년 국회 확정액 1조 9,743억원에서 2022년 정부반영액 3조 1,457억원으로 1조 1,714억원 증가(연평균 12.4% 증) 광주시가 국비반영액 3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SOC 사업과 더불어 인공지능 및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먹거리 사업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것이 원동력이었다.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및 직원들이 청와대는 물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교육회복 종합방안’에서는 3개 분야(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9대 중과제(학습 결손 회복, 몸과 마음 회복,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미래 교육으로 혁신 등) 32개 세부과제(학습진단, 학습 보충, 심리·정서 지원,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등)를 설정하고 오는 2023년 2월까지 집중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학습, 정서·심리, 건강 등의 진단 활동을 실시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희망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 학습보충 특별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두드림팀, 교육복지시스템, 심리정서 치료비 지원을 강화해 운영한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Wee센터, 학생마음보듬센터도 예산을 확대해 학교와 학생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출신 천재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을 기리기 위해 남구 양림동에 마련한 정율성 거리의 전시관이 단장을 새로 했다. 남구는 31일 “최근 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양림동 정율성 거리의 노후 전시물 및 시설물의 일부를 철거하고, 빈자리에 정율성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기록물과 사인물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 공사는 지난해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정율성 거리의 전시관 및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의 절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분야 공공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로 지원됐다. 남구는 기존에 설치한 홍보 영상 및 키오스크 등 영상 시설이 비와 눈 등 날씨의 영향을 받아 유지 보수에 어려운 점을 고려, 정율성 선생이 작곡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제외하고 나머지 영상 시설물을 철거했다. 영상 시설물이 있던 자리에는 정율성 선생의 중국에서의 위상과 그에 대한 기념사업 소개, 정율성 선생의 가족과 친구들의 사진 등이 추가됐으며, 정율성 선생의 생전 모습을 형상화한 가로 2.2m 및 높이 1.7m 가량의 청동 조형물이 배치됐다. 또 정율성 거리를 방문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4년에 한번씩 새롭게 마련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실태와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에 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9월 한달간 조사를 실시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가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관내 500가구를 무작위로 추출, 신분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을 방문해 대면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해 다문화 및 장애인 가구 등 사회보장 제도의 주요 관심 대상 집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100가구 이상을 이번 조사에 포함하기로 했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들의 가구현황을 비롯해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 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비교 분석의 자료를 확보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 순위를 비롯해 복지 서비스의 수요 전망 등을 정책 수립에 반영해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자로 이천교육지원청 제23대 교육장으로 조기주 신임교육장이 부임하였다고 밝혔다. 조기주 교육장은 전남대 지리교육과,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88년 교직에 입직하여 광주종합고를 시작으로 4개교 교사로, 경기도교육청 교육국 장학사, 장안고 교감, 전곡중 교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용인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거쳐 이번 9월 1일 자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였다. 조기주 교육장은“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원하는 꿈을 이루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와는 소통하는 교육지원청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2학기 평택 다사리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의 28개 강좌(오프라인 16개, 온라인 12개)를 오늘(30일) 개강한다. 평택 다사리 공동교육과정은 단위학교에서 교사 수급이 어려운 정규 교육과정의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에 대해 학교 간 온·오프라인으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개설 된 과목으로는 ▲ 남부지구는 일반고-특성화고 간 모델 운영(국제경제, 영상제작의 이해, 시각디자인 등) ▲ 북부지구는 지역특색 모델 운영 (간호의 기초, 공학일반, 사회과제 연구)▲ 서부지구는 온라인 과정 모델 운영 (아동생활지도, 관광중국어, 인공지능수학) ▲ 이 밖에도 고급물리학, 프로그래밍 등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확대되어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학교에 온라인 스튜디오가 구축된 환경에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실시간 쌍방향으로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온라인 맞춤형 학습관리도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은 “평택 다사리 온·오프라인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경기도교육청·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음달 2~3일 비대면으로 제6회 안양시 온택트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진로 페스티벌은 ‘Together, 같이 그리고 가치’라는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되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고 EBS와 경기도 교육청, 안양지역 7개 대학이 후원한다. 초·중·고 86개교 63,000여명의 학생들은 9월 2일부터 이틀간 진로콘서트, 제3회 직업계고 우수콘텐츠 경진대회, 제3회 경기미래직업 교육박람회, 꿈이 가수다, 애.빼.시(애교대회) 대회, 동아리 공연, 라이크 메이크업 쇼, 체험콘텐츠(고등학교 체험, 대학교 학과체험, 뷰티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체험꾸러미 9,000여개를 학생들에게 개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직교원 훈·포장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31명, 옥조근정훈장 50명, 근정포장 24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 등 총 143명이다. 이번 퇴임식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퇴임식은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장휘국 교육감의 송공사와 오치초 정경숙 교장의 퇴임사를 끝으로 축하공연 없이 간략히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송공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속에서도 광주교육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끝없는 사랑과 투철한 교육 신념으로 사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생님들을 떠나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한없이 아쉽기만 하다”며 “지금까지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지역안전 최고협의기구인 안전도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도시협의회는 안전도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상황 평가, 유관기관 협력방안과 시민실천방법 등 안전관련 의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경찰청장과 교육감, 자치구청장,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단체대표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강화 방안’ ▲광주시 재난안전 혁신추진계획 ▲2015년 최초 승인된 국제안전도시를 재공인하는 사업추진 상황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참여기관과 위원들은 코로나 유행과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야할 절박성을 깊이 공감했다. 이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9대 혁신과제는 전 부서와 기관이 365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태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봉오동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했다. 홍범도 장군은 만주 대한독립국 총사령관으로 청산리‧봉오동전투를 승전으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로, 지난 15일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거 78년 만에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이를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문화관 1층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김병학 관장의 안내로 전시실에 들러 홍범도 장군의 가족사진, 흉상사진, 흉상건립 기사, 유해봉환 청원서, 홍범도 회상기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집중 주거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지원으로 리모델링을 해 지난 5월20일 개관했다. 국가기록물 제13호로 지정된 고려인 문화예술 기록물을 비롯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고려인광주진료소, 고려인미디어센터 등에 들려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과 그들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