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9.21.)을 앞두고 8월 30일부터 9월 20일(22일간)까지 농식품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특산품 등 명절 선물꾸러미와 사과·대추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를 사전 발굴하는 등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효율적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농식품 수입상황 및 통신판매 상황 등을 사전 모니터링하여 추출된 위반 의심 업체와 과거 위반 이력 업체 등을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특히, 통신판매 품목은 사이버단속 전담반을 활용하여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및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소비자들이 추석 명절에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구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선물꾸러미와 제수용품의 원산지 구분방법을 살펴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이 방역현장 곳곳을 누비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광산구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약 30%에 달했다. 외국인주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선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 이에 15개국 74명이 모인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광산구보건소에서 실시한 미등록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관리번호 발급을 지원한 것. 많은 인원이 몰린 현장에서 재능기부단은 통역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가을장마로 많은 비가 쏟아질 때도 있었지만, 단원들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역할을 다했다. 앞서 지난 16~20일에는 월곡동 등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주민 선제 검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은 지난 7월14일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자율방범 활동, 기초질서 캠페인, 공공서비스 통‧번역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광산구 선별진료소는 물론 외국인 확진자 역학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지역 예술관광의 거점 공간인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의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지난해 광주시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총 6억 원을 들여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조성됐다. 예술여행센터는 ▲여행자 서비스 공간 ▲예술체험 및 홍보 공간 ▲다목적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여행자 서비스 공간은 안내 데스크와 물품 보관함, 정보검색대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여행 짐 보관, 정보검색 등 다양한 여행 편의를 제공한다. 예술체험 및 홍보 공간은 AR(증강현실) 사진 체험관, 여행 콘텐츠 홍보존 등을 통해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한다. 특히 AR 사진 체험관에서는 북구 8경과 무등산권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목적 야외 테라스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행 중 센터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비엔날레 런닝맨, 비엔날레 특별 관광버스, 맛있는 아트피크닉, 슬기로운 캠핑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난 27일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역전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로 277에 지상 4층(연면적 660㎡)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1층은 마을카페, 2층 다목적강당과 북카페, 3층 세미나실, 4층은 공동부엌과 하늘정원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지난 7월 북구의회의 동의를 얻어 주민자치회 실행 법인인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규곤)이 맡는다. 앞서 북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사업대행자인 LH는 양질의 건물설계 및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간을 마련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역전 커뮤니티센터는 광주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지역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주민 중심 도시재생의 훌륭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역 일원은 지난해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돼 향후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상주인구와 광주역 일대 방문객이 증가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대진대학교와 연계한 ‘2021 제6회 별꿈터 온라인 모의면접 페스티벌’을 8월 28일 실시한다. 이는 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진대학교,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포천진로진학지원단이 함께하는 학생, 교사, 입학사정관 대상 지역 교육생태계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 프로젝트이다. 경기 북부 외곽의 지역적 교육 소외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실제적인 진로진학 설계 및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매개로 지역의 관계기관과 진로진학 관련 인적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희망에 따른 모의면접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성장 중심의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면접에는 관내 100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포천진로진학지원단, 대학 입학사정관이 면접위원이 되어 면접관과 학생을 각각 2:1로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학생별 희망 진로와 학과에 따른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인성 영역 등 다양한 관점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상면접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모의면접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문 민원인은 물론 담당공무원을 보호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한 특이민원은 2018년 319건, 2019년 526건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1,123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복지관련 민원의 증가 및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과 맞물려 올해도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으로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구조반으로 전담반을 편성하고, 맡은 역할별로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하고 사전고지 후 녹음, 인근 지구대로 연결되는 비상벨과 청원경찰 호출,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의 격리·보호, 가해 민원인을 경찰에 인계하는 상황 등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을 가정하여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모의훈련과 더불어 민원인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1970년대 중반 유실된 발산마을과 임동 방직공장을 이어주던 근대문화역사의 상징인 ‘뽕뽕다리’를 다시 세우는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은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용섭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뽕뽕다리’는 과거 임동 방직공장과 주거지인 발산부락 등을 연결하는 임시가교로써 당시 방직공장 직공들을 비롯한 광주시민의 추억과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었다. 옛 뽕뽕다리의 느낌을 살리고 심플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인도교 중앙부를 휴게·문화공간으로 구상하였으며, 임동 천변도로 육교로 연결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와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다리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 8월 이 다리가 준공되면 발산마을과 더불어 근대 산업유산인 임동방직공장을 활용한 문화관광벨트 개발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뽕뽕다리는 서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발산마을, 광주천 수변공원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광주천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대표 고점례 의원)은 27일 「북구의회, 기후위기 시대에 슬기로운 실천방안을 듣다」를 주제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생활 속 실천방안을 같이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환경단체,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생활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곡에너지 전환마을 시범사업 및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자원순환 활성화 사례 소개와 함께 문흥초·신용중·자연과학고 학생들의 ▲급식 잔반 줄이기 ▲우유팩 씻고 펴서 말려 화장지로 교환 ▲노 플라스틱 샴푸비누 만들기 ▲플라스틱 방앗간 병뚜껑 모으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이 제시되었다. 고점례 대표의원은 “학교와 가정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 오늘 제시된 실천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기후변화 대응 정책 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에서 수출하고 있는 느타리버섯이 식중독균이나 잔류농약 등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느타리버섯의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도내 수출 느타리 재배농가에서 생산된 느타리버섯과 재배용수에 대해 식중독균, 잔류농약, 위해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식품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된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이 발견돼 언론에 보도된 바 있고, 이로 인해 국내 팽이버섯 수출량이 급감했다. 이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 특산버섯인 느타리버섯도 미국 수출과정에서 검역이 강화되는 등 수출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출느타리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지원했다. 분석항목은 위해미생물의 경우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 등 식중독균 7종, 잔류농약은 아자코나졸(azaconazole) 등 320성분이다. 또 재배용수에 대해 일반세균, 암모니아성 질소, 납, 비소, 수은 등 46가지를 ‘먹는물수질공정시험기준’에 준하여 분석했다. 분석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총 985명이 응시했고, 전체 응시생의 77.56%인 764명이 합격했다. 지난 4월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1.16%보다 3.6%p 낮게 나타났다. 제2회 시험은 광주 지역 제3단계 비상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층 더 강화된 방역대책 하에 치러졌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응시자 2명(중졸 1명, 고졸 1명)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74세, 여) ▲중졸 하○○(71세, 남) ▲고졸 김○○(75세, 여) 씨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오는 30일부터 광주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30일~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