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제안한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성명 내용으로 채택됐다. 이용섭 시장은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해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 예타면제’를 공동성명서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지방정부의 최우선 역할이 됐다”라며 “공공의료원은 경제성을 떠나 반드시 필요한 사회기반시설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서 지방공공의료원 설립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공공의료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모든 국민에게 필수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정부에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하기 위해 이용섭 시장이 제안한 내용이 포함된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대폭 신설·증설을 통한 공공병상 확충과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국립공공의료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26일 정보원 내 SW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AI·SW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와 온라인 교육으로 관심이 높아진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교원들의 AI·SW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세계를 뜻한다. 연수는 ▲카드보드2.0활용 VR체험 ▲멀지큐브(Merge Cube) 활용 AR체험 ▲코스페이스 EDU 활용 VR·AR 실습 등 세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메타버스의 개념, 현재의 기술 발달 상황과 미래의 모습, 교육 적용 방안도 함께 다뤘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이프랜드(ifland) 및 모질라 허브 등을 통한 가상공간 체험, 메타버스 기반 교육프로그램 실습 등을 통해 교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실질적 연수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VR·AR교육활동에 실습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 느껴진 메타버스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근 양주 산란계 농가 계란에서 항생제 엔로플록사신이 검출됨에 따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6일 오후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를 찾아 계란 안전성 검사 추진 사항 및 농가 관리 등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계란 안전성 검사 추진 과정에서 처음으로 항생물질 부적합이 발생됨에 따라 유해계란의 유통 차단을 위하여 신속한 검사 및 농장 지도·점검 등을 재차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날 이한규 부지사는 양주 고읍동 소재 북부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식용란 안전성검사 추진사항, 실험실 운영 및 농장방문 지도, 시료수거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앞으로 신속한 검사 실시로 부적합 계란이 발생될 경우,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기에 차단할 것과 검사를 확대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되는데 적극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한 원인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앞으로 불법행위가 자행되지 않도록 처벌강화 방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양계협회·농가·업체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동물약품사용 수칙 등의 교육을 추진해 계란 등 축산물 유해물질 잔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6일 중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각지대 없는 취학 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내부위원 및 경찰서·구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의 외부위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장기결석 학생 현황을 공유했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관리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취학관리 전담기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된 법정기구로 매년 협의회를 개최해 위기 학생들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하고,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원장 이영호 교육지원국장은 “유관기관 간의 협력으로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발령한 학원·교습소 종사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이행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약 99.3%의 인원이 행정명령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학원 등을 통한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우려되어 서울시 내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1. 7. 8. ~ 8. 21.의 기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이 발령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의 협조 요청에 따라 행정명령 이행여부 전수조사 결과, 파악된 대상자 117,775명 중 약 99.3%인 116,923명이 코로나19 선제검사 또는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행정명령을 이행한 것으로 확인되어 학원 종사자들이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02,485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약 87%이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4단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를 결정하였고, 그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2021. 8. 23. ~ 9. 5. 학원·교습소 종사자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6~27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2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연수는 미국·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 출신들로 구성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키로 했다. 연수 첫 날(26일)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추모관 방문 ▲명승 40호 문화유산인 소쇄원 방문, 둘째 날(27일)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 안내(기초 한국어, 교통 등) ▲코티칭 연수 및 선배 원어민 멘토와의 만남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26일 연수에 참여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정신’을 기린 후 5·18민주화운동 전시실 등을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번 학기는 지난 1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후 휴강 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처음으로 17차시 모든 강의를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는 온라인형 강좌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의 2학기 개설강좌는 청강문화산업대를 비롯하여 한국관광대 등 8개 대학과 협력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대학․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13개와 대학 및 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거점형 27개, 전체 17차시를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운영하는 온라인형 1개 등 총 41개 강좌로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천지역 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3강좌(온라인형은 1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형 강좌는 그동안 거리상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1년 성인지 예산 중점관리사업 78개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1 대 1 대면 전문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성인지 예산 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미리 분석해 이를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양성이 동등하게 수혜를 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의 실효성 높이기 위해서는 중점관리사업 선정과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시와 여성가족재단은 시의회, 여성단체, 성별영향평가센터, 관련 부서가 함께 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2021년 성인지 예산 등 총 138건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2021년 성인지 예산에 대해서는 대면 모니터링을, 2020년 성인지 결산에 대해서는 서면 모니터링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맡아 성인지 예산의 성과목표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이행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률을 높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성인지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성별영향평가사업과 성인지 예·결산 연계성을 분석해 성인지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2차 에너지특화기업 선정’에 지역 기업들이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구역에 위치한 기업 중 기술수준, 경영역량 등 일정 기준을 갖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된 기업이다. 지정된 기업에는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2% 가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개발 공모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때 가점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구역 내 사업장을 1개 이상 보유 ▲기업의 총매출액 중 고시에 따른 에너지산업 등의 제품·서비스 등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 ▲‘전기사업법’ 제2조제4호의 발전사업자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에 따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아니하는 기업 등 4가지 자격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공지사항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하고, 9월28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지난 26일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 조사 특별위원회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구청 건축안전 관련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사특위는 그동안 지난 6월 발생한 학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돼 전문가 및 재개발 관계자 등과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7월 개의한 제286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는 전영원 의원이 재개발 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조합원의 직접적 의사결정을 위한 재개발조합에 주민 전자투표를 지원을 동구청에 제안했다. 더불어 의원 공동발의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김현숙 의원)를 제정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87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는 전체의원이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지원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대표발의 조승민 의원)’를 공동으로 발의하는 등 법령정비를 추진한다. 박종균 조사특위 위원장은 “앞으로 조사특위에서는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법령‧조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