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선을 주제로 주니어와 시니어가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모아 타일벽화를 조성하는 ‘소담소담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담소담 프로젝트’란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담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줄인 말로, 이번에 완료한 곳은 총 6개소로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시영종합사회복지관과 명지아파트 경로당 등 4개 경로당이다. 이번 타일벽화 조성에는 광덕고, 상일여고, 지역아동센터와 그린섬미술학원 등 1,000여 명의 주니어와 복지관, 경로당 100여명의 어르신이 직접 쓰고 그린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년 3개소에 이어, 올해 6개소로 확대하여 추진한 이 프로젝트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치매환자를 보듬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일벽화를 본 한 지역주민은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글과 그림을 보니 자신도 배고픈 시절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고 회상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소담소담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인식 개선과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고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안심식당 지정요건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를 충족하는 음식점 175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해왔다. 올해도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외식업 서구지부와 협업을 통해 추가 대상 155개소를 선별하고, 이 중 132개 음식점을 지난 7월 최종적으로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서구 관내에는 총 307개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었으며, 개인접시와 통합수저집, 마스크 구입 등에 필요한 지원예산 5천만원을 확보하여 안심식당에 위생용품을 지원하였다. 정복현 외식업 광주 서구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안심식당 지정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음식문화를 안전한 외식환경으로 만들어준 서구청에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서구를 찾는 손님들에게 더욱더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환경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억원의 예산을 식품진흥기금 등으로 확보하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연구 성과를 담은 대중서 3종 「우리들의 불평등한 학교 (대표저자 백병부)」, 「혁신고등학교 무엇이 다른가?(대표저자 김현자)」, 「1980년대생, 학부모가 되다(대표저자 김기수)」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불평등한 학교」(저자 백병부 외 4명)는 2020년 발간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기본연구 보고서 “평등교육실천론”을 대중서 형태로 출간한 책이다. 능력주의에 바탕을 둔 기존의 교육평등관을 극복하기 위해 평등을 돌봄, 대표, 인정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학교는 미래를 위해 평등을 유예하는 공간이 아니라 평등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통해 기존의 평등교육 담론이 지닌 한계를 지적하고 평등교육의 개념과 학교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혁신고등학교 무엇이 다른가?」(저자 김현자 외 5명)는 2019년 발간된 기본연구 보고서 “경기도 혁신고등학교 학생의 생활 경험과 졸업 후 삶”을 수정하여 출간한 책이다. 혁신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면담하여 학교와 교육 및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재구성함으로써 당시 학생들의 학교생활 경험과 진로 이행 및 현재 삶의 연결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방과후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유치원 코로나 19 감염병 대처를 비롯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등의 건강·안전연수를 실시한다. 방과후과정은 유아들이 장시간 유치원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건강안전 민감성이 더 요구된다. 따라서 교사가 세밀하게 유아를 관찰하여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유아 스스로도 건강·안전부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지도해야 하는 부분이 중요하여 이번 연수를 준비하게 되었다. 매년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방과후과정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교사들이 교육과 보육에서 안전 민감성을 가지고 유아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진선 교육장은“체험, 실천중심의 안전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육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해 힘쓰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 본관에서는 8월부터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메타버스 기반 과학창의력교실」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기반 과학창의력교실」은 감염병 유행으로 인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상황에서 학교와 교사들의 수업활동을 지원하고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가상공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과학전시관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인 ‘개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하여 가상공간에 과학전시관을 구현하였다. 과학창의력교실 참가 학생들은 크롬브라우저를 통하여 개더타운에 접속하여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의 과학전시관을 둘러보며, 융합과학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학기 창의력교실 참가학교는 △「과학전시관으로 찾아오는 과학창의력교실」56교 (초 43교‧1813명, 중 13교·323명) △「찾아가는 코딩교육프로그램」13교(초 13교, 271명)이다. 참가학교 중 코로나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외부 체험학습이 불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협의를 통하여 진행한다. 메타버스 기반 ‘과학전시관 체험하기’에서는 과학전시관에 실제로 온 것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1~3층으로 가상현실을 구현하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1층에서 가을철 버섯 발생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을 바탕으로 「버섯특별전시회 - ‘버섯,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버섯특별전시회’는 오는 8월 31일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산림 내에서 잘 보이지는 않으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버섯의 ‘은밀하고도 위대한’ 여러 가지 모습들을 소개한다. 국내 자생버섯을 동결 건조 후 특수처리한 표본 디오라마를 비롯해 버섯 생태 영상자료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특별한 식용버섯과 독버섯들,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버섯상식에 대한 답변 등을 본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섯특별전시회를 준비한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가 국민들에게 산림생태계에서 버섯이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버섯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1년8월26일 19:00~21:00를 시작으로‘2021 학부모 정책 아카데미’강좌를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1년‘학부모 정책 아카데미 강좌’는 제1강 8.26 ‘미래교육 바로 보기를 통한 가정 속 지원’, 제2강 9.2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돕는 부모의 역할’, 제3강 9.7 ‘고교학점제와 자녀교육의 방향’, 제4강 9.16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미래 교육에 대비하여 자녀교육에 있어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이 강좌는 학부모회 권역별 대표들과 교육시민단체와의 협의로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맞벌이 가정 학부모 등 연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이범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부모들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심에 큰 감사를 드리며,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하여 학생이 행복한 미래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정부는 식품영양정보 표준화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서 산업체·학계·연구기관·정부가 협력해 ‘식품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활용 범정부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체는 지난 6월 9일 ‘식품영양정보 DB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구성했고, 제1차 협의회를 8월 26일 15시에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한다. 그동안 각 부처마다 식품영양정보 DB를 생산해왔으나 항목, 표기방식 등이 일부 달라 이를 공공·민간분야에서 활용하려면 추가로 식품영양정보 DB를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민관협의체는 각 부처의 식품영양정보 DB 구축현황 토대로 현장의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범부처 식품영양정보 표준안을 마련하고 현장 적합성 등을 검토한다. 정부는 2022년 2월까지 식품영양정보를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에 따라 가공·처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오픈API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품영양정보 DB를 표준화하면 공공부문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생산·수집할 수 있고, 민간부문은 이를 편리하게 결합·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학교 급식 시스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2022년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31개 시군 기초지자체를 만난다. 찾아가는 협의회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장이 올해 초 부속 합의 후 추진하고 있는 지역 교육정책 추진 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지역별 새로운 교육 요구를 반영해 2022 혁신교육지구 운영 사업과 규모를 논의하는 자리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한 지역으로 2011년 시즌Ⅰ, 2016년 시즌Ⅱ 시작에 이어, 올해는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시즌Ⅲ 운영 첫해다. 도교육청은 협의회를 통해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이라는 혁신교육지구의 가치는 지속하면서 지역마다 처한 감염병 위기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요구를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구체화하고 2022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를 지원한다. 또, 여러 지역이 함께 제안하는 의견과 고민은 도교육청 각 부서와 공유해 2022 경기교육정책 수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혁신교육지구별 찾아가는 협의회 장소와 일정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6일 2020회계연도 결산 기준 2021년도 교육재정 공시 자료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교육재정 공시는 도교육청 재정운용 상황과 주요 사업의 재정운영 내역을 공개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도민의 알 권리 실현과 투명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해마다 예ㆍ결산 기준 교육재정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공시 내용은 지방재정법령이 정한 공통 공시 14개 분야 70개 항목과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 관련 특수 공시 10개 항목이며, 전년도 대비 결산 증감액, 최근 5년간 공시 내역 비교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공통 공시 주요 항목은 ▲2020년 세입ㆍ세출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관리 현황, ▲기금운용 현황, ▲공유재산ㆍ물품, ▲지역통합재정 통계, ▲성인지 결산, ▲재정운용 상황, ▲주요 투자사업 추진 현황, ▲지방보조금(민간보조) 현황 등이다. 특수 공시는 도교육청 주요 사업 10개 항목으로 ▲계약심사제도, ▲혁신학교 지정 운영 사업, ▲맞춤형 교육급식 운영,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시스템 운영ㆍ유지관리,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협력사업, ▲위(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