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3학년 때 응시하게 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8월 24일에 발표한다. 시험은 2023년 11월 16일에 시행되고, 성적은 2023년 12월 8일에 통지될 예정이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등 올해 11월 18일에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체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하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3년 3월 31일까지 공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8월 24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적인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에 전문성과 정책지원을 강화하는 심의기구의 필요성 증가에 따른 것이다.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남녀평등교육심의회(이하 심의회)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남녀평등교육심의회 규정」일부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의회의 심의 사항에 ‘학교교육 분야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교육정책 추진 및 제도 개선, 교육 내용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심의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양성평등 교육정책 분과위원회’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분과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심의회에서 학교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정책을 양성평등교육과 연계하여 심의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정책의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24일 연천교육공동체 진로 진학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학부모대상 진로특강‘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입시전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3차(1차 진로설계 “진화하는 미래, 변화하는 진로”, 2차 고교학점제의 이해 “대입전형의 이해와 고교학점제에 따른 슬기로운 고등학교생활”, 3차 입시전략 “아직 늦지 않은 입시 – 입학사정관에게 듣는 입시전략”)로 기획되었으나 7월초부터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시행된 특강 중 하나다. 본 특강은 연천종합복지관에서 강사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대면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며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 분석한 대입 변화와 이에 따른 입시전략 제시에 큰 호응을 보였다. 진로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중학교 학생도 들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며 더 많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에 대해 아쉬움을 보이기도 하셨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전옥주 교육장은 “1, 2차로 진행된 진로특강도 많은 의미가 있었지만 세 번째로 계획되어있는 진로특강은 꼭 대면으로 학부모님은 물론 학생과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전국 학원집중방역기간’(21. 8. 9.~9. 3.)에 따른 학원 및 교습소 자체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 전후 4주간 ‘전국 학원집중방역기간’으로 운영됨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의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동두천시 신시가지 일대 학원 및 교습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원 및 교습소가 현행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올바르게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했고, 학원 강사들이 PCR검사를 적극적으로 받도록 독려했다. 현행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학원 및 교습소는 강의실 내 좌석을 두 칸 띄워야 하며(좌석이 없는 경우 시설 면적 6㎡당 1명), 물을 제외한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22시~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특히, 델타변이바이러스로 인해 백신 접종 후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학원 강사들에게도 PCR 검사를 권고했다. 오정호 교육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상황에서 학교 개학이 이루어지는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산업구조 다변화 시대에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이 입학부터 졸업, 취업 후에도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입학-취업-후학습 6년을 지원하는「꿈★이어드림!!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경로지원 사업」을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추진한다. 「꿈★이어드림!! 직업계고 졸업생 성장경로지원 사업」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 70교, 마이스터고 4교) 졸업생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이직·취업역량 재정비 컨설팅, 선취업 후학습 정보 안내 및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졸청년 친화 정책·혜택 등 정보를 제공하고 고졸자 후속 관리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통하여 취업역량 재정비·이직 지원 컨설팅, 선취업 후학습 안내 및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하여, 직업계고 졸업생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사회인으로의 안착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취업지원센터 역할 확대 및 졸업생 지원 거점학교 구축 운영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진학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통한 이력 관리 △취업역량 재정비 및 AI비대면 채용 대비 지원 △선취업 후학습 정보 안내 및 상담 지원을 중점 과제로 정하여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 이번 경기꿈의대학은 학생이 대학ㆍ기관을 찾아가 수강하는 방문형 808개, 대학ㆍ기관 소속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 강의하는 거점형 1,064개,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는 온라인형 90개 등 총 1,962개 강좌를 96개 대학과 33개 공공ㆍ전문기관 등 129기관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형은 물리적 공간 한계를 넘어 학생이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17차시 모든 강의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2학기는 9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무료 수강이 원칙이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에 운영하는 강좌도 개설한다. 개설 강좌 영역은 예술체육 21.3%, 사회과학 18.9%, 인문학 17.0%, 공학 10.6%, 경영 9.8%, 자연과학 6.7%, 의학ㆍ간호ㆍ약학 6.6%, 정보통신 3.5%, 멀티미디어 3.0%, 기타 2.6% 등이다. 수강 희망 학생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4일 ‘2021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부터 학교민주시민교육 방향과 새로운 틀을 찾기 위해 진행한 국제포럼은 올해 ‘코로나19 시대를 건너는 방법, 시민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페르난도 엠 라이머스(Fernando M. Reimers 하버드 교육대학원)교수가 ‘연대와 공감으로 만드는 미래교육의 기반, 시민성’으로 기조 강연하고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담을 진행한다. 2부는 ▲교육과정과 시민성, ▲디지털 시민사회와 이해ㆍ활용능력, ▲공존의 시민성이라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참가자가 선택해 참여하는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시민성 함양을 위한 2022개정교육과정의 방향’은 교육과정 전문가와 연구자, 현장교사가 참여해 민주시민교육이 학교교육과정으로 자리 잡는 방안을 나눈다. ‘코로나 이후 디지털 시민사회와 리터러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발제자로 참여해 미디어와 디지털 사회에서 시민성이 어떻게 발휘되어야 하고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미디어교육은 무엇인지 토론한다. 또, 학생, 교사, 작가가 각각 비대면으로 교육을 이어가는 학교와 그 안에서 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서 ‘2021년도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은 퇴직 후 생애설계 기회 제공 및 이직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고, 올해 처음 실시됐다. 퇴직 3년 이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퇴직예정근로자 재취업지원교육’은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2021년 하반기 및 2022년 상반기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당초 퇴직예정근로자 중 교육 희망자 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축소된 인원인 91명(2개 반 운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력서 작성방법 습득 ▲경력면접 기본기 다지기 ▲창업 트렌드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은 이번 교육이 퇴직 후 인생 설계 및 사전준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지난 20일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0년 정부인사교류 업무평가’에서 인사교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시는 2019년 대비 인사교류 규모를 확대하고, 문화기반 조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과장급 교류를 추진했다. 또 중앙정부와 인사교류를 적극 추진해 기관간 소통과 협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전, 경남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시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5개 직위 외에도 기획재정부, 전남·전북, 자치구 등 모두 12개 직위의 계획인사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그린뉴딜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이 에너지산업과장으로 교류 근무하는 등 중앙부처와 정책 정보 및 인적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중앙부처와 활발한 인적교류를 통해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공무원 능력개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처음 자체적으로 시작한 자치구와 인사교류도 일선현장에 대한 이해와 기관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 사직공원 내 야외상설공연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사직공원 상설공연장 조성사업이 지난 23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직공원 내 옛 수영장 부지에 객석 800석 규모의 야외무대와 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90억원(국비 82, 시비 108)이 투입되며, 야외공연 무대와 부대시설, 외부 부설주차장(130면), 주변 보행로 정비, 진입로 개설 등이 조성된다. 광주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직공원 상설공연장조성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한 후 올해 초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에 통과돼 지난 3월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 신청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사직공원에 산책로 개설, 사직공원공공예술프로젝트, 사직전망타워 건립, 사직공공디자인프로젝트 등 ‘아시아음악공원’ 조성 계획을 추진해 왔다. 야외상설공연장 조성은 조성 계획의 핵심사업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야외상설공연장 부지는 도심공원 내 수려한 자연환경과 최적의 공연장 조성 입지 여건으로 많은 음악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정형화된 공연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